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융분야 민원 건수가 전년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과 중소서민, 손해보험 민원이 증가세를 견인했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2023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금융민원, 금융상담 및 상속인 조회는 총 72만6061건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금융민원은 전년대비 7.7% 늘어난 9만3842건이 접수됐으며 금융상담 및 상속인 조회는 각각 34만9190건, 28만3029건으로 4.6%와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