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향교가 주관한 ‘제3회 전국 경전 암송·성독대회’가 지난 3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2026년 명륜교실 운영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유림과 참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통 유교 경전을 암송하고 소리 내어 읽으며 선비문화의 정신을 되새겼다.대회는 개인 암송 부문과 단체 성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바른 자세와 예의범절을 갖춰 유교 경전을 낭독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5시간에 걸친 경연을 마친 뒤 심사가 진행
경북 영주에서 전국 유림과 참가자들이 유교 경전 암송과 성독 실력을 겨뤘다. 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향교가 주관한 ‘제3회 전국 경전 암송·성
경북의 유교·신라·가야 문화를 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며 추진한 ‘3대 문화권 사업’이 지방자치단체의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21년까지 무려 2조6000억 원 가까운 예산을 들여 22개 시·군 42개 지구에 46개 시설을 지었지만 상당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3시간전
유교 경전 논어에는 정치를 행하는 자가 마음에 새겨야 할 으뜸 덕목으로 ‘절용애민’이 등장한다. 쓰임을 절제해 재정을 아끼고, 그 아낀 마음과 여력으로 백성을 사랑하라는 뜻이다. 다산 정약용 역시 목민심서를 통해 공직자의 무분별한 낭비를 경계하며 백성의 고혈을 짜내는 폐단을 엄히 꾸짖었다. 예나 지금이나 권력을 쥔 자가 스스
민선9기 군위군정이 지역의 전통 유교 의례인 고유례로 새 출발의 의미를 새겼다.2023년 대구광역시 편입 뒤 새롭게 출범한 민선9기 군정이 지역 유림 앞에서 군정의 시작을 알리고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다짐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전통 제례 이상의 의미를 담았다. 군위군은 20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향교가 주관한 ‘제3회 전국 경전 암송·성독대회’가 지난 3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26년 명륜교실 운영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유림과 참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통 유교 경전을 암송하고 소리 내어 읽으며 선비문화의 정신을
함안군은 지난 17일 함안복합문학관에서 개최한 유생 체험 행사 ‘오늘, 유생이 되다’가 2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고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5가지 유교 덕목인 ‘오상’을 쌓는 도장 모으기 여행 형식으로 진행해 특별함을 더했다.이날 행사장에서는 △함안 별시 과거제 △전통 국악 공연 △유생복 및 한복 체험 △나만의 부채 만들기 △가훈 및 신념 짓기 등 남
광주시는 25일 광주향교와 숭렬전에서 박관열 광주시장과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의 취임을 알리는 ‘고유례’를 봉행했다.이날 행사는 심도식 광주향교 전교와 이단우 성균관유도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유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한 광주시정과 광주시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고유례는 중대한 일을 사당이나 신명에게 알리는 전통 유교 의례다.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 수령이 향교를 찾아 성현들에게 제례를 올리며 성실한 시정을 다짐하는 절차로 치러져 왔다.박관열 시장과 박상영 의장 및 시의원들은
충남 청양군의 380여 년 깊은 역사를 품은 문화유산이 국가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군은 정산면 서정리에 위치한 ‘청양 정산향교 청아루’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정산향교 청아루는 조선 중기인 17세기 전반에 건립된 문루 건축물로, 충청남도에 현존하는 향교 문루 중 유일하게 창건 당시의 원형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 가치 있는 유산이다. 향교의 정문 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강학, 휴식, 유교 의례 등이 다채롭게 이루어지던 공간으로, 조
 충남도는 청양군 정산면에 위치한 ‘정산향교 청아루’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14일 밝혔다.  청아루는 정산향교의 정문으로, 도내 현존 향교 문루 가운데 유일하게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건축물이다.  이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1칸, 2층 규모로, 2층은 강학과 휴식, 유교 의례가 이뤄졌던 공간이며, 1층 가운데에는 출입문이 있고, 양쪽 옆에 물품 보관 공간이 있다.  청아루는 국가유산청의 주요 부재에 대한 연륜연대 측정 결과, 1640년경 벌채된 목재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조선 중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시 "에너지 공공기관 통합은 한국가스공사 중심으로...대구가 타당합니다"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9월 3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과 관련해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의 기능...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가톨릭문인협회, 첫 사화집 ‘봄 빛, 가을 소금’ 출간
울산가톨릭문인협회가 37인 사화집 을 출간했다. 지난 2024년 2월15일 창립 후 울산 지역 천주교 성지 순례와 문학사진전 순회 전시, 신앙의 색채: ‘예술로 그리다’전 참여 등 꾸준히 활동 반경을 넓혀온 울산가톨릭문인협회의 첫 사화집이다. 이 책에는 시 41편, 시조 9편, 동시 2편, 평론 1편, 동화 1편, 소설 1편, 기획 ‘신앙 산문’ 1편이 실려 있다. 기획으로 실린 김영곤 신부의 ‘신앙의 기억’은 신앙의 기억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이 곧 신앙의 계승이며 역사 만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피플] 이현숙 경위의 ‘한 번 더’…“괜찮다”는 말 그냥 안 믿는 경찰
“별일 아니다. 다 해결됐다.”가정폭력이나 학대 신고 현장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지만 이현숙 대구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대예방경찰관은 이 말을 그대로 믿지 않는다.사건 처리가 끝나도 다시 전화를 건다. 받지 않으면 문자를 남기고, 그래도 연락이 닿지 않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경연, 글로벌 에너지시장·AI 전력수요 해법 모색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에너지시장과 기후정책 변화부터 인공지능 시대 전력수요와 전력망 혁신까지 에너지정책의 미래 방향을 논의한다.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에너지안보와 산업경쟁력을 아우르는 정책 과제를 짚는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서울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개원 40주년 기념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에너지·기후·번영의 미래를 그리다’를 대주제로 열린다. 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도 돌봄도 숲에서 함께”…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가족형 워케이션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9월3일부터 5일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형 산림워케이션’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양육기 근로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년도 예산, 시민이 짠다…인천시 정책 토론회
인천시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14일부터 23일까지 8개 분야에 걸쳐 예산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언휘 원장, 어린이 식품알레르기 관리 강조
아이들이 먹는 간식과 식생활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지만 정작 자신이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모르는 경우는 적지 않다. 박언휘 박언휘종합내과의원 원장이 성장기 어린이 건강관리에서 ‘내 몸에 맞지 않는 음식부터 아는 것’을 강조한 이유다.13일 대구시 의료계에 따르면 박 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국제물주간 폐막…물·에너지·AI 융합 협력 확대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물산업 행사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이 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1일 폐막된 가운데 이번 행사가 물·에너지·AI 융합기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한편, 지역 물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크게 넓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특히, K
Generic placeholder image
승부사 추미애, 정치-행정 정교한 완급 조절 시점
30년 정치 여정 동안 거대 여당 대표와 법무부 장관을 거치며 굵직한 시국마다 선명한 결단력을 보여온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도정의 수장으로서 첫 대형 시험대에 섰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고차 '알박기'…공공시설, 권한 없어 한숨만
인천 연수구 중고차 수출매매단지 인근 공공 문화시설 주차장이 장기 방치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러나 두 시설 모두 차량을 강제로 이동시킬 법적 권한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인천일보 취재진이 지난 10일 오전 인천시립박물관 부설주차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