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고양이꿈밭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14일 오후 5시 호은아트센터에서 ‘별난고양이꿈밭 앙상블’ 발표 연주회를 갖는다.별난고양이꿈밭 앙상블은 제주에서 클래식 음악가를 꿈꾸는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활동하는 통합 클래식 앙상블이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장애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1년 동안 전문 강사들과 파트별 악기 교육, 정기 합주 등 체계적인 교육을 이어왔다. 이번 발표 연주회는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무대다.공연은 바이올린·첼로·클라리넷으로 구성된 파트별 앙상블 무대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독주와 9명의
의정부시는 12월 2일 서울한신초등학교 6학년 김도윤 군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하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그동안 아껴 모은 용돈과 바이올린 대회 상금을 더해 마련한 것이다.김도윤 군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할머니를 보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게 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미 있게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김도윤 군은 “바이올린 대회 상금과 용돈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뻤다”며 “저도 할머니처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5시, 그랜드홀에서 ‘명연주시리즈 – 미도리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명연주시리즈’는 깊이 있고 견고한 거장들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매 시즌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아우르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2일 무대를 장식할 주인공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 고토로, 2004년 이후 21년 만에 대구를 찾는다.11세의 나이에 뉴욕필하모닉과 협연하며 ‘신동’으로 주목받은 미도리는, 이후 반세기 가까이 세계 정상
충북 음성군 소이초등학교가 19일 ‘소이의 꿈, 노래가 되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1년 동안 준비한 학교예술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부모님 앞에서 선보이는 학습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학습 발표회는 뮤지컬, 피아노, 바이올린, 플루트 등 학생 예술동아리 무대뿐만 아니라, 교사와 강사로 구성된 밴드 공연까지 함께 진행되면서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성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1월 13일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성주군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개최하였다.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한 아동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로 ▲바이올린·오카리나·우쿨렐레·피아노 연주 ▲합창 ▲태권도 시범 ▲난타 및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특히 아동들이 직접 만든 미술작품과 공예품이 함께 전시되어, 아동들이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행사의 주인공’
울산시 제2시립노인복지관은 시니어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를 지난 12일 복지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니어오케스트라는 금길동 지휘자의 지휘로 200여 명의 관객들에게 ‘위풍당당 행진곡’ ‘인생의 회전목마’ ‘MOON RIVER’ ‘아리랑’ 등 10여 곡을 선사했다. 시니어오케스트라는 올해 2월 창단했으며,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색소폰 등 다양한 파트에서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8월에는 울산클래식음악제에 참여하기도 했다. 제2시립노인복지관은 이날 공연에 앞서 ‘첫 시작의 설렘’을 주제로
부산진구 남성합창단이 지난 6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부산진구 남성합창단은 부산의 유일한 구립 남성합창단으로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클래식 및 합창음악을 보급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이번 공연은 부산진구 남성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여성합창,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특별 공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애국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등 부산진구 남성합창단의 한국 가곡으로 공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K-방산의 종가' HJ중공업이 미 해군 군수지원함 MRO 사업 첫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동사의 미 해군 MRO 시장 진출 선언 이후 거둔 첫 성과다.HJ중공업은 15일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 및 해상수송사령부와 함께, 4만 톤급 건화물·탄약 운반선 ‘USNS 아멜리아 에어하트’의 중간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함정의 운용 준비 상태 유지를 위한 핵심 보
경주시 선도동에 소재한 영경사에서 지난 15일 라면과 휴지를 선도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영경사는 경주시 서악동에 소재하고 있는 삼국유사에도 나오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혜문 영경사 주지스님은 “추위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신도들과 함께 마음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