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맞아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경영진 현장 점검을 이어나가고 있다.박영철 기획관리부사장은 6일 신세종빛드림본부를 방문, 하계 전력 수급 비상운영에 따른 발전소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과 폭우 속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 및 근무환경을 살폈다.박 부사장은 “세종, 충남 지역은 연일 타 지역 평균 기온을 훌쩍 넘는 폭염과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돼 근로자 안전사고가 염려된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무더위 쉼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국 3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16개 시군구와 20개 읍면동 등이 포함됐다.충청권에서는 충남 천안, 공주, 아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등 7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충청권 읍면동 선포지역은 △충북 청주시 옥산면·오창읍 △세종 전동면 △충남 서천군 판교면·비인면 등 5곳이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22일 충남 서산시와 예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바 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방자치단체에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피
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 싱크탱크인 해시드오픈리서치는 오는 7일 서울 강남 해시드라운지 20층에서 ‘코리아 이니셔티브: 디지털 G2를 향한 첫 걸음’ 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에는 김서준 해시드 대표를 비롯해, 이종섭 서울대학교 교수,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황현일 법무법인 세종 디지털금융 파트너 변호사, 이건우 코인베이스 미국 본사 제품 총괄,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 등이 참여하며, 민병덕·안도걸 국회의원, 이광재 전 국회 사무
농촌진흥청이 오는 2027년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치유농업센터’를 설치할 계획인 가운데 울산시는 뚜렷한 추진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광역 단위 치유농업센터는 지난 2021년 본격적으로 도입돼 현재까지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서울 등 8개 지역에 문을 열었다. 올 하반기에는 강원, 경남, 인천, 광주 등에서 추가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부산에서 센터가 문을 연다. 농진청은 울산을 비롯해 대구, 대전, 세종 등 4곳에 2027년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독
제주와 세종 등 일부 지자체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의 전국 확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국내 환경운동연합을 포함한 전국 200개 환경·시민단체와 1,233명의 시민들이 최근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실질적인 전국 확대를 촉구하는 공동 제안서를 국정기획위원회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16명의 의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정부에서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던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새로운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로 선정하고, 전국 시행을 위한 법 개정을 요구하기 위해 진행됐다.2020년 ‘자원
충남도는 전국청년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 1차 입장권 예매가 매진으로 종료됐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9월 19일 천안 시민체육공원에서 여는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도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대전·세종·충북 청년들로 꾸린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운영에 참여, 청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각자의 방식으로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행사 무대에는 가수 이적과 재쓰비, 디에이드, 리센느, 만능 엔터테이너
이 땅의 나라들이 어려운 국민을 모르는체하지 않은 것은 그 뿌리가 깊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고구려 시대부터 봄철에 곡식을 빌려주고 가을철에 돌려받는 진대법을 시행하여 춘궁기에 굶어 죽는 이들을 도왔고, 고려 시대에는 진대법에서 유래된 진대곡을 대여해 주는 흑창, 의창이 설치되었다.조선 시대에도 구휼의 의지는 이어져 진휼청, 선혜청이 구휼 업무를 수행하였고 왕이 지방관들에게 구휼을 직접 명하기도 하였다.『세종실록』에 따르면 세종 27년, 굶주린 백성을 구휼하기 위해 관리를 파견하면서 “백성이 관을 찾지 못할 정도면 관이 백성
세종 최초 과학문화 전문시설… 전시·실습·강의실 등 시설 다양커튼월 활용 투명한 외관 통해 현대적이고 개방감 있는 건축미 구현 세종시 합강동에 들어설 과학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기본설계 완료에 이어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29년 개관할 예정이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건립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운영하게 될 과학문화센터는 세종시 최초의 과학문화 전문시설이다. 지상 5층, 지하 2층, 연면적 약 1만2,000㎡ 규모로 건립되며, 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을 6개월 연장키로 했다.이는 저신용 자영업자 및 지방 중소기업의 업황 회복이 지연되고, 경영여건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은 2026년 1월 말까지 은행이 취급한 적격 대출실적에 대해 1조396억원 규모로 지속 운용될 예정이다.이번 금융지원 연장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및 금융접근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
117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매개로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세종시 여름 대표 문화축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에 10만 7,038명이 방문,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이번 축제는 당도 높은 조치원복숭아와 축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시민들이 밀려들면서 전년 대비 150% 늘려 확보한 복숭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축제 기간 내내 흥겨운 분위기 속에 열렸다.특히 축제 기간 내내 36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낮 시간대 프로그램이 일부 조정됐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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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한 광명시의원, "명문고 통학로 개선공사 완료...안전이 최우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의 명문고등학교 통학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명문고 통학로 정비는 이재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이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현장 정검을 실시하고, 학부모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광명시에 공사를 건의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광명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통학로를 정비했다. 이재한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오가는 길이 안전하게 정비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 부서, 경찰, 주민들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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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34명 수상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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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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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가와 학파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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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공모사업 ‘캡처로그’ 운영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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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GAP 약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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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역 약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8월 21일, 평은면에 위치한 영주농협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에서 ‘GAP 약초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GAP 인증 약초의 생산 확대와 가공·유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2명, GAP 약초작목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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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영농기초 기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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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0일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산시에 귀농했거나 또는 귀농할 예정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작목별 재배기술, 농업 경영과 마케팅, 농업기계 안전 이용 및 최신 농업 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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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일상 속 방역 철저히"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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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6주 연속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59.8%를 차지하며 5주 연속 증가하였고 현재까지의 코로나19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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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체육회, 1,100만 원 상당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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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영주시체육회가 지난 20일 1,100만 원 상당의 수정쌀과 잡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28일 발생한 경북 북부권 산불 확산으로 인해 ‘2025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갑작스럽게 취소되면서 이루어졌다. 당시 대회 신청자들에게 배송 중이던 기념품의 잔여분이 발생하자, 영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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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촌의 건강지킴이, 농업인 재활센터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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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 돌봄의 거점 청도는 2024년 기준 고령인구비율 44.3%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되고,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 비율이 30.2%로 경북의 타 시군보다 높은 편이다. 특히 장기간 노동과 노화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만성질환, 정신건강 문제 등을 겪는 고령 농업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