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39세 청년층 딩크부부, 10년 사이 15.3%p 늘어나'출산율 꼴찌' 서울, 무자녀 부부 45.2%…다른 곳은 20%대"무자녀 부부 아내 노동시장 특징별 맞춤 정책 강화 필요"맞벌이 청년 부부 세 쌍 중 한 쌍 이상이 자녀가 없는 '딩크'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노동연구원의 '지난 10년간 무자녀 부부의 특성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25세에서 39세인 청년층 기혼 맞벌이 가구의 무자녀 부부 비중은 3
최근 대한민국 젊은 부부 셋 중 하나는 자녀가 없는 '딩크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딩크족은 부부 생활을 영위하면서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를 말한다. 12일 한국노동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25∼39세인 청년층 기혼 가구 중 27.1%는 무자녀 부부였다. 2013년 22.2%에서 10년 사이 5% 가량 증가한 수치다. 기혼 가구를 넘어 맞벌이 부부의 무자녀 부부 비중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연령대의 청년층 맞벌이 부부의 무자녀 부부 비중은 2013년 21.0%에
국내에서 유일한 부부 파크골프 대회가 파크골프 중심지 화천에서 열린다. 화천군 체육회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2024 전국 부부 파크골프대회 신청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한다.이어 오는 28일부터 총 4회에 걸친 예선전을 치르고, 내달 13~14일 최종 결선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장소는 하남면 거례리에 위치한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이다.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천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 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부부나 가족이
울주군가족센터는 4월 6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6회기에 걸쳐 국제결혼가족 부부 7쌍을 대상으로‘최고의 부부비결’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다이해되는 행복한 부부 소통’라는 주제로 컬러성격진단을 통해 서로의 성격특징을 이해하고, 국가별 요리 체험을 함께 하며 부부의 친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교육을 통해 배려하는 대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3주 동안 부부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즐거웠고 이번
“행 전안례, 기러기를 드리는 예를 올리겠습니다. 행 친영례,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는 예를 행하겠습니다. 행 교배례, 신랑 신부가 절을 교환하는 예를 행하겠습니다”이스라엘 국적의 부부 한 쌍이 22일 경주향교에서 전통혼례를 체험했다. ..
빌려준 돈을 받으려고 상대방 집에 막무가내로 들어가 집 안을 뒤진 부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15일 울산지법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B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부부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8월 지인 C씨 집에 들어가 집 안 곳곳을 뒤진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C씨의 아내에게 돈을 빌려줬지만, 약속한 날짜에 받지 못하자 집으로 찾아갔다. C씨는 아내가 집에 없으니 돌아가달라고 했지만, A씨 부부
젊은 맞벌이 부부 셋 중 하나 이상은 자녀가 없는 '딩크'인 것으로 나타나 미래 인구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12일에 공개한 '지난 10년 무자녀 부부의 특성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가구주가 25∼39세인 청년층 기혼 가구 중 27.1%는 자녀가 없는 부부였다.청년층 무자녀 부부의 비중은 2013년 22.2%에서 10년 사이 5%포인트 가까이 늘었다.여기서 부부가 모두 일을 하는 맞벌이 부부 만을 놓고
충남도내 장애인 부부 39쌍이 지난 10일 공주시 소재 선화당에서 합동 결혼식을 올리고 인생의 앞날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24회째를 맞은 올해 장애인 합동 결혼식은 어려운 환경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20·30대 최연소 부부부터 80대 최고령 부부까지 총 39쌍을 선정해 진행했다.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이날 합동 결혼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건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장 등 12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다.이날 결혼식은
부부 10명 중 9명은 ‘자산을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했다.카카오페이가 지난 15~18일 ‘페이로운 소식’에서 4만2435명을 대상으로 ‘부부끼리는 자산을 어디까지 공유해야 할까’라는 조사를 한 결과, 92.7%는 자산 공유에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이 가운데 1만9934명은 ‘부부끼리 자산을 모두 공유하는 게 좋다’고 답했다. 45.7%는 ‘일부만 공유해도 된다’고 했다. ‘전혀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는 7%에 그쳤다.세대별로 보면 ‘모두 공유하는 게 좋다’가 60대 50.2%, 50대 47%, 30대 5
구리시는 11일 ‘2024 유채꽃 축제 개막식’에서 구리시에 사는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를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배우 진태현 씨와 박시은 씨는 드라마와 방송 등의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꾸준한 선행으로 2023년에는 제12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대중의 큰 인기는 물론 따뜻한 선행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배우 진태현 씨와 박시은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구리시 최초 부부 홍보대사인 두 분과 함께여서 더욱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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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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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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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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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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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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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타임] 레버쿠젠의 무패우승, '초짜' 알론소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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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결국 '무패 우승'이라는 역사에 남을 만한 대기록을 세웠다.무패 우승을 달성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프로축구 리그에서 엄청난 성취이지만, 레버쿠젠이 이를 이뤄낸 방식은 특별히 기념할 만하다.올 시즌 리그가 시작되기 전만 해도 레버쿠젠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10년이 넘도록 리그 우승 왕좌를 내주지 않는 독일 축구의 절대 일강으로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존재 때문이다. 또한 레버쿠젠은 올해로 창단 119주년을 맞이한 명문팀이다. 하지만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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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오늘 중부내륙 중심 짙은 안개 유의, 당분간 낮 기온 올라 덥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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