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면서 탈색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으로 인해 주소 식별이 어려워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새로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기존 남색 바탕을 청색으로 바꿔 시인성을 높였으며, 도로명과 기초번호의 상하 위치가 변경되어 가독성을 한층 강화했다.최미숙 토지주택과장은“이번 노후 건물 번호판 정비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우편물 배송 등 생활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서고등학교 여자탁구부가 지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여자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우승은 2015년 제48회 대회 이후 10년 만에 거둔 값진 성과로, 상서고 탁구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상서고는 이번 대회 8강에서 경북 근화여고를 3대 1로, 4강에서 대전 호수돈여고를 3대 1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경기도 화성도시공사팀을 상대로 3대 1 승리를 거두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단체전 우승 외에
제주아트센터는 개관 15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1일 특별기획 공연으로 대형 창작 뮤지컬 ‘세종, 1446’을 개최한다.뮤지컬 ‘세종, 1446’은 한글 창제를 중심으로 세종대왕의 인간적인 고뇌와 정치적 리더십 그리고 백성을 향한 깊은 애민 정신을 극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세종이 한글을 창제하게 되는 역사적 배경뿐만 아니라 형제와의 갈등, 정치 세력과의 대립, 아버지 태종과의 관계 등 치열한 내면세계를 담아내고 있다.제작은 ‘마리아 마리아’, ‘파가니니’, ‘라흐마니노프’, ‘파리넬리’ 등의 작품 제작 경험이
제주아트센터는 개관 15주년을 맞아 대형 창작 뮤지컬 ‘세종, 1446’을 10월 11일 오후 2시와 7시 특별기획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뮤지컬 ‘세종, 1446’은 한글 창제를 중심으로 세종대왕의 인간적인 고뇌와 정치적 리더십 그리고 백성을 향한 깊은 애민 정신을 극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세종이 한글을 창제하게 되는 역사적 배경뿐만 아니라 형제와의 갈등, 정치 세력과의 대립, 아버지 태종과의 관계 등 치열한 내면세계를 담아내고 있다.제작은 ‘마리아 마리아’, ‘파가니니’, ‘라흐마니노프’, ‘파리넬리’ 등의 작품 제작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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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중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 후 4년까지 총 10년간 학생의 진로 탐색, 직무 역량 강화,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단순히 취업률을 높이는 것을 넘어 학력 차별·구인·구직 미스매칭·직업교육 인식 부족 등 현실적 문제를 해소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 게 특징이다.정책은 연속성·체계성·신뢰성·확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중학교 3년→직업계고 3년→졸업 후 4년 등
강동구는 지난 8월 30일 강동중앙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으며, 8월 3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16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강동중앙도서관은 첫 주말 동안 1만 3천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고, 일 평균 방문객 수 4,500여 명을 기록했다. 약 12만 권에 달하는 개관 장서를 보유한 만큼 오롯이 독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주민은 물론 LP 음악을 감상하거나 아트북, 팝업북 등 예술 서적을 둘러보고 미디어아트와 열린 미술관 등 문화 공간을 체험하려는 가족
국내에서 드물게 보고되는 희귀 기생충 감염 사례가 10년 만에 다시 확인됐다. 기생충 감염 신고 건수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해외여행 증가, 외식 문화 변화, 반려동물 보급 등으로 다양한 희귀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60대 여성이 간헐적인 위장관 불편감과 소화불량, 변비, 설사 증상으로 내과 진료를 받던 중 대장 내시경에서 기생충 성충 4마리가 발견됐다. 연구소는 형태학적·유전학적 분석을 거쳐 해당 기생충을 흡층류의 일종인 ‘이전고환극구흡충’(Echinostoma ci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는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오는 9월 21일 오후 2시에 대중문화강좌의 일환으로 ‘제주 귤피와 만나는 티 블랜딩 체험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티마스터 박경희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일상 속 차에 대한 문화적 접근을 기초로, 참여자들이 귤피차 시음, 음악 명상, 직접 블렌딩을 체험하며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특히 감귤이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 문화 체험을 통해 제주 문화의 가치와 정서를 되새기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올해 상반기 제주에서 황사가 단 1일 관측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황사가 상반기에 집중되는 현상을 고려하면, 올해 황사가 단 1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황사 관측일수가 1일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8일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최근 3년간 황사 관측은 모두 상반기에 집중됐으며, 2023년 9일, 2024년 8일에서 올해 1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0년 내 최저 수준으로, 2020년과 2022년의 3일보다도 적은 기록이다.전국적으로는 올해 상반기 황사가 총 9일 관
계룡건설은 지난 8월 22일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엘리프 검단 포레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개관 당일은 물론 주말까지 견본주택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방문객 A씨는 “64㎡부터 110㎡까지 다양한 평면이 마련돼 선택 폭이 넓고, 일부 타입은 4Bay 구조에 특화 수납공간까지 갖춰 공간 활용이 뛰어난 점이 마음에 든다”라며 “단지 주변으로 수변공원이 조성되고 앞에 초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라 아이 키우기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관람객 B씨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이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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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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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없는 렌터카, '안심번호' 의무화를 촉구하며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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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지역별 오늘 및 내일날씨, 내일~모레 전국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가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9월 16일 오후 3시경 발생한 제 37호 열대저압부가 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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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 개최…열기 후끈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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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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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농업용수 무관심 100배 청구서 날아온다
이번 강원도 강릉의 물부족 대란은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더욱 키웠다. 농업용수는 물론 강원도 시민의 물 공급까지 끊는 최악의 사태를 맞은 것이다. 하늘만 바라보며 “언젠가 비 오겠지”라는 안이하고 태만한 생각이 사태를 키운 것이다.문제는 이번 사태가 예견된 일이라는 것이다. 강릉지역 생활·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는 해마다 최저 저수율을 경신했고, 때문에 관정 개발이나 관수 보강 요구는 거듭됐지만 예산 배정은 뒤로 밀렸고, 검토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홍수와 달리 가뭄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비가 한 번 오면 잠시 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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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자주국방' 발언 '망언' 규정한 국민의힘에 민주 "국민의힘이 한미동맹 무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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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한미동맹을 저버린 자를 옹호하는 국민의힘은 한미동맹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자주 국방 발언을 비판한 국민의힘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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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22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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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소득 하위 90%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실시한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2차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며, 2025년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는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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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정은 "통일할 생각 전혀 없어…하나 될수 없는 두개 국가"
"비핵화 털어버리면 미국과 마주서지 못할 이유 없어비핵화 절대없어…단계적비핵화, 마주앉을 명분 허물어개인적으로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 좋은 추억 있어미일한 합동훈련, 대조선 적대시정책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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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2025 청소년 분야 정부합동평가 유공 기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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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청소년 분야 정부합동평가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시 단위에서는 원주시가, 군 단위에서는 양구군이 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2일, 영월에서 진행되는 2025년 제14회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진행된다.양구군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기별 민·관 합동 점검을 비롯해 자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과 단속을 추진했으며, ‘양구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지정·운영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