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관리관으로 위촉된 지방공무원을 협박한 사전투표참관인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3일 경찰에 고발했다.A씨는 5월 21일 남동구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사전투표관리관 사인을 제작하는 것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하며 사전투표관리관 사인을 직접 날인하지 않으면 직무 유기로 고발하겠다고 사전투표관리관을 협박한 혐의가 있다. 또한 ▶사전투표기간 동안 본인이 집계한 숫자와 관내 선거인 전산상의 집계가 차이가 난다며 투표 현황 공개
6일전
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관리관으로 위촉된 지방공무원을 협박한 사전투표참관인 A씨를「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A씨는 5월 21일 남동구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사전투표관리관 사인을 제작하는 것에 대하여 이의제기를 하며 사전투표관리관 사인을 직접 날인하지 않으면 직무유기로 고발하겠다고 사전투표관리관을 협박한 혐의다. 또 사전투표 기간 동안 본인이 집계한 숫자와 관내 선거인 전산상의 집계가 차이가 난다며 투표현황 공개에 대해 지속적인 요청 및 이
대선 사전투표소에서 특정후보를 투표하라고 강요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제천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오전 11시쯤 제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 앞에서 B씨에게 특정후보를 투표하라며 강요하고 손목을 잡아당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둘은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B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추가적인 피해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장미가 흐드러진 담장에 나붙은 대선 벽보는 심드렁하다 못해 짜증스럽다. 박근혜가 당선된 2012년 이래 평균 약 3년마다 선거를 치르다 보니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보다 반복되는 선거 레파토리가 지겨울 뿐이다. 대통령 탄핵의 여진 속에 치러지는 대선이라 논란이 많다. 그 가운데 유력 후보의 재판 문제가 국민을 가장 혼란스럽게 한다. 야당의 후보는 다섯 개의 형사재판 중이다. 이 중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됐다. 만약 당선된다면 기존의 재판이 중단되는지, 유죄가 확정될 경우 대통령직이 상실되는지 등의
3주전
인천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한 10대가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이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한 10대 A군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A군은 지난 13일 오후 11시 3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거리에 걸린 이 후보의 현수막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TV를 통해 A군을 검거했다.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한 뒤 A군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4일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주도로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를 연다.청문회는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파기환송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사법권 남용 및 대선 개입 의혹을 다룬다.일부 의원들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에 의한 사법 남용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제출했으며, 조국혁신당은 조 대법원장 등 대법관 10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개하기도 했다.청문회 증인으로는 조 대법원장 등 판결에 관여한 대법관 12명과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14일 출석을 정식 요구했다.다만 김 여사가 검찰 소환에 응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최근 김 여사 측에 14일 검찰청사로 출석해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김 여사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고, 그 대가로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국민의힘은 9일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을 사실상 무기한 연기하기로 한 데 대해 “대한민국 사법부의 역사에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헌법 84조는 면죄부가 아니다. 이미 기소된 형사사건 재판까지 중단하라는 것이 아니고, 있는 죄를 덮는 도구는 더더욱 아니다”라며 “의원들과 함께 헌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입법적·정치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강전애 대변인은 논평에서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결정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 대통령
3시간전
대구 남구의회 정재목 부의장이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대구 성서경찰서는 정 부의장을 음주운전 방조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 부의장은 지난 4월 26일 오후 9시 50분께 A씨와 고깃집에서 술을 마신 뒤 차를 직접 몰다
충북 괴산군의 한 유권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특정 후보 기표 투표용지 사진을 올려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오전 6시42분쯤 A씨가 이 SNS 단체 대화방에 특정 후보에게 기표한 투표용지 사진을 올렸다.‘괴산군 선거구’란 이름의 이 단체방 회원 수는 93명이다. 이 중에는 공무원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이 사진과 함께 ‘잘되실거에요 김문수 화~ 팅!!~’이란 글을 올렸다.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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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대통령 울산 방문 “아버지 생각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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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맨발로 걷는 자연, 바르게 걷는 건강’ 개최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13일 10시부터 12시까지 너릿재 옛길에서 ▲보행 자세 측정 ▲맨발 걷기 체험 ▲건강생활 홍보관을 결합한 통합 건강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척추·관절 건강과 전신 균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보행 자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참가자 개인별 건강 해법을 제공한다. 보행 분석 장비를 통해 발의 압력분포, 걸음걸이 리듬, 체중 이동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법을 지도한다.또한, 자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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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적성검사와 안전교육으로 재해없는 건설현장을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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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준비상황 점검
2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울산시선관위 유진현 위원장이 울산 남구 개표소에서 투표지분류기 모의시험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울산시선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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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오후 6시 현재 투표율 76.1%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75.7%와 비교해 0.4% 높아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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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9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25년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도는 도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65세 이상 저작불편 호소율 감소와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향상 등 주요 구강건강 지표 개선에 성과를 거두었다.강원자치도는 광역 단위에서 선제적으로 구강보건 캠페인을 주도하고, 시군별 구강검진기관 안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여 예방 중심의 치과 서비스 이용을 유도했다. 또한, 민간 치과의원의 참여를 독려해 구강검진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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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총회가 9일 오후 열린 가운데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놓고 난상토론이 벌어졌다.김 비대위원장이 당 개혁안을 시행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