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선언' 6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 행사에서, 선언 당사자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의 대북 강경기조를 겨냥해 "총선 민의에 따라 대립과 갈등에서 평화와 번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21일~22일 개최된 ‘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 및 ‘AI 글로벌 포럼’에서 ‘서울 선언’을 통해 글로벌 AI 거버넌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22일 AI 글로벌 포럼 개회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전일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정상 선언문인 ‘서울 선언’과 부속서인 ‘AI 안전 과학에 대한 국제협력을 위한 서울 의향서’는 안전, 혁신, 포용이라는 AI 글로벌 거버넌스가 추구해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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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김진표 국회의장이 순직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여야 합의가 안 되더라도 28일 본회의에서 강행처리하겠다고 말한 것을 두고 "중립성이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국회의장의 일방적인 국회운영 예고 선언"에 유감을 표했다. 추 원내대표는 " 정치 업적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라도 중립적인 국회운영을 지켜주시기 바라며 여야 합의 없는 독단적인 의사일정 운영으로 오점을 남기지 않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여야 합의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어 지난 4개월여 공석이
여주도시공사는 5월 2일 ‘2024년 친절로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 친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임직원의 친절 마인드 내재화를 위한 친절다짐 선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오고 싶은 여주, 친절한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목표 아래 3대 중점 실천 과제 “밝은 표정으로 먼저 인사하기, 공사를 찾는 노약자·장애인 배려하기, 나부터 친절운동 실천하기”를 수행할 예정이다.공사 임명진 사장은 “다양한 친절운동을 통해 공사 임직원 모두의 친절 의식이 내재화되길 바란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판문점 선언 6주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는 타협해선 안 될 절대적 목표"라고 밝혔다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오늘은 4.27 판문점 선언 6주년이다. 6년 전, 남과 북은 판문점에서 만나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한반도에 평화 체제를 구축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약속했다. 남과 북의 정상이 직접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를 열겠다고 전 세계에 천명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최 대변인은 "슬프게도 남북의 평화를 향한 발걸음은 현재 멈춰서 있다. 남북은 매일 같이 강대강 대치를 증폭하며 국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은 한마디로 불통 선언"이라고 맹비난했다. 윤 대통령의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당일부터 이틀간 비판을 쏟...
삼척시가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대응을 선언하고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삼척시는 24일 ‘아-태지역 클라우드 파크’ 조성 프로...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지방시대 동반자인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관련기사 3면전국 지역 일간지 29개사가 가입된 대신협은 2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컨퍼런스를 열어 지역밀착형 로컬리즘 구현과 지역의 건전한
자치분권을 선도해온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전국 지역일간지 29개사가 가입한 대신협은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콘퍼런스를 열고 지역밀착형 로컬리즘 구현과 건전한 여론 형성을 위한 매체신뢰도 향상을 다짐했다.윤석열 대통령
전남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선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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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과 조각가 윤석구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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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로 만든 우유, 6월 소비자 찾아온다
가루쌀로 만든 우유를 6월부터 맛볼 수 있게 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연구소를 방문해 가루쌀 사용 기업의 애로 및 의견을 청취하고,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장에서 신세계푸드는 가루쌀로 만든 우유, 치즈, 크림, 베이커리류 등을 선보이며 6월 내 라이스밀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식품기업들이 가루쌀을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다양한 판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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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신여중 - HBT 복싱클럽 협약
청주일신여자중학교는 22일 HBT 복싱클럽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과 복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HBT복싱클럽은 청주에서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시설이다./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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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우수 시군 수상... 목표 200% 달성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고금리 등 삼중고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부’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고창군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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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땅을 수호하는 ‘삼 형제’...해군ㆍ해병대 삼 형제
가정의 달, 우리나라 해양안보 수호를 위해 동기일신으로 군에 헌신하고 있는 ‘3명의 형제’가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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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부족한 인성교육, 다시 한번 되돌아 볼 때
5시간전
봄의 대명사이며 가정의 달이기도 한 5월, 우리 머리엔 때 이른 여름이 찾아왔다.가정을 이루는 과정의 시작점일 수 있는, 그리고 많은 기혼자가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이야기할 만큼 행복한 추억을 남겨주었던 남녀 간의 교제가 어느새 사회적 공분을 자아내는 사건·사고의 주인공이 되어 상대방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현재 하루 40여건의 교제폭력이 이루어지고 있고, 지난해 검거된 교제폭력 피의자는 1만40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하지만 피해자가 신고하지 않은 사건까지 수치화한다면 그 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최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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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한국 정착 도와야”
5시간전
“멘토링 사업은 탈북민들의 대부·대모가 돼야 합니다.” 탈북민 석모씨는 최근 북한이탈주민을 주축으로 한 봉사단체를 설립했다. 정착한 한국 사회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20여년 전 탈북한 석씨는 다사다난한 세월을 보냈다. 모든 친지를 북한에 남겨두고 떠나왔기에 어떠한 혈연·지연·학연도 없이 홀로 아들들과 버텨야 했다. 힘든 생활을 이어가던 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만난 최해상 울산지역회의 부의장과의 인연과 민주평통 멘토링 사업은 성공적인 정착의 동력이 됐다. 아이들의 학업, 돌잔치 등 경조사 문제는 물론 법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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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항소심서도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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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문기호 중구의원은 벌금 150만원형을 선고받았지만 공직선거법이 아닌 업무방해 혐의가 인정돼 직을 유지하게 됐다. 23일 부산고법 울산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중구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 중구청장과 문 의원 등 13명은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중구 거주자가 아닌 이들에게 허위 주소를 기재해 책임당원으로 가입시킨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이들이 총 80명가량을 허위 당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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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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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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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산초서 식중독 대응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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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3일 동구 일산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울산시와 동구청, 울산교육청, 일산초등학교 등의 관계 기관들이 참여했다. 훈련은 초등학교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식중독 인지 및 관계 기관 전파 △유관 기관 출동 및 대응협의체 구성 △위생·감염부서의 원인·역학조사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응협의체 회의 개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계 기관들과의 협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