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원자력 산업 인력 양성 방안 등을 공유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 공진혁 위원장은 22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시민, 학계, 원전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원전 산업 육성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제1발제자인 이경우 울산연구원 실장이 ‘울산 원자력 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정부의 원자력 산업 육성 정책 동향, 국내외 원자력 산업단지 조성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 실장은 “고리·신고리 단지에 총 7기를
청소년들이 원자력과 친구가 된 날, ‘2025 전국 청소년 원자력 골든벨’이 지식과 공감의 울림을 울렸다. 사단법인 원자력정책연대,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5 전국 청소년 원자력 골든벨’이 지난 11일 경주고등학교 괘정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고, 원자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중부뉴스통신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새로운 원자력 기술의 등장이라는 글로벌 환경 변화와 증가하는 국내 원자력 안전규제 수요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하여 심도 있는 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종양 의원은 29일 열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후보자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청문회 오전 질의에서 야당 측 도덕성 검증의 포문을 연 데 이어, 오후에는 경남 창원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했다. 그는 특히 “방산 및 원자력 산업이 현재 대한민국 수출 증대와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의원이 제419회 정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원자력 안전 조례안’을 발의하고, 원
한국수력원자력이 24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자력/방사선 이슈 대응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방사선보건원이 수행 중인 연구과제 ‘방사선의 대중 이해도 제고를 위한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Nu-Ra Fact’라는 이름으로 추진 중인 이 네트워크는 원자력/방사선 관련 전문가 간 소통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됐으며 학계, 의료계, 산업계, 언론계 등 총 25명의 분야별
한수원이 유럽의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 생산을 위해 체코와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한국수력원자력은 현지시간 7일 체코 국영 연구기관인 유제이브이-레즈 본사에서 체코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연구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코에서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술과 법·제도·안전규제 및 경제적인 요건을 검토하고, 향후 본격적인 수소 생산을 위한 최적 입지 선정 및 수요처 개발 등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수소는 전 세계적으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와 글로벌 원자력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삼성물산은 UAE원자력공사와 글로벌 원전 사업 개발 및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신규 원전 건설을 포함한 원전 프로젝트와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원자력 기반 수소 생산, 원자력 서비스 및 장비 업체 투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한 전략적 로드맵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기존 대형 원전 건설 경험과 인프라 기술력을, UAE원자력공사
“처음엔 조금 어렵게 느껴졌지만, 문제를 풀다 보니 원자력이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기술이란 걸 알게 됐어요.” 지난 11일 경주고등학교 괘정관에서 열린 ‘2025 전국 청소년 원자력 골든벨’ 행사에 참가한 경북 지역 한 고등학생은 이렇게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원자력정책
한국수력원자력이 유럽 청정수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원자력을 활용한 탄소중립 기술 확산에 나선다. 한수원은 지난 7일 체코 수도 프라하 인근에 위치한 체코 국영 연구기관 ‘유제이브이-레즈’ 본사에서 원자력 기반 청정수소 생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정갈등 매듭 푸나…미복귀 의대생 2학기 복귀 허용
정부가 1년 5개월간 수업을 거부했던 미복귀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를 전격 허용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의대생 복귀와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미복귀 의대생들이 오는 2학기부터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8월 졸업 예정자들을 위한 국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성과 공유 결과보고회 열어
1시간전
경기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과 시 행정지원 부서장,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주요 성과와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지난 5월 3~5일 3일 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29개 기관 148명 선발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9개 경기도 공공·유관기관 직원 148명을 채용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1일 경기도 누리집과 통합채용 누리집에 공고했다.기관별 채용인원은 ▲ 경기주택도시공사 23명 ▲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 경기관광공사 2명 ▲ 경기교통공사 6명 ▲ 경기연구원 2명 ▲ 경기신용보증재단 21명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9명 ▲ 경기테크노파크 6명 ▲ 한국도자재단 2명 ▲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4명 ▲ 경기도미래세대재단 1명 ▲ 경기콘텐츠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 유통 단속 강화
1시간전
경기 안산시는 ‘소비쿠폰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소비쿠폰의 부정유통 신고 접수와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현재 안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대상자의 84.8%인 52만9000명이 신청을 마쳤다.1인당 15만~40만 원이 지급되는 1차 소비쿠폰의 경우, 지급된 지원금은 875억 원에 달한다.전국적으로 소비 쿠폰 신청과 지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부정 유통 시도에 따른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목격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시의회 ‘너와 나의 연결고리’, 서울외국인주민센터 벤치마킹 실시
1시간전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너와 나의 연결고리'가 지난 3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외국인주민센터를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2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대표의원인 황은호 의원을 비롯해 '너와 나의 연결고리' 소속 송바우나, 유재수, 선현우 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관계자와 용역사 연구원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서울외국인주민센터는 2014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이주민센터 친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지역 외국인주민 종합지원 거점기관으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을 돕기 위해 다국어 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시, 하반기 조기 폐차 보조금 접수
1시간전
경기 안산시는 노후 경유차의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일부터 하반기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지난 2월 상반기에 진행했던 사업에 이어, 하반기에도 총 예산 6억3000여만 원을 투입해 약 170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 도로용 3종 건설기계 ▲ 지게차·굴착기다. 아울러, 5등급 차량은 경유 이외의 연료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신청 기간은 내달 1~7일 7일 간 온라인 신청은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