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3일 처음으로 만나 22대 국회 `원 구성'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추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박 원내대표를 취임 인사를 겸해 예방할 예정이라고 12일 기자들에게 밝혔다.추 원내대표는 지난 9일, 박 원내대표는 지난 3일 22대 국회 첫 1년을 이끌 여야의 원내 사령탑으로 각각 선출됐다.민주당이 운영위원회 및 법사위원회 위원장을 가져가겠다고 공언했지만, 국민의힘은 두 상임위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양측 간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이달 말 재표결이 예상
국민의힘은 12일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에 이어 비상대책위원 및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주요당직자 내정자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상대책위원으로는 엄태영 충북 제천시단양군 국회의원, 유상범 강원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국회의원, 김용태 경기 포천시가평군 당선인, 전주혜 제21대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주요당직자에는 정책위의장에 정점식 경남 통영시고성군 국회의원, 사무총장에는 성일종 충남 서산시태안군 국회의원을 내정됐다. 또한 기 내정된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에 배준영 인천 중구강화군옹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한 마디로 불통 선언이었다고 단언했다. 또한 채해병 특검법을 전격 수용하고 현재 시급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의 말은 전혀 듣지 않겠다.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겠다.’는 일방통행 선언이었다. 이것이 소통인가. 불통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화자찬했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지난 2년은 2년이 아니라 20년 같았다. 그만큼 최악이었다. 윤석열 정부 2년은 무능, 무책임, 무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3선 당선인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다. 추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과반인 70표를 얻으며 결선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했다. 투표에는 22대 국회 국민의힘 당선인 108명 가운데 102명이 참여했다. 경쟁자였던 이종배 의원과 송석준 의원은 각각 21표, 11표를 얻었다. 추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민생 정당, 정책 정당이 돼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고 지방선거,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밝혔다. 그는 “단일대오로 (국민의힘 당선
제22대 국회 첫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다.국민의힘은 9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자총회를 열고 추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추 원내대표는 제22대 국회에서 ‘108석’ 소수 여당의 첫 번째 원내대표가 돼 거대 야당을 상대로 협상을 이끌어가야 할 중책을 맡게 된다.추 원내대표는 총 투표수 102표 중 과반이 넘는 70표를 득표해 결선 없이 최종 당선자로 결정됐다. 경쟁자로 나선 이종배, 송석준(3선·경기
국민의힘 등 여권 안팎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이 사실상 반대 입장을 우회로 밝히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이 의원은 8일 한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관련해 “내가 이번에 원내대표 도전을 안 하겠다는 결심을 가진 근저에는, 공천관리위원으로서 우리가 진 선거 결과에 느낀 책임감이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직 선거에 나오는 것을 누가 나와라, 나가지 말라 말할 수 있겠느냐. 그것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예상 개최 시점이 당초 6월말~7월초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황 위원장은 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전당대회 개최 시점에 대해 "현 당헌 당규상 전당대회 에 최소한도 필요한 시간이 한 40일 정도인데, 6월 말에 하려면 5월 20일부터는 착수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6월 말, 7월 초를 얘기했는데 원내대표 선출 자체가 늦어지고 있어서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덧붙였다.황 위원장
고양시의회는 3일 오후 4시 의원총회를 열어 고양시와 시민협치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과 이동환 고양시장 그리고 시의회 국민의힘 박현우 원내대표, 민주당 최규진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앞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금까지 발생한 의회와의 갈등 및 불화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남은 임기 2년간 오직 고양시민만을 위하여 일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은 고양시의회와 고양시가 상호 협력해 시민협치를 위한 상생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7일까지 국회 '원구성' 합의를 촉구한 것과 관련해 당 대표가 원내대표를 뽑아놓고 먼저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협상 관례상 지금 것 들어보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추 원내대표는 31일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양당 원내대표 간에 그에 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앞서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법대로 다음달 7일까지 원구성을 마쳐야 한다"며 합의 실패시 표결 처리 가능성을 시사했다.추 원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29일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장창열 금속노조 위원장과 만나 노조법 2·3조와 타임오프 등 노동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2대 국회가 노동중심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개정이 무산된 노조법 2·3조에 대해 노동계에서 요구했던 본래 취지를 반영하는 형태로 보완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대로 빠르게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와 장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타임오프 적용 강화, 노조 회계공시 시행 등 노조를 탄압하는 정책을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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