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당원 등으로 구성된 국민주권도민행복실천본부가 28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행정체제 개편 논의를 차기 도정으로 넘기고, 논의가 사실상 무산된 것에 대해 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국민주권도민행복실천본부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다음 도정으로 넘기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대응과 민생 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1호 공약이었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결국 무산됐다"며 "그러나 2개월이 지나도록 오영훈 도정은 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논의가 일시 중단된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편성 등 여러 현안에도 불구하고 행정체제 개편을 서두르며 내부 불만을 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국민의힘 이남근 의원은 20일 열린 제443회 임시회 제주도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도가 내부 공문을 통해 각 부서에 '10월24일까지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에 따른 업무 매뉴얼을 작성하라'고 요구한 것을 언급하며 "여러 업무들이
내년 7월 시행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검단지역에 대한 치안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인구가 증가하는 신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조속한 경찰서 개서와 지구대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이 인천경찰청으
민선8기 제주도정 1순위 공약이었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내년 도입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오영훈 지사가 대도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20일 열린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과 인력을 낭비하고, 도민 혼란을 일으킨 부분에 대해 지사가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이에 대해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향후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기반 마련과 기초 조사를 한 것이기 때문에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지사
2026년 7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제물포구의 출범이 1년도 채 안 남았지만, 동구와 중구가 지방채 승계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기초단체 간 소통과 통합이 시급하단 지적이 제기된다.13일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 중구가 새롭게 출범할 제물포구와 영종구에 승계
2026년 6·3 제9회 동시지방선거를 향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으로 탄생하는 영종·검단지역에서는 초대 구청장을 놓고 벌써 후보들이 난립하는 추세고, 기존 지역은 현역 단체장의 정중동 행보에 향후 정치 상황 등을 지켜보며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여기에
인천 서구는 지난 16, 17일 이틀간 3회에 걸쳐 검단구 출범을 대비한 ‘검단구 조직·인사 직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2026년 7월1일자로 시행될 행정체제 개편을 대비해 직원들과 ‘검단구 조직과 인사 운영’의 큰 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
민선 8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1호 공약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민선 9기 다음 도정으로 넘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는 2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도정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던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방향도 없이 표류하고 있다”며 비판했다.이들은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36명의 한시 정원과 2명의 임기제 공무원 등 인력을 무리하게 증원했고, 행정시까지 포함해 53명의 담당 인력을 배치했다”며 “또한 담당 부서 인건비 44억원과 용역 등 관련 사업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당원 등으로 구성된 국민주권도민행복실천본부는 2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도지사 공약인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대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실천본부는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1호 공약이었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무산된 후, 2개월이 지나도록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은 채, 무책임하게 표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으로 전대미문의 행정력과 예산 낭비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한시정원 36명과 임기제 공무원 2명 등 무리하게 인력을 증원, 총 53명이라는 대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 임정은 의원입니다. 어느덧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역시 도민의 삶을 지켜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감사에 임하고자 합니다.지난 한 해 동안 도민들께서 가장 많이 하신 말씀은 여전히 민생의 어려움과 지역의 미래 불확실성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생계의 무게를 견뎌내고 계신 도민들, 행정체제 개편과 제2공항 문제 등 주요 현안 속에서 도민 갈등을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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