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1차 전원회의가 21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내년도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1일 성명을 내고 "유례없는 물가 폭등과 실질임금 하락 속에서 어느때보다 최저임금 인상을 갈망하는 목소리가 크다"며 "9860원으로 '찔끔' 인상에 그쳤던 지난해와는 달라야 한다. 폭등한 물가와 실질임금 하락 속에서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지키려면 최저임금의 대폭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더불어 최저임금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노동자, 프리랜서,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출범 2년을 맞은 윤석열 정부에 대해 "노동개악과 노동탄압을 중단하고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10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진희 경기도본부장은 지난 9일 열린 윤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두고 "총선 심판을 철저히 무시한, 국정 실패는 전혀 인정하지 않는 일방적 자기변명에 지나지 않는 기자회견"이라고 비판했다. 김 본부장은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모습을 앉아서 구경만 할 순 없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이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 자신의 1호 법안으로 노란봉투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참여연대, 민주노총, 민변 등 등 14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와 한국노총 관계자들과 현장 노동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기자회견에서 이 의원은 1호 법안으로 노란봉투법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저는 지난 20여 년 동안 노동, 시민사회, 법조 영역에서 노동 문제에 목소리를 내
오는 10일로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는 가운데,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의 노동정책은 탄압과 개악으로 일관됐다"고 비판했다.민주노총은 "윤석열정권이 출범한 지 2년이 되었다. 지난 2년간 윤석열정권의 노동정책은 탄압과 개악으로 일관되었다"며 "윤석열정권은 화물연대의 정당한 파업을 탄압하고 건설노조를 ‘건폭’으로 몰아 양회동열사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비판했다.이어 "회계투명성을 빌미로 노동조합을 부정비리 집단으로 매도하고 노동조합회계공시를 시행했으며 타임오프에 대한 기획감사를 진행했다"며 "세계적인 장
‘노동운동가 고 유구영 동지 28주기 추모식’이 지난 27일 오전 11시, 마석모란공원 민족민주열사 묘역에서 개최됐다.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추모식은 고 유구영추모사업회 회장인 권영길 초대 민주노총 위원장과 유족 등 20여 명의 추모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추모식은 민주노총 서울본부 전 부본부장 배기남 선생이 진행을 맡았으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시작으로 ▲권영길 전 위원장과 이철영 선생 추모사, ▲새민족교회 황푸하 목사 기도, ▲유족 인사를 끝으로 종료됐다. 권영길 전 의원은 추모사에서 “오면서 길가의 양옆을 보
3주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에 따른 필요 인력의 직접 조사에 나섰다.인천공항지역지부는 14일 보도자료를 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4단계 확장 건설사업 완료를 앞두고 15일부터 보호구역을 지정해 보안경비 인력을 투입한다”며 “지부가 지난 2일 인천공항공사에 공문을 보내 ‘제2터미널 확장 운영에 따른 인력 충원 계획’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으나 공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부는 “높은 노동강도와 열악한 처우로 인해 지속적으로 퇴사자가 발생함으로써 정원 대비 현원 부족 상태가 만성적인 상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0일 천안시 동남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민수 충남도의원의 내·외국인 최저임금 차등적용 도입 발언을 규탄했다.민주노총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달 4월 24일 충남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농촌 근로 외국인 노동자에게도 최저임금이 적용돼 농가 재정 부담이 커진다며 이들에게는 최저임금을 차등적용 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다.이에 대해 민주노총 측은 “최저임금은 국가에서 최소한 생활을 위해 규정하는 법적 임금일 뿐”이라며 “업종별·국적별로 노동의 차이를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논의가 5월 중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인상 압박에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8일 서울 광화문 ...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청원경찰이 노동조합을 설립했다.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청원경찰지부가 14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2층에서 설립총회를 연다.이들은 청원경찰 근로환경 개선과 청원경찰법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2019년 자체적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
김해시 CCTV관제요원들이 갈수록 책임감이 커지고 업무 강도도 높아지고 있으니 경력을 인정해서 직무급제를 호봉제로 전환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김해지역지부에 소속된 김해시청 CCTV관제요원 조합원들은 8일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CTV관제요원은 김해시민 안전과 재산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6시간전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군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ICT 교육
횡성군보건소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ICT 교육을 진행한다.해당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오늘 건강 앱’과 개인 스마트 기기를 연동하는 방법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조지아대학 경영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기업현장 탐방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미국 조지아대학 경영대 재학생과 교수진 22명이 부산 혁신성장기업 삼우이머션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 전략의 구체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현장방문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역할과 주요 기능, 부산형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들을 소개했다.이어 방문단은 삼우이머션이 소개하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어떻게 산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14시간전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올해 첫 추경 편성... 1680억 규모
경주시가 168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지방고용노동청-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안전보건포럼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청사에서 제주지역 120억원 이상 대형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건설업 사고사망재해 감소를 위한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MICE 메카' 경주... 기초지자체 중 2023년 국제회의 개최 실적 ‘1등’
경주시가 지난해 기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국제회의를 가장 많이 개최한 도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신여성의용소방대, 된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
대신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5일 상예오성된장에서 ‘희망나눔 이웃사랑 된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된장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혼자사는 노인 가정 등에 전달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지역 초등학교 교실서 화재... 4600만원 피해
경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불이 나 4600만여원의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