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통일교육센터와 통일교육위원 제주협의회는 지난 12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 세미나실에서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통일교육위원들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황수환 제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과 남북관계 방향'이라는 주제 특강을 진행했다. 황 교수는 적대적 두 국가론이 제기될 정도로 악화된 남북관계, 통일에 대한 관심히 현저 히 떨어진 상황에서 통일과 평화를 적극적으로 결합한 통일교육의 방향성을 제안했다.이어 변종헌 제주대 교수의 주재로 김상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 홍일심 제주대 교감,
제주특별자치도가 학생증·체크카드·지역화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탐나는전 학생증’을 1일 출시했다. 이 사업은 제주대학교, 제주은행과 협업으로 진행됐다.제주도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제주대 학생회관 원형홀에서 ‘탐나는전 탑재 제주대학교 학생증 출시 업무협약식’을 한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지사, 김일환 제주대 총장, 이희수 제주은행장, 김지완 제주대 총학생회장과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탐나는전 학생증’은 학생들이 카드 하나로 학교 시설을 이용하고 일반 가맹점에서 결제하며 지역화폐 탐나는전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제주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25년 제62회 세무사 자격시험’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총 9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합격자는 양예나, 채영섭, 문지혁, 이상현, 이정규, 강민지, 송민지, 김효인, 오휘민씨다.이로써 제주대 출신 세무사는 현재까지 63명에 이르며, 이 중 회계학과 출신은 48명이다.한편, 제주대는 경상대학 고시반을 운영해
제12대 제주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양덕순 교수가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제주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총장임용후보자 선출을 위해 27일 실시된 선거 2차 투표에서 양덕순 교수가 총 투표수 782표 중 427표를 얻어 총장임용 1순위 후보자로 당선됐다.이번 선거에 나선 양창용 교수는 245표, 김재훈 교수는 110표를 얻었다.이날 1차 투표에서는 양덕순 교수가 379표, 양창용 교수가 224표, 김
제주시 아라동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대학교 일원에서 자율주행 무료 택시가 운행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입주기업인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첨단단지·제주대 일원 13.2㎞의 도로에서 콜택시 형태인 ‘탐라자율차’를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JDC에 따르면 지난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해 누적 탑승객 3269명, 월평균 호출 건수 257건을 달성하는 등 택시가 부족한 첨단단지 일대에서 자율주행차량이 호응을 얻고 있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QR 코드를 스캔해 전용
제주대학교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사업단은 일본 오사카와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2025 공공외교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전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하고 제주대 공공외교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외교 주역인 대학생들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해외 공관을 직접 방문해 한·중·일 공공외교의 최전선을 경험하고, 실무자 멘토링을 통해 국제적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단은 오사카와 상하이 두 팀으로 나뉘어 각 지역 총영사관을 방문, 현직 외교관들과 심도 있는 인
제주대학교 사범대학은 2026년 교육실습협력교 역량강화 사업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교육실습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일선학교로 확대 적용함으로써 교육실습 및 교육봉사의 질 제고를 목표로 한다. 사범대학은 사업 선정으로 내년 1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 1억 6500만원을 지원 받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대 사범대 부설고 및 부설중학교와 협력해 제주지역 중등 예비교사의 교육실습 시스템과 실습환경을 개선하고 우수한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이경언 사
제주대학교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K-런케이션’ 플랫폼을 구축한다.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17일 대학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컬대학30’ 추진 계획을통해 4대 추진전략, 8대 추진과제, 24개 세부과제를 발표했다.김 총장은 “K-런케이션 플랫폼을 구축, 제주를 세계 시민이 배우고 성장하는 글로벌 학습·혁신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런케이션’은 ‘Learning’과 ‘Vacation’의
제주대학교RISE사업단은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해 지난 3일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지역문제 해결 포스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제주관광공사가 보유한 관광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진단하고, 창의적 해결방안을 시각적으로 제시하는 대회다.학생들은 제주 크루즈 산업 분석, 제주 관광자원 관리,지역경제 활성화, 제주 먹거리 서비스 품질 개선, 내외국인 대중교통 이용 격차 해결 등 제주 관광산업이 갖고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이를 포스터로 제작해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데이터 활용의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는 3일 오후 2시 제주대 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2025 영화로 만나는 재일동포’ 행사를 개최한다.재일제주인센터는 이날 재일제주인 고찬유 감독을 초청, 그의 영화 세계를 조망하는 ‘감독과의 대화’와 함께 재일동포 민족교육을 다룬 작품 ‘아이들의 학교’를 상영한다.‘아이들의 학교’는 재일조선인 학교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민족교육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는 일본 정부의 재일조선인에 대한 차별 속에서도 ‘우리학교’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재일조선인들의 투쟁
임종훈과 신유빈이 세계 최강 중국 조를 완파하며 한국 탁구 혼합복식 사상 처음으로 WTT 파이널스 정상에 올랐다.한국 탁구의 혼합복식 간판 임종훈과 신유빈이 13일 홍콩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 파이널스 2025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게임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이번 우승은 WTT 시리즈 성적을 바탕으로 상위 랭커만 초청해 치르는 왕중왕전에서 한국 선수가 처음으로 거둔 정상 등극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세계 무대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결승 상대
포항시는 지난 11일 한동대학교에서 열린 ‘AI 임팩트 비즈니스 간담회’에서 지역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AI 연계 임팩트 비즈니스 발굴·유치 프로그램’에 선정된 20개 창업 초기기업과 대학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포항 AI 혁신센터 소개 △한동대 AI 연구자의 기술 발제 △AI 스타트업 소개 등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AI 분야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연구성과 확산 △창업 초기기업 성장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
서귀포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복지자격을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 개 공공기관과 14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5종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을 연 2회 조사하는 제도이다.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2,938가구다.조사결과, 급여 탈락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들에게는 수급권 보호를 위해 수급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 중지되는 경
부산·울산·경남언론학회 제34대 회장에 문재학 신라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선출됐다.학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 및 송년세미나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했으며, 문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문 교수는 현재 신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학평의원회 의장과 교수평의원회 의장, 학생지원처장, 인재개발처장 등 주요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와 함께 지방공기업인 부산교통공사 비상임이사를 역임하며 공공 부문에서도 활동해 왔다.학술 분야에서는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학회 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내년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전북의 전주·완주 통합 논의는 여전히 공식 절차가 진전을 보이지 못한 채 답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권과 전북 간 행정통합 논의의 온도 차이가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대전·충남 통합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을 두고 관계 지자체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신주에서 19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 천북면 모아동산길에 소재하고 있는 ㈜신주는 콘크리트 블록, 옹벽·호안 블록, 잔디블록, 보강토 블록 등 다양한 건설자재를 제조·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천1백만원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