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의 제8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연주회에서는 서곡으로 리하트르 바그너의 오페라 '발퀴레' 중 '발퀴레의 기행'을 연주한다. 음악적 동기만을 사용해 작곡한 전주곡으로 날개 달린 말을 타고 힘차게 하늘을 나는 발퀴레를 묘사한 곡이다. 이후, 바이올린 김형선, 첼로 이소정, 제주 출신 피아니스트 김한돌이 트리오로 만나 베토벤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삼중 협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5월23일부터 2024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반스케치 입문반과 싱잉볼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수강료는 무료.모집인원은 어반스케치 20명, 싱잉볼 특강 50명으로 선착순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오는 5월 2일부터 1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어반스케치 입문반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드로잉 기초과정부터 차근차근 배워 현장 스케치를 통해 일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 15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오월어머니의 노래’ 제주순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 기획 ‘5‧18민주화운동‘에서 가족을 잃은 오월어머니들의 40여 년 한을 노래로 승화한 음악극이다.굴곡진 인생을 살아 온 열다섯 어머니들의 가슴속 묻었던 이야기들이 1부 ‘망월의 노래’, 2부 ‘오월의 노래’로 구성되어 노래로 들려준다.제주4.3평화합창단, 제주오페라연구소 합창단,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6월 8일 오후 7시 대극장에서 융·복합 퍼포먼스 ‘별別세계’를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별別세계’는 한 소녀가 서로 다른 특색을 지닌 제주 신화 속 별 조각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별세계에서 ‘별’은 다를 별別과 밤하늘의 빛나는 별 두 가지 뜻을 모두 담고 있다.전통예술에 음악과 프로젝션 빛이 함께하는 미디어파사드 그리고 발레가 어우러져 제주만의 특별한 별의 세계를 담아낸다.공연에는 제주의 전통예술단체이자 사회적기업인 마로와 퓨전국악그룹 풍류, 마음몸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6월8일 오후 7시 대극장에서 융·복합 퍼포먼스 '별別세계'를 공연한다. '별別세계'는 한 소녀가 서로 다른 특색을 지닌 제주 신화 속 별 조각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별세계에서 '별'은 다를 별別과 밤하늘의 빛나는 별 두 가지 뜻을 모두 담고 있다. 전통예술에 음악과 프로젝션 빛이 함께하는 미디어파사드 그리고 발레가 어우러져 제주만의 특별한 별의 세계를 담아낸다.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우리의 무관심과 편견 속에 사라지거나 잊혀지는 것들 모두가 반짝이는 별
소아베 브라스 콰르텟 제3회 정기연주회 ‘The Romantic’이 오는 11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올해 창단 2년째를 맞는 소아베 브라스 콰르텟은 4인의 프로 연주자들이 금관악기만의 특색을 살려 정통 실내악에서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들을 개발하며 폭넓은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1부는 라흐마니노프의 작품 ‘서곡’과 슈베르트의 걸작 ‘아베 마리아’, 드뷔시의 대표작을 묶어 하나의 ‘모음곡’으로 연주한다.2부에서는 빌 더글라스의 걸작 ‘Hymn’에 이어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단원음악회 ‘봄이 오는 길목에서’가 다음 달 10일 오후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이번 무대는 2년만에 열리는 단원음악회로 정기연주회와는 달리 단원별 목소리와 역량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현대곡, 가곡, 오페라, 영화 OST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소프라노 김지미가 부르는 슈베르트의 ‘밤과 꿈’을 시작으로, 바리톤 조용대의 ‘이히리베디히’ 무대가 이어진다.메조소프라노 박선영이 조아키노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목소리’를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난 19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거쳐 개최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공연에 서귀포온성학교·제주영송학교 학생들과 관내 초·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및 일반 학생, 장애인 사업장 행복공작소 근로자 등 780여 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장애인의 날 기념 및 서귀포예술의전당 ‘아름다운 동행시리즈’ 일환으로 이뤄진 이날 공연은 공연 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을 주 관람객으로 초청해 비장애인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 29일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가족뮤지컬 ‘우린 쓰레기가 싫어요’를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202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극단가람‘의 우수레퍼토리 공연물이다.해양쓰레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현황과 피해사례를 공유하며 해양쓰레기 저감 및 해양오염 예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특히 평화롭던 바다 속 용궁에 해양쓰레기로 먹을 것이 없어지고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밍크고래가 죽은데 이어 상어 대감까지 위독해지자 화가 난 용왕이 거북이를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4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5월 2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5월 23일 어반스케치 입문반 개강으로 문을 연다.드로잉 기초과정부터 차근차근 배워 현장 스케치를 통해 우리의 일상과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을 기록할 수 있는 어반스케치 입문반 강좌는 5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심리적 안정감과 행복감 증진을 위해 특강으로 마련된 싱잉볼 프로그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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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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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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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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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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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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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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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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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도박에 쓴 아들 선처한 아버지…法, 집유 선고
인터넷 도박에 빠져 아버지를 속이고 투자 명목으로 거액 자금을 받아 탕진한 아들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2단독 하상제 부장판사는 상습도박 및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아버지에게 약 17억원을 빌려 인터넷 도박에 쓴 혐의를 받는다. 범행 초기 고등학생이던 A씨는 홀짝 맞추기, 사다리 타기 등 인터넷 도박에 손을 대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아버지에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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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식 '열사 조명' 영상에 엉뚱한 인물 사진 사용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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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정부 기념식에서 이런 어이없는 일이...'제 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헌혈 여고생' 고 박금희 열사의 삶을 조명한 영상에 엉뚱한 인물의 사진이 일부 등장하는 황당한 '촌극'이 빚어져 논란이다.18일 국가보훈부,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제44주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열어 당시 숨진 희생자들을 조명했다. 보훈부가 상영한 박금희 열사 소개 영상에는 박현숙 열사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이 사용됐다.박금희 열사는 1980년 5월 21일 계엄군의 발포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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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때문에··· 경북소방본부 119신고접수 4분간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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