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내버스 요금을 동결하기로 최종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경상남도가 지난 6월 30일 도내 시·군에 시내버스 요금 200원, 농어촌버스 요금 150원 인상 기준을 통보한 데 따른 조치다. 도내 대부분 시 지역에서는 8월 1일부터 요금 인상이 예정돼 있지만, 밀양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금 인상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현재 밀양시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50원이며, 이번 결정에 따라 요금 변동 없이 운
서귀포시는 오는 8월부터 자동이체 대상자에 한 해 상하수도 요금 안내를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알림톡 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서귀포시 전체 수용가 64,970세대 중 자동이체 대상자는 현재 약34,560세대이다. 자동이체 대상자 중 고지서 발급은 MMS 1,906건, E-MAIL 650건, SMS 3,160건, 그 외 종이고지서로 요금 안내가 이루어지고 있다.서귀포시는 8월부터 알림톡을 통한 요금 서비스를 실시하며, 추후 고지서 여백을 이용한 QR코드를 삽입하여 상하수도 요금
비수기와 성수기 급격한 요금 변화가 발생하는 렌터카 요금에 상한제가 도입될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렌터카조합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요금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과 불법행위 합동단속, 소비자 민원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제주도는 제주도렌터카조합과 협력해 요금 안정화를 위한 제도 개선책으로 회계자료 등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요금신고 의무화를 추진한다.현행 요금 신고제의 틀은 유지하는데 요금의 상한선을 설정할 수 있을지와, 가능하다면 하한선을 도입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할인율 상한선
한국가스공사가 도시가스 요금 경감 혜택을 취약계층이 보다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23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취약계층을 대신해 가스 요금 경감을 신청해주는 ‘대신 신청’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9월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을 통한 ‘경감신청 대행’ 제도 신설에 따른 것이다. 기존 수혜자가 직접 신청해야 했던 복잡한 절차를 대신해 공공기관이 신청을 돕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전날부터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 신청 콜센터’를 개소하고, 총 20명의 상담 인력을 배치해 요금 경감 제도 안내 및 신청 동의
그동안 제주관광 바가지 논란의 단골 메뉴로 등장했던 렌터카 대여료 문제가 이번엔 해소될 수 있을까. 제주특별자치도가 성수기와 비수기 때 극심한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는 도내 렌터카 요금 체계 개선을 위해 오는 9월까지 관련 규칙을 개정키로 해 관심이다.제주도와 제주도렌터카조합은 지난 22일 도청 기자실에서 공동 브리핑을 갖고, 렌터카 대여료의 급격한 인상 방지를 위해 렌터카 요금 할인율 상한선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한마디로 들쑥날쑥한 렌터카 요금 할인율에 상한선을 도입, 성수기와 비수기의 요금 차이를 줄이고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양산시가 내달 1일부터 시내·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하고 어린이 버스요금은 무료화한다. 요금 인상은 경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와 양산시 물가대책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운임·요율 기준에 맞춰 경남 18개 시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2020년 1월 이후 5년 7개월만에 요금 인상이며, 운수종사자
경남지역 대학생들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철회하라고 경남도에 촉구했다.'경남 시내버스비 인상 반대 대학생 모임'은 29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의 일방적 시내버스비 인상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 모임은 시내버스 요금 인상 소식이 알려진 이달 초부터 경상국립대
경남지역 시내버스·농어촌버스 요금 기준이 인상돼 도내 8개 시 지역 요금은 오르고 10개 군 지역 요금은 오르거나 현행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경남도는 8월 1일부터 8개 시 지역 시내버스 요금 기준을 200원, 10개 군 지역 농어촌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렌터카조합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여름철 성수기 렌터카 대여요금의 급격한 인상 방지와 불법영업 근절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양측은 요금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과 불법행위 합동단속, 소비자 민원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제주도는 제주도렌터카조합과 협력해 요금 안정화를 위한 제도 개선책으로 회계자료 등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요금신고 의무화를 추진한다고 말했다.또한 비수기 과도한 할인이 성수기 요금 급등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할인
서귀포시는 오는 8월부터 자동이체 대상자에 한 해 상하수도 요금 안내를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전화로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알림톡 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추후 고지서 여백을 이용한 QR코드를 삽입해 상하수도 요금 알림톡 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홍보할 예정이다.1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 전체 수용가 6만4970세대 중 자동이체 대상자는 7월 현재 약 3만4560세대이다. 자동이체 대상자 중 고지서 발급은 멀티미디어메시지 1906건, 이메일 650건, 단문 메시지 3160건, 그 외 종이고지서로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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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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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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