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11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울산항 해양수산가족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울산항만공사,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울산항 유관기관, 업·단체의 임직원 및 가족 8백여 명이 참가했다.UPA 김재균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족구, 단체줄넘기, 림보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시간이 됐다.UPA 김재균 사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울산지역 수출입 물류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해양수산 가
울산항만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실시한 ‘울산항 공컨테이너 실태조사’ 결과 울산항으로 유입된 외래 병해충은 없었다고 6일 밝혔다. 공 컨테이너 실태조사는 해외 항만에서 수입된 컨테이너를 통한 붉은 불개미 등 외래 병해충 유입·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다. UPA가 주관한 올해 실태조사에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울산세관 등 관계기관 및 컨테이너 수리업체가 합동점검반으로 참여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관계기관 합동 정기 실태조사로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울산항
지난 4월 울산항 물동량이 3월에 이어 두달 연속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울산항만공사는 22일 지난 4월 울산항 물동량이 전년동월보다 11.5% 늘어난 1726만t으로 역대 4월 물동량 가운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4월 기준 물동량 평균치인 1500만t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울산항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액체화물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10.7% 늘어난 1327만t을 기록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과 주요국의 수요 확대 등으로 정유사의 원유 수입·석유정제품 수
선박 자율운항 시대를 맞아 첨단 디지털 항만 구축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울산항도 스마트 항만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국비 2억4000만원, 자부담 3억6000만원을 들여 울산항 데이터 통합 플랫폼 ‘포트와이즈’를 출시했다. ‘포트와이즈’는 기존 항만 선사업체에서 사용하는 AIS와 PORT-MIS을 한 화면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온라인 페이지와 앱으로 이용 가
울산항만공사는 28일 오후 공사 다목적 홀에서 피아니스트 문아람을 초청해‘울산항 뮤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UPA의 근로자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공사 임직원과 울산항 협력사 및 유관단체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문아람 씨의‘그저 피아노가 좋아서’저자 강연과 인기곡 연주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콘서트에 참석한 UPA 최유나 사원은“공연자와 참석자간에 삶에 대한 공감과 소통이 잘 이루어진 것 같아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울산항만공사는 '2024 울산항만공사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참여기업을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울산, 부산, 경상도 소재의 중소기업으로 울산시 소재의 기업이나 해운·항만·해양 분야 업종, 울산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및 울산항 TOC 부두운영사에는 가점이 부여된다.이번 사업은 품질, 생산성 향상 등 제조 현장의 혁신뿐만 아니라 각종 운영시스템 도입 및 개선 등을 지원하며 UPA 및 정부 지원금은 기
울산항만공사는 ‘2024 울산항만공사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참여기업을 13일부터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울산, 부산, 경상도 소재의 중소기업으로 울산시 소재의 기업이나 해운·항만·해양 분야 업종, 울산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이거나 울산항 TOC 부두운영사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이번 사업은 품질, 생산성 향상 등 제조현장의 혁신뿐만 아니라 각종 운영시스템 도입 및 개선 등을 지원하며, UPA와 정부 지원금이 기업당 6000만원, 기업 자부담금은 4000만원이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29일 울산해수청 회의실에서 2024 울산항 해양폐기물 저감 처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 호우 시기나 태풍 발생 후 울산항에 유입된 부유물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해양 폐기물 감축을 위한 방안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기상청에서 올해는 예년보다 더운 여름과 잦은 국지성 호우를 예상하고 있어서 사전에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양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 발생한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해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정기자
울산항만공사는 대국민 참여 행사 ‘울산항 해상견학·고래탐방 승선체험’을 마련하고 참여자 모집을 위한 퀴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경기도 화성에서 개최되는 제29회 바다의날 기념식을 맞아 시민들에게 친환경 에너지 특화항만인 울산항을 소개하고 친밀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퀴즈 이벤트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되고, UPA 홈페이지나 SNS를 참조해 참여하면 된다. UPA는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60명의 승선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해상견학·고래탐방 승선 체험은 오는 28일 오후 예정돼 있으며 기상 상황
울산해양경찰서는 짙은 안개가 끼고 높은 파도는 감소하는 시기를 맞아 울산항 밀항·밀입국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7월3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과거에는 밀항 알선책을 통해 어선과 화물선에 몸을 숨기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소형 고속 보트 등을 이용해 밀입국을 시도하거나 중고 수출선박을 이용한 밀항을 시도하는 등 수법이 날로 대범하고 전문화되고 있다. 이에 울산해경은 각 파출소별 밀항·밀입국 대응반을 편성·운영하고 취약 시간대 해상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출입국 외국인청, 군부대 등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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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접수한 개식용 관련 업소는 205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개농장 32개소, 도축업 7개소, 유통업 52개소, 식품접객업소 114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가 개식용종식법 공포에 따라, 최근 신고 접수를 마친 결과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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