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7일 관계자들이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고, 남도 음식이 지닌 풍부한 미식 자산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남도가 정관스님, 정지선, 오세득, 임희원, 홍신애, 마츠다, 히밥, 안성훈, 강혜연 등 9명을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이날 위촉했다.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사찰 음식의 대가이자 요식업계의 아카데미 상으로 불리는 미국 요리상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한 정관스님, 꽃중년 미식가 마츠다, 대한민국 먹방 아이콘 히밥, 흑백요리사의 대표 셰프 오세득과 정지선, 한식요리사 임희원, 요리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 Z 플립·폴드 7이 오는 9일 선보인다.삼성전자가 이번 신작의 성능을 갤럭시 S 시리즈 울트라 모델과 견줄 수 있다고 예고한 만큼, 이달 22일로 예정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와 맞물려 역대급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현지 시간 9일 오전 10시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 2025'를 진행한다.출시 예정인 제품은 갤럭시 Z 플
지구온난화가 심화되면서 올 여름도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예고되고 있다. 폭염이 시작되는 시점이 예년보다 빨라진 가운데, 지난 6얼 제주지역의 평균기온은 역대 3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이 4일 발표한 ‘2025년 6월 제주도 기후특성과 원인’ 분석자료에 따르면, 6월 제주도 평균기온은 22.5℃로 역대 3번째로 높았다. 평년과 비교해서는 1.2℃ 높고, 작년보다는 0.2℃ 높았다.6월 기온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21년으로 '22.8℃'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2022년 22.7도를 기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서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액 최저 금리로 사업비를 책임 조달한다.삼성물산은 건설부문이 조합원을 위한 금융 혜택을 대폭 강화해 분담금 유예와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의 조건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비 전체를 한도 없이 최저 금리로 조달할 계획이다. 사업비에는 조합 운영비와 각종 용역비 등 필수사업비는 물론, 이주비·임차보증금 등 사업촉진비까지 포함된다.도시정비사업에서 사업촉진비는 전체 사업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난 17일 역대급 폭우로 나주시 효심요양병원이 고립된 가운데, 나주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환자 및 관계자 총 24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기상 관측 사상 최대 445㎜의 폭우가 쏟아진 17일 밤, 나주시 효심요양병원 주변 도로가 침수되어 다수의 거동 불편 환자들이 고립됐다. 나주소방서는 119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가 협력해 구조 보트를 이용, 환자 18명과 병원 관계자 6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현장에는 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투입돼 실시간으로 침수 수위를 점검하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차례로 구조를 했다. 구조된 인원은 건강상
홈플러스가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인 서머 슈퍼세일 ‘홈플런 NOW’가 첫 주말부터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이 약 27% 증가하는 등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2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17~20일 4일간 매출은 전년 대비 27%, 객수는 13% 늘었다. 축산 매출은 62% 상승했다. 특히 한돈 매출은 211%, 농협안심한우 매출은 158% 증가했다. 990원 특가 한돈 암퇘지 삼겹살과 반값 농협안심한우가 완판 행렬을 이끌었다.무항생제 영계 두 마리 생닭은 455% 매출 신장을 보였다. 여름 과일 매출도 크게 늘었다.
“극한 폭우로 토사가 할퀴고 간 피해현장은 1분 1초가 급합니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이 주말동안 나오셔서 수해복구 ‘골든타임’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454mm를 기록한 금마면을 비롯해 홍성군 평균 368.9mm의 역대급 폭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이용록 홍성군수가 감사를 표하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홍성군에 따르면 19일 홍성군 갈산면 동산리 와룡천 붕괴 현장과 인접한 딸기농가현장에서 딸기 베드를 덮친 토사에 뻘흙이 굳으면
합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일부 저지대 주택이 침수되고, 농경지가 유실되며, 도로 침수와 토사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합천군은 기상청의 호우경보 발효와 동시에 전 부서와 읍·면 공무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비상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18일 저녁부터 19일 오후까지 합천군에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폭우가 이어졌다. 특히 7월 19일 10시부터 12시 사이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강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더욱 커졌다.김윤철 합천군수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19일 새벽부터 피해 현장 곳
“극한 폭우로 토사가 할퀴고 간 피해현장은 1분 1초가 급합니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이 주말동안 나오셔서 수해복구 ‘골든타임’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454mm를 기록한 금마면을 비롯해 홍성군 평균 368.9mm의 역대급 폭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이용록 홍성군수가 감사를 표하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19일 홍성군 갈산면 동산리 와룡천 붕괴 현장과 인접한 딸기농가현장에서 딸기 베드를 덮친
합천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일부 저지대 주택이 침수되고, 농경지가 유실되며, 도로 침수와 토사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합천군은 기상청의 호우경보 발효와 동시에 전 부서와 읍·면 공무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비상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18일 저녁부터 19일 오후까지 합천군에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폭우가 이어졌다. 특히 7월 19일 10시부터 12시 사이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강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더욱 커졌다.김윤철 합천군수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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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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