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그라지던 국립인천해양대학 설립 불씨가 다시 살아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해안 거점도시이자 부산에 이은 국내 두 번째 항만 산업 도시인 인천에는 아직 해양과 관련한 대학이 없다.이 때문에 인천은 15년 전부터 해양대학 신설 또는 유치를 추진해왔으나,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타지역의 반대로 해양대학 설립이 좌절되었다. 2010년 한국해양대 제2캠퍼스를 인천에 설립하려는 했으나 불발되었다. 최근 인천대와 목포해양대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해양대 유치를 추진했으나 이마저도 전라남도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이런 상황에서 인천시의회 건
HD현대중공업이 미래 무인함정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양전기공업과 손잡고 수출형 무인잠수정 기술 개발에 드라이브를 건다.16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부산에 소재한 대양전기공업 제2공장에서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대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정책 참여 유도를 위한 마일리지 제도가 운영된다. 부산시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전남 구례군은 부산에 거주하는 류동령씨와 다음카페 '도탁스' 회원들이 관내 그룹홈 하랑에 1044만 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룹홈 하랑은 구례군의 공동...
인천 법조계와 시민 등 지역의 숙원인 고등법원·해사법원 인천 유치가 정치 논리에 막혀 제21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해사법원 설치를 놓고 인천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부산과 교통정리가 필요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인천이 고등법원을 가져가려면 해사법원을 포기하고 부산에 주라는 지역 안배 논리인데, 고등법원과 해사법원은 성격상 전혀 다른 별개의 기관인데도 이를 정치적 흥정거리로 삼는 것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는 지난 7일 인천고법 설치 관련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
인천지역 정치권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양자택일 논리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수요 증가로 각각 필요성이 대두된 인천고등법원과 해사법원을 놓고 정치적 강요는 옳지 않다는 지적이다. 고법은 '시민 삶'에, 해사법원은 '해양 경제'와 관련된 사안인 만큼 둘을 분리해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9일 인천 전역은 부산 정치권의 인천고법 설치 대신 해사법원을 부산에 양보하라는 논리가 알려지며 부글부글 끓었다.▶ 관련기사 : “고법 줄게 해사법원 다오” 부산의 짓궂은 노래특히 인천고법과 해사법원 설치에 나섰던 인천
인천 숙원인 고등법원·해사법원 유치가 부산의 발목잡기로 난관에 부딪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사실상 “인천에 '고법' 줄테니 부산에 '해사법원' 주라”는 조건부 논리가 공식적으로 언급되면서다.8일 정치권에서 따르면 부산의 '으롬장'에 인천의 고등법원·해사전문법원 유치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인천에 필요한 고등법원·해사법원 둘 다 21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거나, 부산과 경쟁하고 있는 해사법원을 포기해야하는 '외통수'에 빠졌기 때문이다.지난 7일 국회 법제사
KT&G 상상마당이 지역 신진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5’의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이번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5’의 지원자격은 활동 경력이 2년 이내이고, 부산에 거주하며, 자작곡을 3곡 이상 보유한 개인 혹은 팀이다. 서류심사를 거쳐 대중성, 독창성, 발전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연주 영상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2개 팀이 최종 선정된다.최종 선정 팀은 싱어송라이터 ‘프롬’에게 작사·작곡법, 공연준비에 대한 코칭 등 멘토링을 받는다. 이어 오는 7
배달전문 브랜드 ‘매드 옥수동묵은지김치찜’가 부산에 3개 지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배달 플랫폼이 활성화 되면서 기존 샵인샵 모델의 단점을 보완한 ‘올포원샵’이라는 기획주방 매드의 경우 각기 다른 본사의 브랜드 들이 입점 돼있는 샵인샵과 달리, 모든 브랜드를 하나의 본사가 책임지고 기획하여 관리하는 브랜드이다.업체 측에 따르면 매드의 올포원샵은 총 6개의 브랜드를 한 공간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고, 옥수동묵은지김치찜, 화채꽃 같은 브랜드를 포함해 6개 브랜드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브랜드 관계자는 “부산에 동시 3개 매장이
부산에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4년 2개월여 만에 '엔데믹'을 맞이하게 됐다. 부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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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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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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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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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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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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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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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월 정신 강조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 열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해 오월 정신 강조하며 '서민과 중산층 중심시대' 열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의 올해로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내고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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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대학리그' 31개 시드권팀 발표
한국e스포츠협회는 ‘2024 e스포츠 대학리그’의 31개 시드권팀 대학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대회는 대학을 대표하는 시드권팀이 참가하는 프랜차이즈 리그에 일반 학생들의 지역대표 선발전을 연계해 진행된다. 올해는 '리그오브레전드'와 'FC온라인'으로 종목을 확대해 진행한다. 총 31개의 대학 시드권팀이 9월부터 풀리그 형식의 전국 본선에 참가하게 되고, 10월까지 진행되는 지역대표 선발전에서의 결정된 지역대표팀과 함께 최종적으로 12월에 전국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LoL' 종목은 경희대, 국제대, 단국대 등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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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노동, 그리고 진짜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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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22m, 몸무게는 50t나 되는 거대한 인간이 35초에 한 번씩 망치질을 한다. 서울 새문안로 흥국생명 사옥 앞의 조형물, 미국의 설치미술가 조너선 보롭스키의 '망치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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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 경찰 지망생 학생들과 화성행궁 둘레길 합동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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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는 경기대 경찰행정학과, 삼일공고 경찰사무행정과 학생들과 함께 수원시 장안구 행궁동 둘레길 일대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YOUTH POL과 함께하는 합동 순찰'을 주제로 이뤄진 순찰은 미래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제 경찰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50여명 학생들은 1시간가량 행궁동을 도보 순찰하며 시민들과 만나 보이스피싱, 스토킹, 가정폭력 예방을 알리는 활동 등을 했다. 순찰을 마친 뒤 간담회를 통해 경찰 관련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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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희망이 꽃피다'…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식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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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됐다.올해 기념식은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오월, 희망이 꽃피다'를 주제로 열렸다.이날 기념식에는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5·18민주유공자, 유족과 정·관계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명이 초청돼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까지 3년 연속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입구에서 5·18 유공자 후손들과 함께 유가족을 태운 버스를 기다렸다.검은 넥타이에 검은색 정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