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에게 수당을 지급하려고 한다. 일명 ‘동학혁명 수당’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9월 개정된 ‘전북특별자치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내년부터 유족에게 매달 10만원 혹은 연 단위 30~5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동학농민운동은 1894년 조선 말기 농민들이 반봉건·반외세 운동을 벌인 대규모 민중봉기다. 고부군수 조병갑의 횡포가 도화선이 되었는데, 전봉준을 중심으로 한 동학교도들이 들고 일어났다.동학 농민군은 남접과 북접, 서포의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학급 배정과 복수담임제를 인가받지 않고 운영한 도내 A고등학교에 대해 기관 주의 처분을 내렸다.이와 함께 미인가된 학급의 복수 담임을 맡아 수당이 지급된 B씨 등 8명에게 총 3623만5670원을 환수토록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A고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했다.감사 결과 A고교는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직업교육팀의 인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2015년 식품아트과 2학급을 설립 운영하면서 학급별로 복수담임제를 통해 ‘행정담임’과 ‘생활담임’으로 나눠 각각 2명씩 배치했다.복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5일 오전 10시,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수상자는 자치행정과 함동균 주무관 등 6급 이하 실무 공무원 8명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성실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왔다.모범공무원에게는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3년간 월 5만 원, 총 18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특히,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 김차영 주무관은 지난 4월, 33년간 삼척 도계 탄광에서 광부로 일한 아버지를 위해 간을 이식한 사연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충남 계룡시와 충청남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도전지원사업’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취업 준비나 교육, 직업훈련 등에 6개월 이상 참여하지 않은 만 18세∼34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시는 이들에게 맞춤형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고 사회 진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7월부터 새롭게 시작된 하반기 프로그램은 총 15주 중기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이수 시 최대 220만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어 실질적 혜택이 제공된다.모집 인원은 최대
15일 열린 국가보훈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단체 운영 보조금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김 의원은 “현재 참전명예수당은 국가와 지자체가 이중 지원하는 구조인데, 지역에 따라 12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최대 5배 넘는 차이를 보인다”며, “같은 전쟁에 참전하고도 사는 곳에 따라 수당이 달라지는 ‘복불복 수당’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국가 책임 수당’으로 전환해야 하며, 그 법적 주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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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취업자 증가폭이 크게 줄은 가운데, 하반기 채용시장이 다가오고 있다. 물론 과거에 비해 수시채용의 비율이 높아져 시즌의 의미가 약해지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준비와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하반기 채용시장의 트렌드와 특이점, 그리고 대비법을 살펴본다.글 | 탁정인 기자 [email protected] 01. 하반기 채용, ‘이렇게’ 바뀐다!- 02. 2025 하반기 채용시장에 해빙의 조짐- 03. 중니어, AI 면접? 키워드로 보는 하반기 채용 트렌드!- 04. 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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