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소년가장 김준하가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축구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김준하와 함께 U-22 자원으로 중용을 받고 있는 최병욱도 함께 U-22 대표팀에 승선한다.대한축구협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7월 국내소집훈련에 참가할 U-22 축구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는데, 이 명단에는 제주 김준하, 최병욱이 포함됐다.김준하와 최병욱은 지난 6월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에 선발돼 이집트에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U-22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이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
지구온난화가 심화되면서 올 여름도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예고되고 있다. 폭염이 시작되는 시점이 예년보다 빨라진 가운데, 지난 6얼 제주지역의 평균기온은 역대 3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이 4일 발표한 ‘2025년 6월 제주도 기후특성과 원인’ 분석자료에 따르면, 6월 제주도 평균기온은 22.5℃로 역대 3번째로 높았다. 평년과 비교해서는 1.2℃ 높고, 작년보다는 0.2℃ 높았다.6월 기온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21년으로 '22.8℃'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2022년 22.7도를 기
경북·대구 지역에서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의 비율이 각각 23%, 2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인 22%를 웃돌거나 유사한 수준으로, 최근 3년 사이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주거 여건 향상을 위한 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이 필
카카오게임즈가 주가 2만원대를 턱걸이로 유지했다.26일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22% 하락한 2만 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반등 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하락세는 지난 24일 상한가를 기록해 가격 부담감이 커진 점, 증시 전반의 분위기 악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항공·우주·방산 기업 제노코의 최대주주가 한국항공우주산업으로 변경됐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노코는 최대주주가 기존 ‘유태삼 외 2인’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주식양수도 계약과 3자배정 유상증자 종결에 따른 것이다. KAI는 50.22%의 지분을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변경 전 유태삼 외 2인의 지분은 315만4680주였으나, 변경 후 KAI 외 1인이 보유한 지분은 442만주(50.
U-22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민성 감독이 부임 후 두 번째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U-22 대표팀 소집 훈련이 6월30일부터 7월4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소집 훈련은 오는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26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7월 2일에는 울산시민축구단과의 연습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이날 27명의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18명의 K리그1 선수들과 9명의 K리그2 선수들로 구성됐는데, 첫 소집과 비교해 멤버가 많이 달라졌다. 이민
2025년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지는 등 낙관적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2025년 미국 경기침체 확률이 22%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나우 지표가 1분기 성장률을 1.5%로 예측했지만, 실제 성장률은 0.5%로 둔화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증폭됐다.또한 3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복 관세를 발표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됐고, 이는 이미 경기 침체에 우려를 표하
헬스케어 기술기업 바디프랜드가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대상 안마의자 공급 부문에서 전년 대비 22.3%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바디프랜드는 최근 경찰서·소방서, 경로당,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영역으로 마사지체어 보급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상반기 기준 공급처별 매출 비중은 ▲공공기관 ▲경로당 ▲경찰서·소방서로 나타났다.특히 경찰서 및 소방서 부문에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 B2G 부문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격무와 스트레스
2025년 제2회 포항지역 검정고시 응시자는 지난 1회보다 26명이 감소한 406명이 지원했다. 이번 응시에는 60세 이상 만학도가 91명으로 전체 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원서 접수한 결과, 초졸 20명, 중졸 73명, 고졸 313명 등 총 406명이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응시에는 60세 이상 과거 학업을 중단했다가 다시 도전하는 다수의 만학도 수험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는 다음달 12일 창포중학교에서 치러진다. 제1회 검정고시에서
지난주에 비해 선선해진 날씨에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완화할 가능성이 있겠다. 그러나 여전히 무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돼 해수욕장과 계곡, 바닷가 등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의 폭염은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는 가운데 주말에도 울산의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울산은 가끔 구름이 많지만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2℃, 낮 최고기온은 30℃로 전망했다. 또 12일은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기온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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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최초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추진한다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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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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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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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의 힘...1년 거래량 1조5710억 달러·매출 3억1000만달러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하이퍼리퀴드가 지난 12개월 동안 누적 거래량 1조 5710억 달러, 누적 매출은 3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하이퍼리퀴드는 이 플랫폼은 6월 들어서만 약 56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5월 영구선물 거래량은 2480억 달러, 6월에는 월말 기준 2080억 달러했다.이는 같은 기간 다른 온체인 파생거래 플랫폼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하이퍼리퀴드가 시장 점유율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지난해말 실시한 대규모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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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여름철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 점검 완료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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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축산물 부패 및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하절기 위생 점검 결과,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대부분이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6월 9일부터 27일까지 18개 시군과 동물위생시험소,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식육 가공·포장처리·판매업소 등 17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173개소가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위반 사항이 확인된 2개소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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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척야산 문화수목원 인근 꽃밭 조성,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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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척야산 문화수목원 인근 토지에 꽃밭을 조성하여 지역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빛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7월 중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척야산 문화수목원 인근 지역의 미관을 높이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꽃밭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척야산 문화수목원 인근 지역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곳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군 관계자는 "꽃밭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미관 조성 활동을 계속해 갈 계획“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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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폭염, 생존·재난관리 최전선"··· 현장 중심 냉방복지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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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11일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와 냉방기 운영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하고 “폭염은 생존의 문제이자 재난관리의 최전선”이라며 현장 중심 냉방복지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이날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 김훈 복지국장, 김혜련 복지정책과장과 함께 1차 폭염 대응 정책 간담회를 진행한 직후 곧바로 현장을 찾았다.고준호 의원은 냉방기 가동 상태, 이용률, 온열질환자 보호 체계 등 세부 항목을 일일이 확인하며 “정책은 문서로 시작되지만, 생명은 현장에서 지켜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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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 패권 유지 위한 비장의 무기 '스테이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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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사과의 병해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교육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0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사과연구모임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월 과제교육’을 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병해충 관리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