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동안 물가 상승에도 변동되지 않던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표준세율 인상 건의안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통과됐다.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등 전국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전라남도의회 주관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도 제3차 임시회가 열렸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울산시의회가 건의한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건의안’을 비롯한 ‘자치경찰 권한 부여 및 강화를 통한 온전한 자치경찰제 시행 촉구 건의안’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및 인구감소지역법 개정 촉구’
대구 남구는 지난 2, 3일 이틀간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24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지방세 분야 연구과제 발표 및 토론, 우수 연구과제 공유를 통한 지방세정 발전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로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9개 구·군 지방세담당공무원, 한국지방세연구위원, 광주광역시·경상북도 공무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남구는 『케케묵은 주민세 사업소분 광내기』라는 주제로 대상을 받았다. 오랜 기간 거의 변화가 없는 세율 등 사업소분 주민세의 불합리한 면을 현실에 맞게 개선 방안을 모색한 내
제21대 국회 임기가 29일 종료되면서 제주지역 현안을 해결할 법안들이 자동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29일 국회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제주특별법 개정안 31건 중 19건이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또 4·3특별법 개정안 17건 중 7건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이외에 부담금관리 기본법 등 모두 30여 건의 제주 관련 법안이 폐기돼 입법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우선, 도조례로 분리과세대상을 정하고 세율·세액감면을 할 수 있는 제주특별법은 현행 지방세법과 충돌하면서 상임위에 회부되지 못했다.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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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ICT 교육
횡성군보건소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ICT 교육을 진행한다.해당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오늘 건강 앱’과 개인 스마트 기기를 연동하는 방법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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