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이상고온 등 기후 요인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1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승인하고, 피해 조사 후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피해 벼에 대해서는 전량 매입 방안도 확정됐다.장흥군은 최근 급속히 확산한 깨씨무늬병 피해를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추석 연휴 기간 김민석 국무총리가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군은 수확기 정점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