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체육계 인권침해와 비리 근절을 위해 설립된 스포츠윤리센터가 전문 상담 인력 부족으로, 폭증하는 상담 및 신고 건수를 감당하지 못하고 심각한 운영난
경기도교육청이 파주 한민고의 급식 계약 비리 등 운영상 문제에 대해 감사를 벌여 교장에 대한 중징계를 법인에 요구했다.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한민고 개교 이후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재감사를 실시하고 최근 학교 측과 설립법인 한민학원 측에 결과를 통보
20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선 각종 비리 의혹이 있는 한민고가 도마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한민고를 공립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김문수 의원은 “한민고는 2014년 개교 이후 12년간 특정 업체와 부당 계약 체결해 수사 의뢰했고, 최초 계약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체육계의 인권침해 및 비리 사건과 관련한 징계 요청이 무더기로 이행되지 않고 있어 피해자들의 2차 피해가 우려된다고 27일 밝혔다.박 의원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포츠윤리센터는 2020년 설립 이후 총 506건의 징계를 요청했으며, 이 중 72건이 처리 기한을 넘겼음에도 여전히 미이행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징계 요청 중 기한이 도래하지 않은 40건을 제외한 수치다.다음은 시·도체육회 및 종목단체의 연
국회 교육위가 교육부 및 국가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교육 문제, 사학 비리, 고교학점제 개선, 불출석 증인 동행명령 등 핵심 현안을 다뤘다.국회 교육위원회는 14일 2025년도 국정감사의 첫 일정으로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감사에서 김영호 위원장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고도 출석을 거부하는 행태는 국회 권위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고발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실제로 이날 감사에서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교 동창 감사관 채용 비리'에 연루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 광주시교육청 인사팀장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일부 부인하며 재판부에 4번째 보석을 요...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일가가 관련된 양평 공흥지구 비리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특검 조사를 받던 양평군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 등에 다르면 ...
지난 6월 부산 브니엘예술고에서 재학생 3명이 숨진 사건을 놓고 국회의 질타가 쏟아졌다. 증인으로 출석한 해당 학교장은 사과하면서도 교육청의 감사 결과에는 반박했다. 23일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이 16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4·19민주혁명회는 차명 사업체를 동원해 임대수익을 불법 현금화하고, 이를 회장 선거자금으로 유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더 큰 문제는 국가보훈부가 이 같은 비리를 사실상 방치했다는 점이다.
주가조작, 매관매직 등 각종 비리 의혹으로 특검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옥중 메시지'를 냈다. ...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쳤다고 해도 좋아…XRP 대반등 곧 시작한다"
XRP가 2017년의 역사적 흐름을 반복하며 현재 수준에서 폭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베테랑 분석가로 알려진 크립토 칼레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XRP가 2017년과 동일한 기술적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한 상승 랠리가 재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XRP의 최근 하락은 지난 10월 10일 발생한 시장 폭락 이후 본격화됐으며, 대부분의 다른 거래소보다 바이낸스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경험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국 “한국 자기 시장 100% 완전 개방 동의..반도체 관세 이번 합의 일부 아냐”
29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에 대해 미국 정부의 설명 내용이 한국 정부의 설명 내용과 차이가 있어 관세협상과 관련해 한미 간 줄다리기가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워드 윌리엄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9일 엑스에 글을 올려 “한국은 자기 시장을 100% 완전 개방하는 데도 동의했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정재 의원, “포항,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육성”… 제2차 북극항로 전략 세미나 성료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북극항로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북극항로 전략 시리즈’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뷰티 정원' 열렸다…'컬리뷰티페스타2025' 가보니
"향기와 감각의 언어를 마주하는 경험, 가든 오브 센시스입니다."컬리가 30일 두번째 뷰티 페스타를 열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입구를 지나자 신선한 향이 먼저 발걸음을 붙잡는다. 컬리는 이번 페스타를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다섯 개의 뷰티 정원으로 구성했다. 추상적 콘셉트를 전달하기 위해 조도를 낮춘 조명, 식물 장식, 잔잔한 사운드를 더한 소개 공간을 앞단에 배치했다.'컬리뷰티페스타 2025'는 제품 진열 대신 브랜드 철학을 공간·체험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60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가을에 활짝 핀 산철쭉
30일 제주시 제주대학교캠퍼스에 봄꽃인 연분홍 산철쭉이 활짝 펴 시선을 끌고 있다. 고봉수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교육청, 30일 가칭 서부중학교 기공식 개최
가칭 서부중학교 설립 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떴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제주시 외도1동 55번지에서 가칭 서부중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서부중은 2만5940㎡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645㎡ 규모로 건립된다.일반학급 24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총 25학급, 670명 규모로 총사업비 357억여 원이 투되며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서부중 신축은 제주에서 최초로 사유지를 매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실과 복도는 평행한 기존 학교를 벗어나 현대적인 구조로 지어진다.제주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