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은 ‘제60회 납세자의 날’이다. 울산세관은 기념행사를 열고 모범납세자와 관세행정 협조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하지만 관세 징수의 원천인 울산항의 현주소는 마냥 축배를 들기 어려운 상황이다. 액체화물과 컨테이너 물동량이 동반 하락하며 항만의 맥박이 급격히 약해지고 있기 때문이다.2025년 울산세관이 거둬들인 세수 실적은 7조8000억원에 그쳤다. 전국 세관 중 4위라는 지표는 표면적으로는 준수해 보일지 모르나,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위기감이 역력하다. 한때 전국을 호령하던 ‘세수 1위’의 위상은 간데
울산항만공사는 하역작업 중인 자동차운반선에 LNG 급유를 성공하고 본격적인 LNG 급유 상업운영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23~24일 양일간 울산항 자동차부두에서 진행된 LNG 급유 작업은 울산항의 주요 선종 중 하나인 자동차운반선에 LNG가 선박 연료로 처음 상업 공급된 사례다.LNG 급유는 한국엘엔지벙커링의 블루웨일호가 맡아 EPS에서 용선해 CMA CGM에서 운영중인 데이토나호에 1,375톤의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에서 배출된 폐페트병 3천여 개로 친환경 구명조끼 100벌을 제작해 지역 어촌계에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울산항만공사는 이번사업을 통해 폐페트를 매립⋅소각하는 것에 비해 200kg 가량의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는데 동참했다.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선박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폐페트, 폐로프 등을 재활용한 안전조끼, 방한용품, 팰릿 등의
울산에 뿌리를 둔 에너지 물류기업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가 울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울산시는 12일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유재형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액체화물 저장시설 제4탱크터미널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에너지·화학 산업 수요 급증에 대응해 울산항의 액체화물 저장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총 920억원을 투입, 약 9만7000㎘ 규모의 탱크 10기와
올해 울산항 물동량이 7년 만에 2억t 고지를 다시 밟을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경제 둔화 리스크가 상존하지만, 저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와 친환경 에너지 화물 수요 확대가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동향 분석 자료를 보면, 2026년 울산항 총물동량은 2억100만t으로 예측됐다. 2025년 추정치인 1억9700만t과 비교했을 때 2.0% 늘어난 수치다. 실제 지난해 울산항 물동량은 1억9730만여t을 처리했다. 이 같은 물동량 반등은 울산항의 주력인 액체 화물과 벌크 화물이 견인할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10년간 2%가 넘어온 울산항 체선율을 개선하기 위해 집중 관리에 나선 결과 지난해 1.88%의 체선율을 기록하며 공사 창립 이래 최저치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울산항은 컨테이너 및 자동차운반선을 제외한 입항 선박의 92% 이상이 부정기 운항 형태를 띠고 있어 체선율을 낮추는데 구조적 제약이 있었다.이에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항만시설 확충과 성능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지난 몇 년간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왔다.울산항만공사는 현재 배후부지 공사가 진행중인 북신항 액체부두의 선석만 우선 준공해
울산항이 액화천연가스 급유 상업 운영에 본격 돌입하면서 하역과 친환경 연료 공급이 동시에 가능한 거점 항만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울산항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울산항만공사는 하역 작업 중인 자동차운반선에 LNG 급유를 성공하고 본격적인 LNG 급유 상업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3~24일 이틀간 울산항 자동차부두에서 진행된 LNG 급유 작업은 울산항의 주요 선종 중 하나인 자동차운반선에 LNG가 선박 연료로 처음 상업 공급된 사례다.LNG 급유는 한국엘엔지벙커링㈜의 블루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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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인 '2026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5일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이동'을 화두로 삼았다. 음악이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을 넘어 사람과 도시, 아시아 전역으로 퍼져 나가는 역동적인 흐름을 담아내겠다는 취지다.펜타포트 관계자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공연을 넘어 국내외 뮤지션과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실질적으로 교류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주최 측은 특히 행사장 입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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