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채익 국회의원이 지난 24일 한국핵정책학회 주관으로 열린 원자력 정책 간담회에서 원자력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년 동안 국회 산자위 간사, 국회 국가에너지정책 포럼 대표의원 등을 역임하면서 에너지 정책에 심혈을 다했고, 문재인 정부 시절 탈원전 정책에 맞서 원자력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원자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입법과 여론조성 주도 등으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진흥하고 국가에너지 정책을 바르게 수행했다고 평가돼 한국핵정책학회가 감사패를 수
한국수력원자력이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세계원자력협회와 함께 제5차 코델 워크숍을 개최했다.세계원자력협회는 원전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세계 원자력 산업계 지원을 위해 2001년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원자력 관련 기관 및 연구소, 학교 등 전 세계 200여 개 회원사들이 가입돼 있다.코델 워크숍은 2016년 미국을 시작으로 2년마다 주요 원전 운영국가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 세계 51개국 250여명이 참석한
미국 내 재생 에너지 생산량이 석탄과 원자력 발전량을 넘어섰다고 28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미국 에너지 정보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국 내 재생 에너지 생산량은 원자력 발전소 발전량인 30.3%를 넘어서는 수준을 기록했다. 태양광과 풍력을 합친 발전량은 17.1%로 석탄 발전량을 넘어섰는데 특히 태양광 발전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태양광이 차지하는 전체 전력 생산량 비중은 5.3%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또 소규모 태
경북·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 4개 시도가 원자력 인재양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 원전산업의 비중이 높은 영남권은 지난 문재인 정부의 섣부른 탈원전 정책으로 막대한 피해를 감내해야 했다. 전문가들은 탈원전의 가장 뼈아픈 손실로 연구개발, 인재양성, 기업 경쟁력에 이르기까지 원전 생태계가 붕괴 일보 직전에 몰렸던 점을 든다. 이번 영남권의 원자력 인재양성 국비 확보가 탈원전 피해를 온전히 극복하는 분기점이 되길 소망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제1차 에너지기술 개발사업 공모에서 경북 등 4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지
경북도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70억원을 확보했다.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은 산학 협력으로 지역별 주요 에너지 혁신 기술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에너지 기업 맞춤형 고용 창출로 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은 앞으로 6년간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원자력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추진한다.사업 주요 지원 분야는 원자력 분야로 4개 광역
영남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원자력 분야 인재 양성 선도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제1차 에너지기술 개발사업' 공모에서 영남권 4개 시도(부...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적인 신용 평가 기관 무디스로부터 그린본드 프레임워크에 대해 최고 등급인 SQS1 인증을 받았다. 한수원의 그린본드 프레임워크는 원자력 기술개발과 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활동의 자금 조달 구조, 관리 계획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인증에 따라 한수원은 이미 원자력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한 프랑스 전력공사와 미국 최
경북도가 지역 대학, 혁신기관과 손잡고 원자력 특화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선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70억원을 확보했다. 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은 산학 협력으로 지역별 주요 에너지 혁신 기술 역량을
기장군이 오는 11월 중순까지 지역 내 15개 초·중학교 4,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2024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은 학생들의 원자력 발전과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방사선 비상시 행동요령 습득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재난 안전 분야 전문 강사가 희망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학년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자력 발전의 원리와 활용 ▲방사능방재체계와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경남도는 시군, 원전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남도 SMR 산업 육성 필요성 등을 공유하기 위해, 13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SMR 및 글로벌 원자력 정책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인공지능 등에 따라 변화하는 최신 에너지정책과 SMR 산업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특히 미래 에너지로서 SMR의 가능성과 시장 전망 등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SMR은 300MW 미만의 작은 출력을 내는 소형모듈형 원자로이다.경남도는 ‘SMR 기술개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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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불빛축제 해상관람하던 보트 좌초 사고… 인명피해 없어
포항불빛축제를 즐기고 돌아오던 요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축제 이틀차인 1일 오후 10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환호항 인근 바다 위에서 불빛축제를 관람하고 항구로 돌아오던 한 레저용 요트가 좌초 사고를 당했다.이 요트에는 선장을 포함한 6명이 탑승 중이었다.포항해양경찰서는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이미 해경 구조 보트를 배치해 뒀고, 이를 통해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탑승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구조된 승객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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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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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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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세계전쟁사에서 드문 러일전쟁 전적지가 산재한 곳
한반도에서 외국군과의 근대전쟁은 1866년 10월 프랑스가 불법 침략한 병인양요, 1871년 5월 미국이 불법 침략한 신미양요와 영국의 안하무인의 불법 거문도점령(188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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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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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법인자격박탈' 엑트지오에 국책사업 맡긴 전 과정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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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이 ‘법인 자격 박탈’ 액트지오에게 국책사업을 맡기게 된 전과정을 공개하라고 밝혔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량을 분석한 액트지오가 2019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법인 자격 박탈’ 상태였음이 언론 보도로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한국석유공사는 액트지오에 2023년 2월 분석을 의뢰했다. 법인 자격이 박탈된 기업에게 국책사업에 대한 분석을 의뢰했다는 뜻이다. 한국석유공사는 '공사의 입장은 액트지오가 법인 자격을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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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민 특별기고] 6월 호국보훈의 달, 고귀한 희생 기억하며
매년 푸르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6월은 6월 1일 의병의 날, 6월 6일 현충일, 6월 25일 6·25전쟁 등 나라를 위해 온몸과 마음을 바친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며 넋을 기리는 기념일의 연속이다. 이러한 6월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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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통령 방탄' 위한 국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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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8일 " 대통령 부부 방탄을 위해 국회를 안 열겠다니 국민께서 대통령 지키라고 뽑아준 국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어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 구성안을 전면 거부했다. 국민의힘은 원 구성 법정시한 마지막 날까지 협상의 테이블에 나오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불통과 독주를 저지하고 민생·개혁 국회를 만들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중대한 현안들과 민생이 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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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수요 잡아라···유통가, 굿즈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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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와 잘파세대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유통가의 굿즈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인기 캐릭터, 유명인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사례가 많아 관심과 흥미를 끌기 쉽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제품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는 점에서 희소성을 추구하는 MZ·잘파세대 소비성향과도 들어맞는다.특히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굿즈 마케팅이 최근에는 인기 스타 포토 카드부터 게임, 캐릭터 등을 비롯해 스포츠와 지자체까지 확대하고 있다.굿즈 열풍의 시작은 스타벅스다. MD 상품이 품절 대란과 오픈런 등 젊은 세대에서는 ‘굿즈 살러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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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 시즌3 트레일러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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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8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신규 시즌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에서 ‘더 파이널스’의 시즌3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6월 13일 업데이트 예정인 시즌3 콘텐츠를 예고했다.시즌3는 현대와 고대가 뒤섞인 일본의 교토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전통 건축물과 도시가 어우러진 개성 있는 신규 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