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를 이달 초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하며 글로벌 안질환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아이덴젤트 출시와 동시에 3개 행정구역에서 열린 국가보건서비스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제품 공급 기반을 조기에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중에는 영국 입찰 기관 가운데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북부 잉글랜드 지역도 포함됐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아이덴젤트가 바이오시밀러 중 유일하게 공식 등재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입찰 수주를 통해 영국 안질
서귀포시는 2026년 상반기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의류 매각 단가 계약 입찰을 실시한다. 입찰 등록은 오는 22일까지다.내년 상반기 사업자는 23일 개찰을 거쳐 이달 말 결정되며 계약 체결 후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재활용도움센터 내 의류를 직접 수거·운반하는 업무를 맡는다.사업자는 2개 권역으로 나눠 선정된다. 매각 대상 품목은 재활용 의류 및 원단류로 기초단가는 ㎏당 300원이다.다.입찰 참가 자격은 제주에 사무소를 두고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관련 허가 또는 신고를 완료한
포항시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입찰 선정 과정에 적환장로 문제로 또 다시 잡음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포항시는 새해 음식물 수집운반에 차질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포항 음식물처리장 건립계획이 부지선정 문제로 지연되면서, 타 지역 매립장으로 운반하기 위한 적환장 문제는 악취 등을 이유로 지역 주민들과의 이해관계에 막혀 입찰 때마다 논란이 되풀이 되고 있다.이번 입찰에서는 선정과정에 공고문이나 과업지시서에 ‘적환장’ 부지를 적시하지 않아 ‘목적물이 없는 입찰’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적
‘감리/CM 입·낙찰제도 현황 및 개선방향’ 등 주제발표제대로 된 CM 통한 투명·공정한 산업 생태계 조성… 성공사업 견인 방안 제시 건설산업비전포럼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소재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건설산업 입찰 및 심의제도 투명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건설 감리 입찰 담합 비리 사건을 계기로 산업 전반에서 투명성 강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건설업계의 자정 노력과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부실시공과
한국수력원자력이 4~5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들과 본격적인 입찰 준비에 들어갔다.현장에는 한수원 등록 업체를 중심으로 120여 개 기업에서 200명 넘는 관계자가 참석해 행사장 밖까지 붐빌 정도로 높은 관심을
‘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용역’ 등 입찰‘협상계약’ 2천276억·‘적격심사’ 599억 등 추진 조달청은 다음주에 ▲여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용역 ▲김천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 및 자동차 주행시험장 조성사업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 ▲재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외 1개소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건설기술용역과 정보화 등 총 248건,
에이치에너지는 2026년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중앙계약시장 진출을 위한 운영비 절감 솔루션을 11일 공개했다. 2026년 BESS 중앙계약시장은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540MW 규모로 추진된다. 시장은 가격평가와 비가격평가 비율을 각각 50%로 설정했다. 입찰 가격이 당락을 결정하는 구조다. 회사는 컨소시엄 사업자 참여를 목표로 입찰 단계부터 가격 경쟁력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세웠다.에이치에너지는 운영 관리 부문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절차가 본격화됐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1일 공단 사옥 16층 대회의실에서 입찰안내서의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한 건설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26일 열린 사업설명회 이후 진행된 첫 법적 절차로, 공항·항만해양·토목시공·토질기초·환경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14명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입찰 기준, 적격심사, 낙찰자 선정 및 감점 기준 등 입찰안내서 전반을 점검했다.공단은 자문 결과를 반영해 사업추진 계획을 수립한 후 조달청에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가 발주한 ‘월금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토목공사’ 에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를 제한하는 입찰 공고 정정을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전건협 충북도회에 따르면 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지난 11일 월금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토목공사 입찰 공고를 냈다.해당 공사는 입찰참가 자격을 지반조성·포장공사업, 철근·콘크리트공사업, 기계설비·가스공사업을 모두 보유한 업체로 한정하고 있다.하지만 이 공사의 기초금액 대비 업종별 구성 비율은 지반조성·포장 77.89%, 철근·콘크리트 20.61
서귀포시는 2026년 상반기 전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의류 매각 단가 계약 입찰을 실시한다.입찰 등록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2026년 상반기 사업자는 23일 개찰을 거쳐 12월 말 이전 결정하게 되며, 계약 체결 후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 내 의류를 직접 수거·운반하게 된다.재활용도움센터는 2개 권역으로 나눠 수집업체를 선정하며, 매각 대상 품목은 재활용 의류 및 원단류로, 기초단가는 kg당 300원이며, 최고 가격을 입찰한 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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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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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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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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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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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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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가 토큰화되며 온체인 금융 시장에서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2일 보도했다.2024년 1월 2억달러 미만이던 토큰화 국채 시장은 2025년 말 70억달러에 육박하며 50배 이상 성장했다. 이 같은 확장은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온체인 수익률에 대한 관심 증가와 맞물려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블랙록 BUIDL이 대표적인 사례로, 단기 미국 국채에 투자하면서 일일 수익을 제공하는 온체인 결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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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2025년 3분기까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성장 속도는 눈에 띄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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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은행들이 암호화폐 직접 발행 대신 온체인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2일 보도했다.JP모건과 씨티그룹 등 주요 은행들은 기존 금융 상품을 토큰화해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토큰화 예금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개발이 핵심이다. JP모건은 2024년 블록체인 부서를 '키넥시스'로 리브랜딩하며, 이를 단순한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아닌 결제·유동성 관리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씨티그룹도 2023년 '씨티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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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유보, 철도 정상 운행
철도 파업 유보로 23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23일 “철도노조 유보로 첫차부터 정상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철노조는 이날 자정쯤 정부 측과 성과급 정상화에 잠정 합의하고, 이날 오전 9시 총파업을 유보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열릴 예정인 공기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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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금산분리 빗장 풀리나…셀트리온·SK하이닉스 ‘쩐의 전쟁’ 승부수
금융과 산업의 결합을 막아온 ‘금산분리’ 원칙이 43년 만에 유연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정부가 반도체·바이오 등 국가 전략 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