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해에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조만간 한국이 명실상부한 산유국 대열에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석유·가스 매장량이 최대 140억배럴로 추산돼 개발 성공시 에너지 자립은 물론 수출까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번에 동해 심해 평가를 수행한 곳은 미국의 액트지오사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심해 평가 전문기관이다.정부는 동해 심해 석유·가스 추정 매장량이 최소 35억배럴에서 최대 140억배럴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스는 75%, 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