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다음이 카카오와의 합병 11년 만에 법적 분리 절차를 완료했다.1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서비스의 법적 제공 주체가 이날부터 카카오 자회사 에이엑스지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다음은 2014년 카카오와 합병된 이후 처음으로 독립 법인 체제로 전환됐다.법적 주체 변경으로 다음 서비스 약관에는 '주식회사 에이엑스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새로 명시됐다. 카카오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 카카오 측 이용약관에서도 다음 관련 내용이 삭제됐다.카카오는 지난 5월 콘텐츠 CIC를 분사해 신설법인을 설립
김만식 기자 = 음성군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3월은 대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다음 주 삼성생명 유배당 계약자 몫 회계처리를 예외적으로 인정하는 '일탈회계' 논란에 결론을 낼 예정이다.30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과 한국회계기준원은 다음 달 1일 질의회신 연석회의를 열고, 삼성생명 등 생명보험사의 새 회계기준 상 일탈회계 유지 여부를 논의한다.생명보험협회와 시민단체가 각각 금감원, 회계기준원에 이와 관련해 질의서를 제출했는데, 같은 사안이라 한 번에 처리하기로 했다.핵심 쟁점은 삼성생명 등 생명보험사들이 기존처럼 유배당 보험 계약자 몫을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주부터 세종, 서울, 부산을 직접 순회하며 연내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부처별 업무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은 처음이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해양수산부가 연내 부산 이전 계획에 따라 다음 달 8일 전후로 본격적인 사무실 이전 작업을 시작한다.19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 달 셋째 주까지 모든 부서를 옮긴 뒤 연말에 부산 임시청사 개청식을 열어 부산 시대를 공식적으로 열 예정이다.임시청사는 부산 동구에 위치한 IM빌딩과 협성빌딩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한다. 본관 역할을 맡는 IM빌딩에는 대부분의 부서가 입주하며, 협성빌딩에는 회의실과 강당 등 공용공간이 배치된다. 두 건물 모두 부산역과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높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시의회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제307회 2차 정례회를 열어 행정 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시의회는 첫날인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선임한 뒤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상임위별 행정 사무감사를 한다.이어 시가 제출한 1조8640억 원 규모의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다음 달 4일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에서 시험인증 관련 상담회와 기술규제 설명회를 열고 국내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 테크 페스티벌’은 다음 달 3~5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
최대호 안양시장이 도시경영 철학을 담은 에세이 ‘도시의 다음 문장’을 출간했다.출판기념회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행사는 지역사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도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책은 ‘준비된 도시 안양의 다음 단계, 도시의 완성을 위한
수도권에 늦가을 같은 포근함이 이어지고 있지만, 다음 주 중반부터는 강한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이 2일 이후 영하권에 진입한다.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달 1일 아침 기온은 인천 6도, 서울 6도, 수원 5도로 평년을 웃돌고 낮 기온도 7~9도로 비교적 온
경남경찰청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 동안 청소년 도박·마약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경찰은 자진신고 기간 중독 위기에 빠진 청소년을 일찍 발견해 치유와 선도로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교육청 등 기관과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 대상 자진 신고 제도를 안내하고 다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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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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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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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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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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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위서로 평가받는 ‘환단고기’를 두고 “문헌 아닌가”라고 언급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야권은 “설익은 취향을 드러낸 것”이라며 대통령의 역사 인식을 문제 삼았고, 대통령실은 “해당 주장에 동의하거나 연구를 지시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정부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역사 교육 관련해 환빠 논쟁이 있지 않느냐”며 환단고기를 언급했다.이어 “단군이나 환단고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하해 ‘환빠’라고 부르지 않느냐”, “동북아역사재단은 고대사 연구를 하지 않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