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비어있던 제주중앙지하상가의 빈 점포가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제주중앙지하상가 8번 출입구 인근에서 '갤러리 숨비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한권 제주도의회 의원, 고정호 중앙지하상점가조합 이사장, 송재경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장, 박구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원도심 유휴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갤러리 숨비마루는 원도심 지하상가 내 공실을 활용한 문화공간 조성사업의 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