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내달부터 월동 전 모기 및 유충서식지를 대상으로 집중 방제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하수구와 정화조 등 지하 공간에 집중돼 월동을 준비하는 모기 유충과 성충 등 위생해충 방제에 나선다. 유충구제는 모기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유충 1마리를 구제하는 것은 모기 성충 약 500마리를 박멸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또 이듬해 성충 발생량을 크게 줄여 살충제 사용량 절감에 따른 환경오염 저감효과도 거둘 수 있다. 시는 방역소독 6개
카카오페이는 사용자의 정보 유출 불안감을 해소하고 선제적인 보안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내 정보 유출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출시했다.‘내 정보 유출 진단’은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다크웹 등에서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유출 여부 및 보안 진단 결과를 알림톡으로 안내한다. 진단할 이메일을 입력하면 ‘진단 중’ 화면이 노출되며,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이메일 수정은 하루 최대 3회로 제한된다. 특히 카카오페이 연동 이메일뿐 아니라 타 도메인의 이메일 주소까지 등록할 수 있어 사용자
법무법인 지평이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B동 3층 오디토리움에서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실제-핵심 이슈와 실무 대응’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 해상풍력산업 확산을 위한 법적·정책적 쟁점은 물론 실무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7월 3일 ‘기후에너지센터’를 발족하고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기후금융, ESG, 환경안전 등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주요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에너지센터에서 주최하는 첫 세미나로, 해상풍력 확산
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강당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과 부서별 협업 대책 및 현장 대응체계를 논의했다.또한 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이 수시로 발생하고 기상의 변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 변화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
오는 11월15일 ‘방어진 회축제’를 앞두고 방어진 상인들이 신뢰 회복을 위해 스스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전국 해안 관광지에서 불친절과 바가지요금 논란이 불거지자, 방어진 상권도 위기감을 느끼고 선제적으로 단합해 자정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27일 울산 동구 등에 따르면,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상인 교육과 축제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방어진 회축제학교’를 운영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어진활어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상권의 브랜딩과 지속가능한 축제 모델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최근 2년간 회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본격 시행을 앞두고 울산형 통합돌봄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손명희 문화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시민이 살던 곳에서 끊김이 없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울산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울산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요양·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건
충북 청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농경지 배수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신병대 부시장과 관련 실‧국‧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현황과 주요 과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은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호우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미호강 주변 배수펌프장 24곳과 기타 침수피해 지역 21곳을 대상으로 현황을 조사하고 침수 원인을 분석해 효율적인 배수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21일 중등 교감들을 대상으로 ‘2025 중등 교감 학습공동체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교감들이 자체적으로 구성한 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의 신뢰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주도적 노력이다.연수는 대제중학교를 방문해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학수업을 참관하고 교사 특강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또한 ‘쉼과 통찰의 시간’을 통해 교감 상호간의 소통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현장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나 DxP 과정' 3기 출범하나금융그룹은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그룹의 '2500 by 2025' 목표 달성을 위한 그룹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나 DxP 과정' 3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신설된 '하나 DxP 과정'은 데이터 역량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하나금융그룹만의 데이터 역량 심화 프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0일 가계부채 관리와 관련해 “향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 시 준비된 추가 조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확고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가계부채는 수도권 등 주담대 증가세 확대에 대해 실수요 외 외출 제한 원칙을 담은 6·27 대책으로 선제 대응했으며, 9·7 대책, 10·15 대책 등 후속 대책을 통해 추가 대출 수요에 대한 관리 기준을 강화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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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스타트업 전 과정 온체인 전환 추진
코인베이스가 스타트업 법인 설립부터 자금 조달, 상장까지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하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TBPN 팟캐스트에서 "스타트업이 은행이나 변호사 없이도 글로벌 자금을 즉시 조달하고, 온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운영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코인베이스는 이를 위해 최근 자금 조달 플랫폼 에코를 인수했다. 에코는 200개 이상 프로젝트가 2억달러 이상을 모금하도록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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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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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의 위험성 인식 계기” 군산 화학 안전 주간 행사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입주기업들과 함께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기업의 화학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학 사고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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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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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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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0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호주, 일본 등 6개국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담을 가졌다.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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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조세지출, 서민지원 아닌 부자감세로 작동"
다수에 해당하는 조세지출 제도가 원래 취지와 다르게 상위 소득 계층에 혜택이 집중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김영환 민주당 국회의원은 이에 대해 향후 조세지출예산서에 이러한 귀착 분석 체계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회예산정책처가 김영환 의원실에 제출한 「주요 조세지출 항목의 소득규모별 수혜자 귀착 분석」 회답서에 의하면 지난 2024년 감면액 기준 상위 20개 조세지출 항목 중 개인에게 귀착되는 11개 항목을 분석해보자 총 규모는 31조 2천억 원이라고 알려졌다.이를 분석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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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의 학살'…비트코인 10만달러 붕괴 위기에 시장 '휘청'
31일 암호화폐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오전 5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대장주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5% 떨어지며 10만6915달러까지 밀려났다. 시장 점유율은 58.68%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약세에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급락했다. 이더리움은 -5.04% 하락한 3719달러, 리플은 -7.45% 폭락해 2.41달러를 나타냈다. 솔라나 역시 -4.65% 떨어져 180달러에 거래됐다. 이외 바이낸스코인은 -1.97%, 카르다노는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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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최고경영자 회의' 참석한 김의겸 청장…"새만금에 수소산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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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이 30일 "새만금에 미래먹거리인 수소산업 을도입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의겸 청장은 이날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APEC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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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국감 마지막 날까지도 '고성과 막말'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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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국정감사가 마지막 날까지 고성과 막말로 얼룩지며 파행을 이어갔다.여야는 법사위 국감이 왜 어지러졌는지 서로를 겨냥해 ‘네 탓 공방’을 벌였고, 질의와 발언 과정에서는 반말과 모욕성 표현까지 오갔다.민주당은 지난해 12·3 계엄 사태 책임이 사법부와 국민의힘에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추미애 위원장은 이번 국감을 통해 사법개혁의 필요성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국감이 “이재명 대통령 무죄 만들기 쇼”로 변질됐다고 맞섰다.나경원 의원은 민주당의 대법관 증원·재판소원·재판중지법 추진 등을 ‘입법 내란’이라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