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들이 호주에서 ‘제주4·3의 꽃’을 피워냈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2024 제주형 자율학교 국외특색교육과정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제주도교육청은 4·3 세계화를 연계하기 위해 ‘호주에서 피어나는 제주4·3의 꽃’을 주제로 해당 연수를 마련했다.특히 천상에만 존재하는 오곡의 씨앗을 인간 세상에 가져와 농사의 풍요를 선사한 여신 ‘자청비’를 모티브로 ‘4·3의 세계화! 세상에 평화의 꽃을 심는 자정비 프로젝트’로 해당 연수를 기획했다.이에 따라 연수에 참여한 표선중학교 학생들은 세계대전 중 전사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29일까지‘2024 제주형 자율학교 국외특색교육과정 체험 연수’와 연계 ‘4·3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호주에서 피어나는 제주 4·3의 꽃’이라는 주제로 천상에만 존재하는 오곡의 씨앗을 인간 세상에 가져와서 심어 농사의 풍요를 가져온 여신‘자청비’를 모티브로 ‘4·3의 세계화! 세상에 평화의 꽃을 심는 자청비 프로젝트’로 기획했다.표선중학교 학생들은 세계대전 중 전사한 호주-뉴질랜드 연합군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 공원에서‘자청비 키즈 해설사가 전하는
자신이 직접 겪은 4·3에 대해 이야기할 제주 여성의 연락을 기다린다.제주여민회가 주최하고 제주여민회 4·3과여성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제주여성 4·3의 기억’ 구술채록 사업의 구술자 모집이 오는 14일까지 이뤄지고 있다.이번 사업은 제주 4·3에서 지워진 여성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결과물을 제주지역사회에 공유하고자 기획됐다.모집 대상은 현재 제주에 살고 있으며 4·3을 직접 경험한 8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제한이 없다.제주여성 4·3의 기억 구술채록 작업은 이달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아라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4·3의 아픈 기억을 공감하기 위해 첨단마을부터 아라4·3길 1코스를 걸으면서 환경을 정비하는 ‘아름다운 아라동 4·3길 걷기 플로깅’을 실시했다.
'4‧3은 말한다' 출간 30년을 기념한 4.3세미나 ‘4‧3 저널리즘을 말한다'가 24일 오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몬딱가공소에서 열렸다.이번 세미나는 제주언론학회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그리고 제주도기자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원으로 마련됐다.'4‧3은 말한다'는 4‧3 진상규명과 대한민국 탐사 저널리즘의 역작으로 꼽힌다. 1990년부터 1999년까지 약 10년 동안 456회에 걸쳐 연재된 는 금기의 역사였던 4‧3의 진실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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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의 역사 왜곡 처벌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정춘생 의원실 주최로 열린다.조국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정춘생 국회의원은 3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춘생 의원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재경제주4.3피해자유족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연구소, 제주4.3도민연대, 제주4.3기념사업회가 후원한다.이장희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는
제주 4.3의 역사 왜곡 처벌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정춘생 의원실 주최로 열린다.조국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정춘생 국회의원은 6월 3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춘생 의원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재경제주4.3피해자유족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연구소, 제주4.3도민연대, 제주4.3기념사업회가 후원한다.이장희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4‧3은 말한다' 출간 30년을 기념한 4.3세미나 ‘4‧3 저널리즘을 말한다'가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몬딱가공소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언론학회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그리고 제주도기자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원한다.'4‧3은 말한다'는 4‧3 진상규명과 대한민국 탐사 저널리즘의 역작으로 꼽힌다. 1990년부터 1999년까지 약 10년 동안 456회에 걸쳐 연재된 는 금기의 역사였던 4‧3의 진실을 국내외에 알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는 지난 19일 청년회원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4·3 유적지 목시물굴 환경정비 및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회원들과 청소년들은 목시물굴 주변과 입구 표지석이 있는 주변의 환경정비 및 풀을 베어내는 작업과 현장교육 등을 진행했다.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는 2011년부터 정기적으로 4・3의 역사를 바로 배우고 알리고 기억해 다음세대에 전승하는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 4.3유적지 정화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제22대 국회에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속에서 규정하는 4·3의 정의를 새롭게 고쳐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연구소, 제주4·3진상규명과명예회복을위한도민연대, 제주민예총,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27일 도의회에서 ‘제22대 국회 4·3특별법 개정 방향성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당선인 등의 4·3 관련 공약을 짚어보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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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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