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1인 가구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안심홈세트’는 현관문 안전고리와 함께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CCTV 중 하나를 선택해 설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최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범죄와 주거 침입 사고가 잇따르며, 혼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가 사회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구는 실생활에 꼭 필요한 방범 물품을 지원해 1인 가구가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인 가구는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화성특례시가 21일 동탄농협 대회의실에서 금곡동 일원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곡지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패널 토론, 자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주민들은 사업주체, 사업방식, 교통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전문가들은 사업의 타당성과 지속가능성, 기반시설 계획의 적정성,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기 화성특례시가 21일 동탄농협 대회의실에서 금곡동 일원의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금곡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주민과 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곡지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패널 토론, 자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주민들은 사업주체, 사업방식, 교통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전문가들은 사업의 타당성과 지속가능성, 기반시설 계획의 적정성,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금곡지구 도시개발
GS건설 주거 브랜드 '자이'가 '빛'을 중심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조명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중심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GS건설은 제로에너지건축물 시대에 맞춰 '에너지 절약형 조명'을 자체 개발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에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GS건설이 선보인 에너지 절약형 조명 시스템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와 6월 시행 예정인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개정안'에 대응, 기존 대비 30~50%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민 주거 안정 실현을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으로 시민들의 든든한 주거 버팀목이 되고 있다.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 및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주거급여 사업 확대 ▲장애인 주택 개조 지원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 ▲영구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등이 있으며,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한 수선유지급여 사업도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는 27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교통환경 변화에 따른 시민불편 예방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올해 두 번째 회의를 열고,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정교순 위원장은 회의 주제를 선정한 배경에 대해 “지난 2007년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된 지 18년 만에 2호선 트램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공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몇 년간은 교통 부분에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고 말문을 열고, “교통
6·3 대통령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든 26일 3당 대선후보들은 전략지를 훑으며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의 주거·취업·학자금 등 현실적인 고민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청년들이 직접 각자의 고민을 털어놓고, 이에 대해 이 후보가 정책 구상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후보는 청년들의 발언을 경청하며 수시로 노트에 메모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청년 주거 문제에 대해 “학교, 지방자치단체, 정부의 공적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근현대사 속 소중한 문화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개인이나 민간단체가 소장한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20일 밝혔다.'나의 제주, 우리의 길'을 주제로, 191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생산된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 모든 형태의 기록물을 기증받는다.특히, 제주의 교통 변화 모습을 담은 다양한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한다.주요 수집 대상은 육상 교통수단 변화 관련 기록물로, 우마차, 버스, 택시, 화물차 등 운송수단 관련 자료와 도로․교량, 터미널 관련 자료, 승차권 등이다.해상 교통 및 항만
청년층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온 오피스텔 공급이 급감하고 있다. 내년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임대차 시장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아파트 매매시장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8일 부동산 데이터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6년 전국 오피스텔 입주 예정 물량은 1만1,994실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입주 예정 물량인 3만3,461실보다 무려 64.1% 감소한 수치다. 2019년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으로, 최근 10년간 가장 적은
우리의 일상에는 이미 지능형교통체계가 스며들어 있다.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미리 확인한 뒤 정류장으로 출발하고, 내비게이션은 원하는 조건에 맞는 경로를 찾아줄 정도로 똑똑해졌다. 차량을 운전하는 동안 주행보조장치가 차선 유지를 돕고,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통과할 수 있는 요금소도 늘어났다. ITS 기술이 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만큼 미래 교통 발전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진다. 궁금하기만 한 교통의 미래를 미리 들여다볼 좋은 기회가 있다. 바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다. 아태 지역 회원국의 고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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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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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울산 방문 “아버지 생각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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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홈플러스 노동자 “폐점 청천벽력” 눈시울
“회사가 성장하면 우리도 잘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일만 해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길거리에 나앉을 수는 없습니다.” 손경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울산본부 남구지회장은 2일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앞에서 이같이 호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홈플러스에 입사한 지 올해로 22년째인 손 지회장은 “울산 남구점은 동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켜온 소중한 일터이면서 주민들의 휴식처”라며 “하루 아침에 직장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뒤통수를 심하게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납품 감소로 권고사직을 당하며 정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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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오후 6시 현재 투표율 76.1%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75.7%와 비교해 0.4% 높아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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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우수 시공관리책임자'선발…협력사와 자율안전 강화
한전이 협력사의 자율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안전 리더를 직접 선발·육성하는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제도를 시행해 중대재해 근절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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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 평가 3년 연속 1위
헤이리예술마을,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맛고을 등을 포함한 통일동산 관광특구가 ‘2024년도 경기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경기도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경기도는「관광진흥법」제73조에 따라 도내 관광특구에 대한 진흥계획 집행상황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잠재성, 효율성, 편의성, 지속가능성 항목에 따라 진행됐다.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88.75점(잠재성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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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한 장에 온 우주가 들어 있다
틱낫한 스님은 “종이 한 장에 온 우주가 들어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종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무를 베는 사람, 종이를 가공하는 사람, 그들이 일하고 살아가기 위한 수많은 자원이 필요합니다. 종이 한 장조차 수많은 이들의 노력과 자원을 통해 만들어지듯, 우리 삶 역시 타인의 보이는 도움과 보이지 않는 에너지 위에서 가능해졌습니다.사회복지학은 이러한 상호의존성과 관계성 속에서 인간의 삶을 이해하며, 받은 도움을 사회적으로 환원하는 윤리적 책임을 강조합니다.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사회의 수많은 자원과 관계망이 작동해왔다는 사실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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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태안화력발전 안전사고 수사전담팀 운영
충남경찰청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관련하여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수사 중임을 밝혔다.충남경찰청은 김상훈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경찰관 4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수사팀은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을 중심으로 안전사고전담팀, 과학수사계, 디지털증거분석계 등 충남경찰청 소속 수사관 40명으로 편성되었다.태안화력발전본부, 한국 KPS, 한국파워 O&M 관계자들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증거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적법 절차에 따른 강제수사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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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도정, 수소트램 도입 재추진…관건은 ‘경제성’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수소트램’ 도입을 재추진한다.2028년부터 도입, 2030년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수소트램은 도내에서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되는 그린수소를 원료로 사용하게 된다.제주도는 1단계 사업으로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도로를 연결하는 12.91㎞에 수소트램을 도입키로 했다. 총 사업비는 529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트램 도입이 처음 추진된 것은 민선 5기 우근민 도정 때다. 당시 우 도정은 친환경 대중교통, 구도심 재생, 새로운 관광상품 활용 등 긍정적 효과를 내세워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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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장마철 대비 하수관로 준설…침수 예방 총력
하남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4월부터 6월까지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과 하수관에 쌓인 흙이나 쓰레기를 미리 치우는 집중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앞서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로 및 건물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38개소, 약 5km 구간의 하수관로와 32개소 우수토실에 대해 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전문 준설업체와 시 하수도관리팀 직영 준설반이 함께 추진하며, 23.5톤 및 7.5톤 준설차량, 직영 장비를 동원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