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16일 공공기관 최초이자 유일의 다목적 범용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인 ‘KEMI’의 개발을 완료했다.현재 가오픈 상태에서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중 공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KEMI는 단순한 정보검색을 넘어, 전력 생산관리, 고객 상담, 내부 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설계돼 공공 에너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KEMI
오픈AI가 챗GPT에 사용자 컴퓨티 기반 작업을 자동화하는 범용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17일 보도했다.오픈AI가 선보인 에이전트는 일정 관리, 프레젠테이션 생성, 코드 실행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자연어로 챗GPT에 요청만 하면 된다. 기존 에이전트 도구인 오퍼레이터와 딥리서치 기능이 통합돼 보다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는게 오픈AI 설명이다.챗GPT 에이전트는 온라인 쇼핑,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및 스프레드시트 작성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레스토랑 예약,
포티넷이 ‘2025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SASE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포티넷은 지난해 보고서에서 챌린저에 선정됐는데, 이번 보고서에서 리더에 오르면서 SASE 분야에서 성장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았다.이번 보고서에서 포티넷은 ‘지점 네트워크의 보안 중심 고도화’ 사용 사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성과는 고도화된 보안 SD-WAN, 범용 ZTNA, AI 기반 위협 방어 기능을 하
리걸AI 전문 기업 BHSN은 자체 개발한 법률 특화 거대언어모델 ‘앨리비 아스트로’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앨리비 아스트로’는 방대한 법령·판례·정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 사전학습을 통해 리걸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변호사 등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으로 실제 법률 실무에 사용되는 언어 구조와 문맥을 훈련해 범용 AI 대비 법률 도메인에 특화된 높은 정확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질문의 맥락을 파악해 문서간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미니맥스는 지난 3월 투자 유치에서 기업 가치를 25억달러로 평가받았으며, 현재 금융 자문사를 고용해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이다.미니맥스는 2021년 설립된 이후 오픈AI와 같은 글로벌 AI 기업들과 경쟁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추론 모델 M1, 비디오 생성기 하이루오 02, 범용 AI 에이전트 '미니맥스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특히
최근 대규모언어모델이 문서 요약부터 코딩까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며 주목받고 있지만, 기업들은 이러한 범용 인공지능 모델이 실제 비즈니스 목표를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실제로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62%가 AI 채택 과정에서 모델 설명 가능성과 데이터 관리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특정 목적에 맞춰 설계된 소형언어모델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관련해 14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기업들이 LLM보다 작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유니콘’ 기업 50개를 선정했다.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투자시장으로부터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혁신 기업을 발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하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워트인텔리전스는 올해 ‘아기유니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업 중 하나로, AI 기술을 통해 ‘보이지 않는 자산’인 특허 정보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범용 LLM에 특허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열린 인사 청문회에서 재임 기잔 중 소버린AI 달성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조했다.배경훈 후보자는 소버린AI와 관련해 "인프라, 데이터, 기술들을 녹여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이 소버린AI의 핵심이다. 한국은 수준이 많이 올라와 있다. 부족한 인프라를 지원하면 글로벌 수준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특화된 모델도 부각했다. 한국이 가진 환경을 감안하면 다양한 분야를 모두 커버하는 범용 AI 보다는 특화된
에스투더블유는 오펜시브연구팀이 윈도우 공용 로그 파일 시스템 드라이버에서 제로데이 취약점 ‘CVE-2025-32713’을 포착했다며 10일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CVE-2025-32713는 CLFS 드라이버에서 부적절한 메모리 관리로 인해 발생하는 취약점으로, 공격자가 시스템 권한을 탈취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CLFS는 사용자 모드와 커널 모드의 소프트웨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용 로깅 서비스로 윈도우 시스템의 핵심 영역과 밀접하게 연결되기 때문에, 공격자들이 본 취약점을 악용할 가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적용하는 생성형 AI플랫폼을 오픈해 운영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플랫폼은 농협은행이 수십 년간 축적한 금융데이터와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LG CNS와 함께 개발한 농협은행 고유의 AI 시스템이다. 범용 AI와 달리 금융 업무에 특화돼 있으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주요 기능으로는 ▲내부규정과 상품정보를 실시간 검색하는‘지식 정보 검색 에이전트’ ▲개인고객 특성에 맞춘 상담 화법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디다스, 한남동에 ‘아디다스 한남’ 팝업 스토어 오픈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 한남동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한남’을 오는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대사관이 밀집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남동 거리에 자리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마주 선 두 개의 건물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아디다스 스포츠 퍼포먼스를 각각 입점시켜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두 매장은 데칼코마니처럼 마주 서 있으며, 블랙과 실버 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파사드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외관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국방위원, 전작권 전환 주제로 안보 릴레이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수의계약 ‘지역업체 우선’ 의무화…지침 개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지사,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기정 광주시장 "비 피해 주민 안전한 일상 되찾도록 긴급복구 최선"
3시간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9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현장상황을 살펴보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강 시장은 이날 북구 신안교, 산동교, 하신마을, 서구 양...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테이블코인 기반 네오뱅크 ‘다코타’, 1250만달러 투자 유치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출신이 창업한 네오뱅크 다코타가 125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암호화폐 벤처펀드 코인펀드가 주도했으며, 크라켄 벤처 부문 트리톤벤처스와 디지털커런시그룹 등도 참여했다.포춘 보도에 따르면 다코타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수익형 계좌, 체크계좌 등 은행 서비스와 함께, 스테이블코인을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자체 은행 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양 다압면, 사흘간 501㎜ 물폭탄…도로·하천 시설 피해 잇따라
2시간전
전남 광양 지역에 사흘간 평균 263㎜의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 사면 유실, 포장 파손, 정전, 주택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19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평균 강수량은 263.9㎜로 관측됐다. 지역별로 보면 다압면 501.5㎜를 최고로 진상면 301㎜, 봉강면 271㎜, 진월면 270㎜ 순서를 보였다. 최대 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친윤' 압수수색에 분노한 나경원 "없는 죄도 만들어내…야당 전체를 제거할 것"
2시간전
윤석열 정부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3대 특별검사팀이 '친윤' 핵심 인사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을 두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제 드디어 시작됐다"며 강하게 비판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천 오천그린광장 인근 동천서 70대 추정 시민, 급류에 휩쓸려 실종
3시간전
전남 순천시 동천에서 7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민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19일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순천시 오천그린광장 옆 동천에서 7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민 1명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은 동천교 인근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순천은 지난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