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들의 실적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15일 발표한 ‘대구·경북 12월 결산법인 2023 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116개 결산 상장법인 중 111개사의 매출액은 88조4851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조8359억원, 순이익은 1조5202억원으로 각각 32.8%와 31.2% 줄었다.시장별로 보면 대구·경북지역 코스피 상장사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2.2%, 영업이익 3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한 달 새 6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4일 발표한 ‘2024년 3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119개사의 시총은 118조6064억원으로 전달 대비 5.01% 줄었다.전기·전자, 철강금속, 전문기술 업종 등의 하락 영향이 컸다. 특히 포스코그룹 및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하락세로 전환한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전북자치도 지역내 상장법인이 전년도에 비해 3개 증가했지만 전국 비중은 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
대구·경북지역 상장사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12월 결산법인 111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88조4851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줄었다.영업이익은 3조8359억원으로 전년에 견줘 32.8% 감소했다. 순이익은 1조5202억원으로 31.2% 줄어들었다.코스피 상장사는 전년보다 매출액 12.2%, 영업이익 36.1%,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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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주택전시관 오픈
동문건설은경기도평택시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 인분양에 나선다.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 가구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84㎡A 530 가구▲84㎡B 139 가구▲107㎡ 84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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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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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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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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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 현안 국비반영 건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2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후 도 예산담당관과 함께 기재부 예산실 각 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며 국가 투자예산의 주요 현안들을 상세히 설명했다.건의한 주요 사업은 △제주시 동지역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지원사업 △남방 큰돌고래 생태허브 조성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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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연구원-화성도시공사, 업무협약 체결
화성시연구원은 지난 2일 화성도시공사와 ‘인구 100만 화성특례시’의 도시발전 연구·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관 간의 상호 긴밀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인구 100만명을 돌파한 화성특례시의 도시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미래도시로서의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은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화성시연구원 박철수 원장과 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주요 협약사항은 ▲화성시 미래도시 전환을 위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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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10일까지 연장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오는 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당초 기간은 4월 30일까지였으나 기간내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들을 구제하고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기간을 10일 연장했다.또한 전년도 지급대상자 중 미신청 농업인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 문자메시지 발송 등 안내를 강화한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지 형상 및 기능유지, 농약 안전사용, 의무교육 등 준수사항 이행과 자격 검증을 거쳐 오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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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안 연산호군락’ 관광잠수함 운항 조건부 허가
지난해 말 문화재청 심의에서 불허됐던 서귀포 문섬 일대 연산호 군락 관광잠수정 운항 신청이 최근 심의에서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문화재청은 지난달 24일 2024년도 문화재위원회 제4차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제주연안 연산호 군락’ 내 잠수정 운항 및 시설물 운영에 대한 현상변경 등 허가신청 사항을 심의했다.2일 공개된 회의록에 따르면 천연기념물 ‘제주연안 연산호 군락’에 대한 잠수함 운항과 시설물 운영에 대해 6개월간 한시 허가하고, 3개월 이후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한시 허가 계속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해당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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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문화진흥회, 제6대 박동희 상임부회장 취임
목재문화진흥회는 4월26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前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 박동희 원장을 신임 상임부회장으로 선출했다.박 신임 부회장은 산림청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장, 대변인실, 운영지원과장, 중부지방산림청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 원장 등 두루 거친 산림과 행정 분야 전문가로 목재문화진흥회의 외연 확장과 사무국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 부회장은 “지난 10년간의 목재문화진흥회 역사 위에서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외연을 확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