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향토 문화유산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면서 대중화하는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김명신 인천 중구향토문화보존회장은 10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영종도는 우리가 지켜야 할 문화·역사재가 많이 남아 있는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2010년대부터 현재까지 영종지역 향토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있다.옛 영종도 주소명인 경기도 부천군 영종면 운서리에서 태어난 김 회장은 2014년 김해김씨 삼현파 영종종친회 총무직을 맡으면서 지역 문화유산에 깊은 관심과 함께 사명감을 갖게 됐다.2016년에는 여러 구의원을 만나 '중구
‘제 2회 멋진당신 봉사단 어르신 효 잔치’가 지난 25일 인천 부평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 각계 인사와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멋진봉사단 주최로 성황리에 펼쳐졌다.향토 트로트 가수, 산곡동노인센터 화관무,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에 이어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행운권 추첨과 기념품 배부 등 흥겨운 잔치마당이 연출됐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조업 확대와 향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제주형 혁신성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창업 3년 이상 도내 중소기업으로, 매출액이 5억원 이상 118억원 미만인 성장단계에 있는 기업이다.제주도는 이달 말 평가를 거쳐 3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별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보건소는 6월 4일 서귀포 향토 오일시장에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및 ‘제78회 구강보건의 날’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가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정했으며,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 어금니의 ‘9’를 상징하며,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 구강에 관한 내용과 함께 건강증진사업과 여
청운대학교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최근 청운대 인천캠퍼스에서 ‘캠퍼스 리크루팅 상담’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캠퍼스 리크루팅은 기업이 대학을 방문해 구직자들과 1대 1로 만나 회사 소개와 채용 전형을 안내하는 행사다.CFS는 인천지역에서 현장관리자 등을 채용 중이다.행사를 주관한 정현재 청운대 무역물류학과 교수는 “인천지역에 풀필먼트센터 운영 수요가 큰 만큼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현업에 진출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 향토 물
동해시는 지난 6월 4일, 기록의 날을 맞이하여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동해문화관광재단 홍준식 이사가 국무총리 표창, 도서출판 청옥 김희남 대표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국무총리 표창의 동해문화관광재단 홍준식 이사는 강원 영동 지역의 역사와 인물 등을 소재로 한 소설을 집필하여 지역 향토사의 콘텐츠화 및 지역 향토 문화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동해2000〉 편집장으로서 인구 감소로 사라진 마을에 대한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공장,
3주전
인천광역시 승격 기념행사로 시작된 제물포예술제가 올해로 42회를 맞이한다.한국예총 인천광역시연합회가 개최하는 42회 제물포 예술제가 ’N‘의 여러 개를 추구하는 현시대를 반영해, 문화예술을 선택적으로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멀티플N - 맛나게 예술 먹기‘라는 주제로 다음 달 16일 개막한다.올해는 지역문화예술제로서의 시작을 알리는 첫 해를 기념해 향토 문화예술축제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부스들을 마련한다.본 행사는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다양한 공연들과 체험
완도군이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4 섬 숲 경관 복원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고금면 청용리와 약산면 해동리 2개소이며, 산림 분야 기후 대응 기금 16억 원을 투입한다. ‘섬 숲 경관 복원’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 식생의 변화, 급증하는 병해충 피해 등 자연·인위적으로 훼손되는 산림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을 원래 상태에 가깝게 유지하거나 증진될 수 있도록 구조와 기능을 회복시키는 사업이다.군은 향토 수종인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황칠나무, 완도호랑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산업 체질 개선을 하기 위해 제조업 확대 및 향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제주형 혁신성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의 발굴·육성해 향후 지역 스타기업, 상장기업으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고자 추진된다.지원대상은 창업 3년 이상 도내 중소기업으로, 매출액이 5억 원 이상 118억 원 미만인 성장단계에 있는 기업이다. 지원사업비는 1억 8400만 원으로 기업별 최대 3000만 원을 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 제조업 확대 및 향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제주형 혁신성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창업 3년 이상 도내 중소기업으로, 매출액이 5억 원 이상 118억 원 미만인 성장단계에 있는 기업이며, 지원사업비는 1억 8,400만 원으로 기업별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제주도는 지난 5월 2개 기업을 기 선정했고, 추가적으로 3개 기업을 6월 말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사업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 미분양관리지역 ‘유지’
경북 경주·포항, 대구 남구가 지난해 2월 24일 이후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5일 대구 남구와 경북 경주·포항에 대해 7월 9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은 9곳이다. HUG가 기존 500가구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고향 사랑 마음 모아 ‘모다드렁숲’ 조성
나눔과 베풂의 상징 ‘모다드렁숲’의 첫 번째 숲이 조성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사라봉공원 모충사 맞은편 ‘모다드렁숲’에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1호 숲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모다드렁숲’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사라봉공원 모충사와 연계해 조성되는 숲으로, 기부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모두 다 함께’라는 뜻의 제주어인 ‘모다드렁’을 반영해 ‘모두 다 함께 힐링을 누리는 숲’이라는 뜻이 담겼다.특히 제주도는 국민 참여 확산으로 ‘모다드렁숲’을 기부문화의 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바쁜 현대인의 맞춤형 스마트~한 민방위 교육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투혼의 시인 박찬호,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출간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17시간전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강변 오피스텔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 17일(월) 청약
아이에스동서가 오는 17일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의 청약접수를 받는다.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 업무지구 6·7BL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 84㎡ 총 168실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물량이 1군, 2군, 3군으로 구성돼 최대 3군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1천만원 정액제이며,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분양 일정은 6월 17일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6월 20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대식 의원,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 선출
강대식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14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재선인 강대식 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강 의원은 오는 24일 국민의힘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후 임기를 시작한다.강 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민신협, 취약계층 가정에 성금 2백만원 전달
제민신협은 지난 13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에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제주시 이도일동 소재 제민신협 본점에서 고문화 이사장과 선정된 대상자 및 제주시가족센터 직원의 참석으로 진행됐다.이날 캠페인을 통해 전달된 성금은 대상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생계자금 및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고문화 이사장은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 임직원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사랑의열매 착한가게나눔봉사단, 환경정화활동 진행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나눔봉사단은 지난 9일, 마라도에서 단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도내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제주사랑의열매 정기기부 프로그램 ‘착한가게’ 대표들로 구성된 착한가게나눔봉사단원 15명이 함께 마라도 해변 일대의 쓰레기 수거하는 시간을 가졌다.신명환 단장은 “바쁜 와중에도 아름다운 제주를 보존하기 위해 많은 단원들이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봉사단은 우리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35년 탄소중립' 실현 제주도의 담대한 도전, 기대와 과제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 온난화의 문제가 지구촌의 최대 과제로 대두된 가운데,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2050과 맞물려 제주도의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계획은 국내외적으로도 끄는 선제적 전략으로 평가됐다. 제주도의 탄소중립 전략과 관련해, 정치나 주민자치, 지역 차원에서도 다양한 연계사업도 모색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생산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자연경관 훼손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 과제로 제시됐다. 사단법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이 주최한 '제1회 제주 에너지 전환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