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의 본격적인 확산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개소로 구성된 순환형 노선으로 현재까지 5개 공구가 착공된 상태다. 5월에는 6·8공구가 추가로 공사에 들어가고 연말까지는 전 구간이 순차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공사에 따른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일 충남 천안시의회와 아산시의회 의원 44명을 대상으로 한 농지소유 실태를 분석해 발표했다. 분석 결과, 천안시의원은 27명 중 11명이 농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면적은 2만3812㎡, 가액은 24억 7300만 원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면적은 2402㎡, 가액은 560만 원 증가했다. 아산시의원은 17명 중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가 국내 거래소에서 두번째 상장폐지를 맞게 됐다. 2일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는 위믹스에 대한 거래지원 종료를 최종 결정했다.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오는 6월 2일 15시부터 위믹스 거래를 중단하고, 7월 2일 15시에는 출금지원까지 종료한다.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지난 2월 28일 발생한 해킹 사태가 있다. 위믹스의 플레이 브릿지 볼트에서 약 865만4860개, 당시 가치로 87억원 상당의 코인이 비정상 출금
테슬라는 소비자의 부정적 인식이 가장 높은 전기차 브랜드인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전기차 인텔리전스 보고서는 8000명의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구매 결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브랜드 관련 질문과 전기차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포함됐다. 설문조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결과는 소비자들이 테슬라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다. 실제로 테슬라는 설문조사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평가된 유일한 브랜드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이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올해 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는 5일까지 계속되며 지역 어린이들과 학부모, 다양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지역축제로 꾸며지고 있다. 개막식은 어린이 놀이헌장 낭독과 퍼포먼스로 시작해 체험형 놀이 부스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
우리금융그룹은 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의 자회사 편입을 조건부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28일 주식매매계약를 체결한 지 약 8개월만이다.우리금융은 금융당국에 동양·ABL생명의‘ 인수 후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받는 것과 별도로, 최근 금융감독원 검사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이행상황을 보고했고, 내부통제 강화와 자본비율 개선 등 그룹 전반에 걸친 혁신방안을 제출, 실행계획을 설명했다.우리금융은 강력한 내부통제와 안정적인 자본관리를 바탕으로 동양·ABL생명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이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한 달간 오픈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픈랩은 전자현미경실, 분석기기실 등 총 6개의 첨단 개방형 실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대상 실험 프로그램, 과학진로토크, 교사 직무연수, 교사 연구회 등의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전남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해상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한 '재단법인 신안교통재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군은 2일 신의면 동리선착장에서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대전 둔산경찰서는 2일 도심 한복판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 3명과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이날 새벽 4시22분경 대전시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인근 골목길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SUV를 운전하던 중 길을 걷고 있던 보행자 3명과 주차된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보행자
전남도교육청은 2일 국민권익위 세종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미래세대 청렴교육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사항은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제도 개선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교육재정의 건전성 강화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이다. 특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합동점검, 교육·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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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애틀랜타서 지역 기업 글로벌 진출 가능성 봤다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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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실버 세대 추억 소환하는 ‘7080 낭만극장쇼’ 개최
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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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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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119구급차 비응급 이용 자제 당부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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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