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법령 점검 및 도급 시 안전관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교육기관 내 안전보건 의무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도급·용역·위탁 시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마련됐다.특히 2025년부터 확대 시행된 현장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우수사례와 취약사례를 분석·공유하며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연수에서는 학교 내 안전 문화 확산과 인식 재고의 계기를 마련하고
광명시가 2026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시는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제1차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책·재정 관련 부서장, 법률자문관,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해 재정 현황과 전망, 세입 전망 등을 공유하며, 2026년도 시정 및 본예산 방향 설정을 논의했다.특히 2025년 이후 본격 추진될 주요 공약사업의 안정적인 이행을 위해 국‧도비 등 이전재원 확보 방안, 공기업 특별회계 및 기금의 효율적 관리, 투자사업 우선순위 설정, 세출 구조조정 등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 청년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23일 경기 화성시에 따르면 정명근 시장은 지난 21일 화성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열린 '청년과의 소통 간담회' 현장에서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청년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자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청년정책협의체 윤재원 회장 등 위원 20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민을 공유하며 청년 정책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시는 청년의 현재 상황과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은 6월23일 양평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에서 ‘2025년 봄철 산불방지대책 운영 성과보고회’를 열고 산불 예방 및 대응 성과를 공유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산림청 관계자와 유관기관, 일반 국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진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올해 산불 발생 현황을 진단하고, 우수 대응사례를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산불 예방·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봄철에는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북부지방
김포시는 지난 6월 17일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한 여성활동 거점공간 ‘해봄’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해봄’은 2023년 7월 개소 이후 여성의 심리적·문화적 힐링은 물론, 창의적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조성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임을 통해 김포시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반을 넓히며, 여성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진행된 ‘열무김치 나눔 봉사’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김포 여성단체들의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4일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 교사 70명을 대상으로‘2025 수업 사례 나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을 중심으로 교사 간 실천적 아이디어를 나누고 교육 혁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과학기술 기반 수업, 주제 중심 수업, 질문 탐구 기반 수업, 질문과 토론 중심의 교수법을 활용한 수업,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 인공지능 디지털 도구를 활용
함평군이 전남도와 힘을 합쳐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함평군은 10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9일 전남도청 VIP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의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도·군 관계자, 오민수 함평군 사회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문제점, 지역민 의견 등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은 지역소멸 극복과
오는 14일 22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앞두고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공직자가 감동을 준다.주인공은 괴산군청 정원산림과 우익원 과장.우 과장은 1996년부터 지금까지 28년간 전혈 48회, 혈장 61회 등 모두 109회 헌혈에 참여했다.헌혈로 침대에 누워 있던 시간만 436시간. 18일 하고도 4시간이다.우 과장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과 헌혈 포장증을 받았고 헌혈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그는 헌혈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 사진과 소감을 꾸준히 공유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도
19시간전
가평군과 속초시가 지난 4일 속초시청에서 차담회를 갖고, 접경지역 지정 이후 양 지자체의 상호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3월 새롭게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과 속초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유사한 지역 여건과 정책 수요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의 실질적 전략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이번 회의에서는 △접경지역 상생 발전전략 수립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대한 공동 대응 △지자체 간 교류 확대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측은 단순한 교류를 넘
경북교육청은 7월 경북형 IB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집중 연수기간을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학교 운영 철학 정립과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문화 혁신과 수업-평가 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연수와 워크숍이 마련된다.오는 10일에는 경산교육지원청에서 학교 관리자가 교육 비전과 운영 방향을 IB의 핵심 개념과 연결 지을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IB 학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실천 전략을 공유하며, 학교 문화 전환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이어 25일에는 대구가톨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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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원더플라스틱, 친환경 확산 업무협약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원더플라스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양측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영화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화제 기념품 제작 및 판매, 판촉물 지원 협업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화·전시·체험 프로그램의 홍보 강화 △기타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및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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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HD건설기계’로 합병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을 통해 매출 8조원 규모의 ‘HD건설기계’로 재탄생한다. 1일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사의 합병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주들에게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비율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 보통주 1주당 HD현대건설기계 보통주 0.1621707주가 배정된다. HD현대건설기계가 오는 9월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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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운영에 반영”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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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사고 석달째...피해주민들은 여전히 숙박업소 전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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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정 시작 울산, 코리아컵 8강 승리 다짐
프로축구 울산HD FC가 광주FC와 코리아컵을 시작으로 국내 일정에 돌입한다.울산은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를 치른다.숨 가쁜 6월을 보낸 울산이다.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샬럿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025 F조 경기를 준비했다.올랜도, 뉴저지, 신시내티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플루미넨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비록 울산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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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주가치 제고 목적 3.9조 규모 자사주 매입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와 임직원 주식 보상을 위해 3조9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다.삼성전자는 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3조9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와 임직원 주식 기준 보상이다.취득 대상은 보통주식 5688만8092주와 기타주식 783만4553주다. 보통주식 취득 금액은 3조5099억9527만원, 기타주식은 4019억1256만원이다.금액 산정 기준은 전날 종가 보통주 6만1700원, 우선주 5만1300원을 적용했다. 취득 예상 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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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제미니, 인도 업체 WNS 33억달러에 인수...AI 기반 비즈니스 프로세스 강화
프랑스 IT 컨설팅 기업 캡제미니가 인도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기업 WNS 홀딩스를 33억달러에 인수한다고 실리콘앵글이 7일 보도했다.이번 인수로 캡제미니는 생성형 AI 및 에이전트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이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비용 효율성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WNS는 인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과 데이터 분석에 주력해왔다. 코카콜라, T모바일, 유나이티드항공 등을 주요 고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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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김해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7명을 고용했다.고용된 선수들은 볼링, 파크골프, 슐런, 요트 4개 종목 선수들로 일정 급여를 받으며 더욱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이는 도내 단일 기업 중 가장 많은 장애인 체육 선수를 한 번에 채용한 사례다. 김해시는 선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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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자연밥상·영암 독천 낙지거리…전남 대표 미식관광지로 개발
전남 구례 화엄 자연밥상 음식거리와 영암 기품 독천 낙지거리가 지역 특화 '남도 음식거리' 조성 대상지로 선정돼 대표 미식 관광지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8일 도에 따르면 최근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구례와 영암 2곳을 각각 추가 선정해 지역별 총 10억원을 지원해 음식문화에 기반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구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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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 7월부터 에너지바우처 본격 사용 시작
7월부터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진행된다.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6월 9일부터 시작된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신청은 현재까지 총 118만5,000가구에게 발급이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전체 발급 목표 가구인 130만7,000가구의 90%에 해당한다.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의 기후 민감계층에게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최근 심각해지는 폭염 속에서 상황에 따라 에너지바우처를 집중적이고 유연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