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 대표적 가양주인 경주교동법주가 세계무대에 설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17세기 궁중에서 시작해 최부자 가문을 거쳐 전승돼 온 이 술이 다가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공식 만찬주로 제안되면서 지역 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경주의 역사와 전통이 녹아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대출을 줄이면 현금 부자만 집을 사라는 것이냐'는 지적이 일자, 국토교통부 이상경 1차관이 '돈을 벌어 놓고, 집값이 안정화되면 그때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인 박수현 의원은 28일 자당 최민희 의원 자녀가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에서 결혼식을 진행한 것을 둘러싼 야당의 비판에 "이제 그 정도 했으면 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 의원이 피감기관으로부터 받은 축의금을 반환하는 것을 거론, "저는 최 의원을 보면서 부끄러웠다. 최 의원처럼 '이해충돌 축의금'을 골라내지도 못했고, 돌려줄 용기는 엄두조차 못 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전체 국회의원 중 최 의원처럼 한 의원이 있다는 말을 지금껏 들어보지 못했다"며 성경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리 명목으로 105만∼280만원의 수당을 받은 것으로 확인.23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대전·세종·충남·충북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은 교육감들의 수능 수당 문제를 거론.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전교육감은 하루 21만원씩 5일간 105만원, 세종교육감은 5만원씩 56일간 280만원을 각각 수령. 또 충남교육감은 6만원씩 25일간 150만원, 충북교육감은 8만원씩 25일간 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김 의원은 “수능 감독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 거대 양당 지도부가 내년 6·3 지방선거를 겨냥한 기선잡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거대 양당 지도부는 22일 자당 내 조직을 정비하는 동시에 상대 당의 아킬레스건을 공격하는 모양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국민의힘을 향해 “저 당은 내년 6월 지방선거 전에 위헌 정당 해산 심판을 받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당 지방선거기획단 회의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을 거론,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시민단체가 경실련이 최근 국회 사랑재에서 딸 결혼식을 올리고 피감기관에서 축의금 수수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국회 과방위원장인 민주당 최민희 의원에 대해 3일 "과방위원장직 자격 없다"며 즉각 사퇴하고 철저한 조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어 "최민희 의원의 연이은 언행은 과방위원장이라는 막중한 권한을 공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적으로 행사하고 있다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MBC 언론보도 개입 논란과 피감기관으로부터의 축의금 화한 수수 의혹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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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기억해야
“빼빼로데이인지는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인지는 처음 알았어요”11일 오전 광교 쇼핑몰 편의점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매대에 각종 빼빼로와 초콜릿, 꽃과 인형들이 진열돼 있었다.약 2주 전부터 빼빼로데이를 대비해 진열돼 있는 것이었다.안내 스티커엔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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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 ‘온기 나눔’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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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방천리 산불, 임차헬기 집중 투입으로 주불 진화 완료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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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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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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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세외수입 징수 연말까지 체납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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