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가 2025년 마지막 회기인 제28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의 방향을 확정했다. 16일간 이어진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과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폭넓게 다뤘다.문경시의회는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
새 글로벌 음악 버라이어티 ‘체인지 스트릿’이 방송인 신동엽, 가수 겸 배우 유노윤호를 MC로 확정하며 한일 문화 교류 프로젝트의 중심축을 세웠다.오는 12월 20일 ENA채널을 통해 첫 방송되는 한일수교 60주년 초대형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Change Street, 연출: 오준
포항스틸러스가 전북현대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하나은행 K리그1 2025 4위 를 확정하며 20206-2027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권을 따냈다.포항은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37라운드 경기서 득점없이 0-0무승부를
고령군의회가 2026년도 예산안을 확정하며 올해 공식 의사일정을 종료했다.군의회는 1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4711억7800만 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는 예산 심사를 중심으로 조례 및 동의안 처리, 군정
고령군이 내년도 예산안을 4711억 원 규모로 확정하며, 불확실한 경제 흐름에도 군민 생활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기조를 분명히 했다. 단순한 지출 확대가 아닌, 관행 사업을 과감히 줄이고 꼭 필요한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는 ‘전략형 편성’으로 군정의
대구 군위군이 향후 100년을 좌우할 대형 프로젝트들을 잇따라 확정하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올해 군위군은 대구시 군부대 이전지 최종 선정,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확정, 군위소방서 신설 등 국가·광역단위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았다. 교통·교육·로컬푸드·생활체육·민원행
여주시의회가 지난 17일 2026년도 본 예산안을 확정하며 제4대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여주시의회는 지난 11월 25~12월 17일 23일간 열린 ‘제78회 여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조례안과 예산안 등 총 5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핵심 안건인 2
구로구의회는 지난 17일 제34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총1조538억6천만 원 규모의 2026년 구로구 예산을 최종 확정하며 2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지난 11월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기획경제국장의 2026년도 구로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으며,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구로구의회 의원들의 집행부에 대해 일반분야와 시책분야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3일부터 1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
부산시가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의 1단계 선도지구로 7318호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정비 사업에 착수한다.부산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마련된 특별정비예정구역 1단계 선도지구로 ▲화명·금곡지구 12구역 ▲해운대1·2지구 2구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공모 신청을 접수한 후 평가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두 개 구역을 선정했다.화명·금곡지구 12구역은 코오롱하늘채 1·2차 등 2개 단지, 해운대1·2지구 2구역은 두산1차, LG, 대림1차 등 3개 단
사단법인 한국포도협회가 새 수장을 확정하며, 의무자조금 정상화와 현장 중심 협회 운영을 내건 제3기 출범에 시동을 걸었다.한국포도협회는 지난 10일 경북 김천 호텔로제니아에서 ‘2025년도 제3차 대의원회 및 제3기 임원·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를 열고 안진우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재적 대의원 70명 가운데 57명이 참석해 의결정족수를 충족했다.선거관리위원회는 협회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후보자 등록현황 보고, 정견발표, 투·개표, 당선증 교부 순으로 선거를 진행했다. 회장(자조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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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광주상공회의소와 현장 간담회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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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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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평가’서 우수상 수상
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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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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