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서부지역 농업미생물 배양실 증축을 완료하고 생산량을 연 150톤에서 300톤으로 2배 확대한다고 밝혔다.농업기술원은 권역별 4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바실러스, 광합성균, 유산균 등 약 420톤의 농업미생물을 매년 공급하고 있다.농업미생물은 토양 유기물 분해, 토양환경 개선, 비료 성분 이용 효율 향상, 병원성 미생물 억제 등 다양한 효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에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서부농업기술센터 배양시설을 259㎡에서 500.4㎡로 확장하고,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