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울산시 소방본부,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의 위험물질로 인한 재난사고 공동대응을 위해 업무협약 기간을 3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울산항은 국내 최대 액체화물 취급 항만으로 위험·유해물질 등으로 인한 화재·폭발 사고에 상시 대비태세가 필요하다. 특히 육상구역과 해상구역이 혼합돼 있는 항만의 특성상 긴급 구조기관인 소방과 해경의 협력이 필수다.이에 4개 기관은 협약을 연장하고 ▲울산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기관 간 정보 공유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 공동
국내 대표 산업지원항만인 울산항의 컨테이너 부두 선석 생산성이 전국 주요 항만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액체허브항만인 울산항이 컨 물량에 비해 액체부두로 기능이 특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지만, 컨 부두도 수출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부두 특성에 맞는 생산성 향상 정책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2일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항의 컨테이너 부두 선석 생산성은 시간당 17.9회로 집계됐다. 부산항은 74.9회로 울산항보다 4.18배, 울산과 유사하게 액체화물 처리량이 많
울산항 재난 사고 공동 대응을 위한 유관 기관들의 협력이 앞으로도 강화된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시 소방본부,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의 위험 물질로 인한 재난 사고 공동 대응을 위해 업무협약 기간을 3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울산항은 국내 최대 액체화물 취급 항만으로 위험·유해 물질 등으로 인한 화재·폭발 사고에 상시 대비 태세가 필요하고 육상 구역과 해상 구역이 혼합돼 있는 항만의 특성 상 긴급 구조기관인 소방과 해경의 협력이 필수다.이에 4개 기관은 협약을 연장하고 △울산항
울산항의 액체화물 처리 기반이 민간투자를 통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울산항만공사는 21일 울산 탱크터미널 운영사 오드펠터미널코리아와 ‘액체화물 저장시설 증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OTK는 8만8000㎘ 규모의 상업용 저장탱크를 새로 구축한다. 동시에 장기간 가동이 중단됐던 OTK 제2부두를 재가동하기 위한 설비 보수도 함께 추진된다. UPA는 증설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필요한 행정 지원과 공동 항만영업, 투자 연계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증설은 지난 3일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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