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에서 복귀한 미드필더 이동경이 울산HD FC에 합류했다. 시즌 막바지를 앞둔 울산은 새 전력을 앞세워 안양 원정에서 반등을 노린다. 울산은 다음 달 1일 오후 4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5라운드이자 파이널B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현재 34경기 10승 11무 13패로 9위에 자리한 울산은, 이번 경기에서 승점 42점의 안양을 꺾으면 순위를 맞바꾸며 승강 플레이오프권과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다. 노상래 감독 대행 체제에서 울산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1
프로축구 울산HD FC가 대구FC를 호랑이굴로 불러들여 상승세를 이어간다.울산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최하위 대구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이자 파이널B 첫 홈경기를 치른다.정규리그 33경기를 마친 울산은 현재 10승 10무 13패 승점 40점으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2015년 이후 10년 만에 파이널B로 떨어졌지만, 남은 5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다.울산은 지난 18일 광주FC를 2대0으로 제압한 데 이어, 21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아시아 무대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로축구 울산HD FC가 빗셀 고베와 한일전을 치른다. 울산은 5일 오후 7시 일본 고베 노에비아 스타디움 고베에서 고베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 임한다. 현재 울산은 ACLE 3경기 무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에 2위 고베를 꺾을 경우 선두를 수성하며 격차를 벌릴 수 있다. 최근 울산은 K리그1에서 힘겨운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파이널B 3경기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일본 강호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제압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부활의 기운을 이어갔다. 울산은 지난 2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김민혁의 결승골을 앞세워 히로시마를 1대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2승 1무로 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조 선두에 올랐다. 최근 리그 부진으로 파이널B 그룹에 편성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은 노상래 감독대행 체제에서 공식전 2연승을 기록, 반전의 실마리를 찾았다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서는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가 7조 원을 투자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은 건물 구조 공정에 최신기술을 도입하며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LNG 복합발전소와 연계한 전력망까지 사실상 패키지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올시즌 마지막 홈 2연전을 치른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25일 양평, 다음 달 1일 전북을 상대로 오후 2시 홈 최종전을 가진다. 15개 팀 중 최하위 팀이 강등 여부를 결정짓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입장에서 울산은 현재 14위를 기록 중이다. 리그 종료까지 3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15위 목포와의 승점 차는 7점 차, 다가오는 홈경기에서 승리할 시 울산은 이번 시즌 리그 잔류를 확정 짓게 된다. 리그 잔류와 함께 울산은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통해 시즌을 마무리하려는 목표가 크다. 최근 홈경기 승
울산은 24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곳에 따라 비가 내린 뒤 주말로 갈수록 점차 맑아지겠다. 주말 후반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울산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 주말 울산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25일 울산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고, 26일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다가 주말에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보인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시멘트 산업이 1990년대 초반 수준으로 추락했다. 전국적으로 내수 출하량이 3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울산은 공공·산업 현장이 버팀목 역할을 하며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시멘트 내수 출하량은 3650만t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16.5% 줄어든 규모로, 1991년 이후 34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내년 시멘트 수요 전망 역시 올해보다 1.4% 감소한 3600만t으로 내다봤다. 건설 착공 부진이 이어지면서 현장 가
울산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한 주 만에 각각 0.11% 오르며 매매·전세 동반 상승세가 지속됐다. 한국부동산원은 9일 ‘2025년 11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울산은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11% 올라 상승폭을 키웠다. 남구는 옥·달동 구축 위주로, 북구는 신천·중산동 위주로, 중구는 약사·복산동 위주로, 동구는 전하·방어동 위주로 상승했다. 울산은 최근 한 달간 아파트 매맷값이 누적 0.43% 오르는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울산의 하늘을 물들이는 계절이다. 공업축제가 개최된 태화강국가정원에는 시민들의 웃음이 흐르고, 공업탑에서는 축제의 출발을 함께하는 시민들의 가슴 벅찬 함성이 울려 퍼졌다. 이 순간, 필자는 ‘동심동행’ 같은 마음으로 함께 걸어온 시민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울산이 있음을 다시금 느꼈다. 일상이 아름다운 이 계절, 울산은 또 한 번 시민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울산공업축제를 맞이했다.울산은 1962년 대한민국 최초의 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의 3대 주력 산업을 바탕으로 국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반짝이는 금이 보내는 신호
최근 국제 금 시세가 폭등한 뒤 일시 큰 폭으로 하락하자 투자자와 전문가들의 눈길이 이 반짝이는 금속의 가격 변화에 쏠리고 있다. 지구에 한정된 양만 매장돼 있는 '우주물질'인 금은 그 자체로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귀금속이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세계 금융시장의 지각변동을 알리는 신호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친애하는X' 이승헌, 김동준과 한솥밥…골든문 엔터에 새 둥지
배우 이승헌이 골든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골든문 엔터테인먼트는 14일 “개성적인 마스크와 연기에 대한 진정성, 그리고 잠재된 재능이 넘치는 배우 이승헌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어떤 캐릭터와 작품에서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 가능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동산·주식·실물자산···핀크, 온투업 맞춤 추천 시작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 제22기 민주평통 경남부의장 취임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이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부의장에 임명돼 11월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은 대통령을 의장으로 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범국민적 통일 역량을 결집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각 지역 부의장은 지역회의를 대표해 주요 활동을 이끄는 중추적 위치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경기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비전관에서 2025년 용인특례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행사는 ‘아동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와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 용인동부·서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브란스병원 등으로 이뤄진 용인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주관으로 마련됐다.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관계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캘리그래피 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광역시, 「2025 농림어업총조사」 11월 20일부터 실시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각 지자체가 실시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본 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경영형태, 그리고 소지역 단위 경제활동 및 생활 기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국가 단위 대규모 조사다. 농립어업총조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섬유, K-패션과 만나다! ‘2025 나우 인 대구’ 개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섬유소재 단독 수주회 ‘2025 나우 인 대구’가 11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2층 텍스파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NID는 대한민국 대표 섬유산지인 대구의 섬유소재 기업들로만 구성된 B2B(기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성민, '청룡' 남우조연상 "박수만 치다 갔는데…희순아, 미안해"
배우 이성민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개최됐다.이날 '어쩔수가없다'의 이성민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이성민은 "기대를 안 한 건 아니지만 설마 싶었다. 늘 박수만 쳤는데 오늘은 유독 많이 쳤다. 후보에 오를 때마다 수상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