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주변 시설물 안전점검을 하던 근로자들을 잇달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19일 경찰과 철도 당국에 따르면 이날 무궁화호 열차 사고 피해자들은 열차 운행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상례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다.코레일 등에 따르면 상례작업은 철도보호지구 내 위험지구 외에서 철도차량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역장의 승인을 받아 시행한다.작업 중에도 열차 운행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는 것이다.이번 사고는 최근 각종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이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은 이달 18일부터 부산역에서 SRT 이용객에게 여객운송약관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에스알 부산승무센터는 이날 승무팀장과 SRT 객실장들이 부산역 맞이방과 승강장에서 달라지는 열차 부가운임 기준 등을 안내했다.특히, 10월 1일부터 강화되는 열차 내 부가운임과 함께 지난 5월28일 개정된 주말 위약금 기준에 대한 내용을 부채에 담아 고객들에게 나눴다.또 승차권 예약부도를 방지해 열차 실 이용객의 구매기회를 확대하고, 부정승차를 방지하긴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이 국내 블록 완구 제조사 ㈜옥스포드와 협력해 두 번째 SRT 열차 블록세트를 출시했다.이달 18일부터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126개 블록조각으로 구성돼 SRT 열차와 역사, 피규어 5종을 포함한다.스티커를 이용해 역, 열차를 직접 꾸밀 수 있으며 특히 열차 전면부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실제 SRT 외관을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했다.이번 신제품은 올해 2월 선보인 첫 제품과 비교해 △블록 수 확대 △피규어 추가 △객차 블
경북 청도 열차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원인 규명에 착수한 가운데 사고 구간의 곡선 구조가 작업자들의 시야를 크게 제한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은 20일 합동감식 직후 브리핑에서 “곡선 코스가 많아 열차 접근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았을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 사망자 2명이 '다발성 손상'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경북경찰청 열차사고 수사전담팀은 22일 "무궁화호 사고 사망자들에 대한 부검 1차 예비 소견은 다발성 손상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금속탐지기 등을 동원해 사고 현장에서 유류품 수색 작업에 나섰다. 사고 당시 현장 작업자들은 '열차 접근 경보 앱'이 설치된 기기 4대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2대는 사고로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또 코레일로부터 제출 받은 신호·제동 장치 작동 기록, 기관차 블랙박스
한국철도공사가 4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잠정 중단했던 경부 일반선·경전선 열차 승차권 예매를 재개했다.예매 잠정 중지 이후 경남도는 코레일에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9월 24일 이후 운행하는 경전선 열차는 정상적으로 예매가 진행되고
경북경찰청이 청도 열차 사고의 원인 규명에 본격 착수했다.지난 19일 발생한 이 사고는 선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어 철도 안전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책임 규명이 불가피해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20일 오후 1시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휴미디어와 공동으로 용인에버라인 열차자동운전용 광전변환 지상송수신장치를 국산화·개발하고 시운전에 성공했다고 오늘 밝혔다.광전변환 지상송수신장치는 열차 자동운전을 위해 지상제어장치와 연동해 열차와 현재 속도, 속도 제한, 이동 권한 등을 서로 주고 받는 역할을 한다.이 장치는 마스터장치와 리모트장치로 구성된다. 마스터장치는 지상제어장치의 RF신호를 받아서 광변환 후 선로변의 여러개의 리모트장치에 전송하고 리모트장치는 이를 다시 RF신호로 변환해 열차에 전송한다. 열차
한국철도공사는 어제 철도 안전 재확립을 위한 비상안전경영회의를 열고, 정정래 사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전사적 비상안전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코레일은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상사고와 관련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 안전 조치들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코레일은 작업자가 직접 참여하는 수시 위험성평가를 즉시 전국적으로 시행해 내달 중으로 위험수준을 재평가하고 위험요인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와 같은 작업뿐 아니라 열차 선로
디지털터치는 27일 아마타게임즈와 협력해 플레이스테이션5 및 X박스 시리즈 X|S 전용 '파어웨이 트레인 머나먼 열차'를 발매했다.이 작품은 '노스탤직 트레인'으로 화제를 모은 인디 개발자 다다미베야가 선보인 1인칭 시점의 여행 어드벤처 게임이다. 찬란한 영화를 누렸던 제국의 멸망 등에 대한 단서를 찾게 되며, 열차의 각 차량을 탐색하고 수수께끼를 풀며 탈출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영원히 달리는 열차에서는 프로그래밍으로 생성되는 '허허벌판'의 경치가 무한히 펼쳐지며, 이를 통해 같은 경치를 두번 다시 볼 수 없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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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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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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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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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계속되는 '폭염.열대야' 속 흐리고 곳곳 비...최고 8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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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디지털 자산 국고 최대 수혜…비트코인·솔라나보다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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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50만 ETH 스테이킹 출금 대기…검증자 병목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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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AI 기업 사나랩스 11억달러에 인수
인적 자원 및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 워크데이가 AI 전문 기업 사나랩스를 11억달러 규모에 인수한다고 실리콘앵글이 16일 보도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워크데이는 AI 기반 HR 및 금융 솔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사나랩스는 기업 교육 및 지식 관리 AI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AI 튜터를 제공하는 '사나런'과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를 생성하는 '사나에이전트'를 제공한다. 워크데이는 이를 활용해 직원 경험을 개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