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명암유원지 수변을 따라 개설된 데크길에 야간경관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약 1억원을 들여 데크길 바닥을 눈부심 없이 비출 수 있는 스텝등 540개와 수목으로 인해 어두운 공간을 비추는 수목 투광조명 59개를 설치했다.점등시간은 일몰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되고 소등은 식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밤 12시에 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야간경관 조성 사업은 시민의 여가활동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며 “주요 관광명소에도 야간경관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남연
○…제주시가 불법 행위를 일삼는 민원인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전개하면서 눈길.제주시는 지난 29일 제주경찰청과 청원경찰, 종합민원실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이 폭언과 폭행, 기물파손 등을 일삼는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제주시 관계자는 “서로를 존중하는 민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해 누구에게나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한마디.
최대호 안양시장이 “인덕원 주변을 스마트 콤팩트 시티로 개발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5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인덕원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그는 이날 회의에서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선진도시의 콤팩트 시티를 벤치마킹하고 돌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인덕원 주변을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콤팩트 시티로 조성하겠다”고 했다.최 시장은 이를 위해 ▲인재·기업·청년이 모이는 곳 ▲모든 것이 통하는 새로운 중심지 ▲창조적 아이디어가 넘치고 꿈을 펼치는 곳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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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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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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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불빛축제 해상관람하던 보트 좌초 사고… 인명피해 없어
포항불빛축제를 즐기고 돌아오던 요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축제 이틀차인 1일 오후 10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환호항 인근 바다 위에서 불빛축제를 관람하고 항구로 돌아오던 한 레저용 요트가 좌초 사고를 당했다.이 요트에는 선장을 포함한 6명이 탑승 중이었다.포항해양경찰서는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이미 해경 구조 보트를 배치해 뒀고, 이를 통해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탑승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구조된 승객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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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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