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의 신규 면허어장 개발 신청 건이 대부분 불허 처리된 것과 관련해 지역 어민들이 해양수산부를 찾아가 항의했다.강차병 인천 덕적·자월어촌계 협의회장 등 20여명은 24일 오전 세종시에 있는 해양수산부청사 회의실에서 해수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앞서 옹진군은 마을어장·면허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와 인천 육지를 잇는 뱃길에 대형 차도선을 놓는 인천 옹진군의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옹진군은 지난 19일 ㈜고려고속훼리와 부산에 본사를 둔 강남조선소가 인천~백령항로 대형 차도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해당 여객선은 2600t규모로 건조되며, 승객
인천시가 접경지역이자 인구 감소 우려지역인 강화·옹진군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기준 마련을 정부에 재차 촉구했다.시는 지난 3월에 이어 2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상의 기회발전특구 제도 개선을 다시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기회발전특구는 투자 유치를 위해 관계 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시·도지사의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하며 세제 감면과 재정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현재까지 바수도권 14
장봉도청장년회와 유밸안과는 29일 장봉도 주민과 가족의 눈 건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장봉도 주민들이 의료적 혜택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협약이다.조영철 회장은 "장봉도와 시도, 모도 주민들이 의료적 혜택을 받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섬 주민들의 눈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길민교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봉도와 시도, 모도를 포함한 옹진군의 섬 주민들을 위한 전담 사회복지사 역할을 맡게 된다. 그는 "섬 주민들을 위한 특별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을 통해 매출 8조원 규모의 ‘HD건설기계’로 재탄생한다. 1일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사의 합병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주들에게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비율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 보통주 1주당 HD현대건설기계 보통주 0.1621707주가 배정된다. HD현대건설기계가 오는 9월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의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1~4일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의료활동, 전기 안전점검, 이·
보건복지부가 7월부터 시작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울산지역 4개 병원이 포함됐다. 울산동북 중진료권에는 울산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시티병원이, 울산서남 중진료권에는 동강병원이 각각 지정됐다. 이들 종합병원은 지역 주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역량 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울산 지역 의료체계의 안정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은 상급종합병원이 울산대학교병원 한 곳 뿐인 데다, 이마저 도심 외곽인 동구에 위치해 지역 접근성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원더플라스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양측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영화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화제 기념품 제작 및 판매, 판촉물 지원 협업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화·전시·체험 프로그램의 홍보 강화 △기타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및 협력
경기 화성특례시가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출범하며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에 나섰다.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이런 정책 기조 아래 지난 1월 10일 특례시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팀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 1일자로는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기본사회담당관은 ▲ 기본사회정책
CJ대한통운이 혁신기술 기반의 초격차 물류 서비스를 해외시장에 적극 전파하고 나섰다. 국내 물류센터 등에 선제적으로 적용한 자동화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글로벌 고객사의 공급망에 이식해 고객의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8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시 자딩구에 소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을 놓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의 수주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제안한 공사비에 눈길이 간다.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사업의 ‘게임체인저’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로 CD+0.00%의 필수사업비 금리 적용 등 파격
경산시 남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분기에 진행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나눔 농장, 시원한 여름나기 에어컨 지원,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지원에 대한 사업 경과보고를 하였다. 또한, 하반기에 진행할 취약계층 건강돌봄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긴급생계비 지원, 사랑의 김장
삼성전자가 2분기 영업 이익 4조 60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94% 급감한 '반토막' 실적을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에 8일 프리마켓에서 주가는 1.62% 하락했다.삼성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