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스마트보안학과의 우수한 교육 역량과 빛나는 인재 양성 성과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 지난 9월 30일 개최된 ‘제5회 개인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스마트보안학과 차건상 교수와 졸업생 김예진 연구원이 나란히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며 스승과 제자의 값진 동반 영예를 안았다. 이는 건양대가 2024년 대전·세종·충청 최초의 글로컬대학30으로서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혁신 인재 양성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준 쾌거로 평가된다.개인정보보호와
주택건축 전문기업 더존하우징이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주택전시장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행사는 연휴 기간 계약 고객에게 제공되는 특별 할인과 10가지 맞춤형 혜택으로 꾸려졌다. 또 전시장 방문객 전원에게는 추석 선물 상품권이 증정된다.더존하우징은 화성 본사를 비롯해 송산, 김포, 안동, 창원, 세종 등 6곳에서 전시장을 운영 중이며, 추석 연휴에도 정상 개관한다. 다만 전시장별 운영 일정이 상이해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확인과 예약이 권장된다.전시장에서는 실물 주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전문
살아날 조짐을 보이던 충청지역 소비가 다시 꺾이는 분위기다. 지난 7월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소비심리 개선 등의 영향으로 회복세였던 소매판매가 8월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지난달 3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충북, 대전, 세종, 충남의 소매판매가 하락했다.충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0.7로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20.0% 감소했다. 지난 7월에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10.4% 증가했고,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10.8% 감소했다. 한달새에
울산의 가구 소득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지만 역동성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산층의 소득 지위는 불안정한 반면, 고소득층은 지위가 견고해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탄탄한 제조업 기반 위에 구축된 경제적 안정 속에서도, ‘소득 역동성 확보’와 ‘양극화 해소’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음을 보여준다.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3년 소득이동 통계’를 보면, 울산 가구의 소득 이동성은 31.9%로 17개 시도 중 세종, 전북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다. 전통 제조
한국중부발전이 27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남 보령, 세종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노사 공동 희망 나눔차 전달식을 개최했다.중부발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 지난 2018년부터 보령, 서천 취약계층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량 18대를 지원해 왔다.중부발전 노사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기부금 증액과 세종으로 수혜 지역을 확대하는 것에 합의하고, 1.2억 원의 재원을 공동으로 마련해 충
세종특별자치시가 조례 속 한자어·외래어 등을 우리말로 일괄 개정하는 조례안이 지난 24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지난해 5월 법제처와 업무협약 이후 지난 3월 제97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21개 조례를 먼저 정비했고 이번에 11개 조례를 대상으로 추가 개정을 추진했다.이번 조례 개정 내용은 ‘커뮤니티’를 ‘모임’으로, ‘인센티브’를 ‘보상’으로, ‘이벤트’를 ‘기획행사’로, ‘청취할’을 ‘들을’로 정비하는 등 조례 속 한자어와 외래어 등을 우리말로 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이 조례안은 11월 중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주요 쟁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세심하게 현안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김하균 행정부시장은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국감에서 시정 현안에 대한 여러 의견과 입장을 접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시정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국감 과정에서 나온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에 대한 타 시도의 반발 논리를 예로 들며, 이를 넘어서려면 세종시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건의 자료를 마련해야 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025년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현장 중심 소통 경영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 이후 2025년 4분기 시작과 동시에 경남, 대구, 강원, 경기, 세종 등 전국을 누비며 10개 이상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공식일정 외에도 관내 지역농축협을 3~4곳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와 현장근무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이는 지역 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기관장, 국회의원, 조합장들과 협조를 구할 수 있
전국 시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교권보호 전담 변호사 수가 지역별로 크게 차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은 12명의 전담 변호사를 두고 있는 반면, 세종과 대전은 단 한 명도 확보하지 못해 '교권보호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전국 시도교육청이 소속한 총 135명의 변호사 중 교권보호 전담 변호사는 39명으로 전체의 약 28.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전체
조선의 세종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다. 당시의 백성들이 마음과 눈물로 만들었을 것이다. 지금 우린 항상 가르침을 받기 위해 세종을 소환하고, 훌륭함을 칭송하기 위해 모시고, 모든 이들이 성찰할 꺼리를 모색하기 위해 다시 만든다. 10월 10일, 제주 아트센터에서 세종을 모셨다. 뮤지컬 이다. 제주아트센터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기획이었다. 환갑이 넘어서 스스로 어색했지만 어쩔 수 없이 보는 내내, 눈물을 머금을 수 밖에 없었다. 음악적 요소도 요소이지만 각본이 주는 교훈이나 휴머니즘의 깊이가 가히 최고라 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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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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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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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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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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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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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유 효율화 시범사업 3개월, 실효성 입증
진흥회, 운영결과 토대 12월 성과보고 후 추가 모집 계획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집유 효율화 시범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7월부터 농협 축산경제,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유가공협회, 비락, 연세유업, 푸르밀, 경북대구·당진·전남·전북지리산낙협 등 11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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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정자 만드는 핵심 세포, 더 안전하게 얼려 보존한다
농촌진흥청은 닭의 정자를 만들어내는 핵심 세포를 기존 방식보다 안전하게 얼려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우수한 가축 품종을 미래 세대에 안정적으로 남기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연구 대상은 ‘정원줄기세포’로, 닭이 정자를 계속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중요한 세포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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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식육포장처리업소 정보 공개 강화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식육포장처리업소 정보를 누구나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 누리집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을 통해 소비자와 유통업계가 국내산 축산물 정보를 보다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식육포장처리업소 조회’ 메뉴로,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거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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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낙농산업 현대화, K-기술 수출의 새 기회
러시아가 낙농산업 현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축산·유가공 기술이 새로운 수출 기회를 맞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코트라에 따르면 러시아는 2030년까지 원유생산량을 3천850만 톤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고기술 낙농 단지 조성, 사육 환경 개선, 유전 개량 등 생산성 향상 중심의 구조 개혁에 나섰다. 이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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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저탄소 인증 축산물 지원사업’ 참여업체 공모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저탄소 인증 축산물 유통‧판매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했다. 저탄소 인증 축산물은 생산 과정에서 탄소 저감 기술을 활용해 축종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10% 이상 감축한 농장에서 생산된 한우, 젖소,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