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축협은 지난 2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김흥수 조합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올 한 해는 고환율과 원자재·물가 상승 등 불확실한 외부환경 속에서 생산비 부담이 커지며 축산업계가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김천축협 전 임직원은 조합의 안정적 운영과
고령화시대를 사는 중년은 국민연금을 받을 때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기와 퇴직 후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걱정이 많다. 경남에서 소득 공백기를 메워줄 지방자치단체 연금제도가 처음 도입된다. 경남도민이라면 내년 1월 시행하는 ‘경남도민연금’을 주목해보자.경남도민연금은 조례 제정과 법적 기반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가 부회장 반열에 올랐다. ㈜대림 대표이사에는 정인 DL이앤씨 준법경영실장이 선임됐다.DL그룹은 1일 이러한 내용의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극복이라는 과제 달성을 위해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십을 강화하는 차원의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지난해 국내 주요 금융회사들의 임원 성과보수가 총 1조4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2.2% 증가한 것이다. 단기 실적 중심의 성과보수체계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비판이 불가피하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국내 금융회사 147곳에서 임원에게 성과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