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이후 의회와 집행부 간의 갈등은 지방자치제 운영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다. 이는 권한 분배, 정보 비대칭, 지역 이기주의 등 다양한 원인으로
하동군과 안양시 청소년들이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만남을 하며 우정을 돈독히 했다. 하동 청소년들은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경기도 안양시에서 열린 '2025년 자매결연 청소년 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안양예술공원 도슨트 투어와 범계 문화의 거리
하동군이 추진 중인 옥종면 양수발전소 유치 동의안이 최근 열린 제342회 하동군의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이번 동의안 통과는 700MW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옥종면 종화리·두양리 일원에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으로, 앞으로 하동군과 군의회가 한목소리로 유치 활동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하동군은 양수발전소 유치 시 건설 기간 8년, 운영 기간 50년간 약 783억 원 규모의 특별지원금 확보, 상주 인력 유입에 따른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세수 증대등 다양한 직·간접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군은 그동안
하동군과 안양시 청소년들이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만남을 가지며 우정을 이어갔다.하동군은 7월 18일~20일 2박 3일간, 경기도 안양시와 서울시에서 ‘2025년 자매결연 청소년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첫 번째 만남에 안양시 신성중학교 학생들이 하동군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엔 하동중앙중학교 1학년 학생과 지도사·교사 등 20여 명이 안양시를 방문했다.이는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만나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도농 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의 삶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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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펼쳐진 한·일 스포츠교류 '뜨거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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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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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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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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