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국내외로 산청 곳곳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든다.군은 3일 문체육관광부 주관 '2025 지역 연계 해외홍보 영상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지역 축제, 관광 명소, 음식, 산업, 인물 등 산청 곳곳을 알리는 홍보 영상물을 제작해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
한국 정치사에 다시는 내란과 국정농단이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고, 현재 한국이 부닥친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려면 다당제 정치개혁이 꼭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다당제 연합정치 실현을 위한 정치개혁 과제 토론회’가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손잡고 자카르타 취약계층 학교 재건사업에 나섰다. 23일부터 25일까지 Tugu Bhakti 학교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KAI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억 원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다. Tugu Bha
2007년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정, 2008년 7월 시행된 이 제도는 '요양보호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탄생시켰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신체활동 보조나 가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보험 제도다. 이 제도 안에서 요양보
1999년 6월 13일 시민들이 창원시 북면 달천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마산 서원곡 계곡, 창원 대방동 계곡 등 도심에도 물놀이 장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도심하천 정비 작업 등을 명분으로 하천 바닥이 시멘트로 변경됐습니다. 이 탓에 지금은 도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규모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퇴직연금 제도의 일시금 중심 구조를 장기 연금 수령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개인 차원이 아닌 국가적·사회적 차원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퇴직연금의 인출 현황과 문제점에 기반해 장수리스크를
동해안 어선 안전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7월부터 경북·강원권 초고위험업종을 대상으로 특별감독을 실시 중이다.이 같은 조치는 올해 1월 개정 시행된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다.이번 특별감독 대상은 최근
제주시내 거리에서 무단횡단하려는 관광객에게 "위험해요"라며 다가가는 할아버지, 길바닥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할머니. 시니어 23명이 펼치는 '기초질서 지킴이' 활동이 제주 거리 곳곳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4월 14일부터 느영나영 복지 공동체와 협업해 시작한 이 활동은 최근까지 3개월간 1200건이 넘는 기초질서 위반 사례를 바로잡았다고 8일 전했다.기초질서 지킴이들은 제주시 누웨모루 거리에서 드림타워까지 이어지는 신제주 중심가와 제주공항 일대를 담당한다.기초질서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제주RISE센터가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7일,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인력양성 및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 지역 인력‧훈련 수급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 산업맞춤형 교육훈련, 일자리 정책 등 공동 개발 △ 네트워크 활성화 및 인적교류 △ 정보 공유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을 주요 협력과제
티피링크의 기업용 네트워크 솔루션 오마다는 네트워크 장비의 고성능화와 다양화에 따라 PoE 인젝터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으로 PoE++ 인젝터 POE380S와 2.5G PoE+ 인젝터 POE260S 신제품을 선보였다.POE380S는 2개의 RJ45 포트를 통해 최대 10Gbps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며, IEEE802.3af/at/bt PoE++ 표준에 부합해 최대 90W까지 전력을 공급한다. 대용량 데이터와 고출력 전력이 요구되는 대규모 네트워크 환경
북랩은 최근 실전에서 자주 쓰이지만,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표현 111가지를 용례와 함께 설명하는 ‘세상에 없는 리얼 비즈니스 영어’를 출간했다. 디지털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며 언어 영역까지 AI가 관여하는 시대가 됐다. 그러나 기계가 아무리 정교해져도 인간의 말 속에 숨은 뉘앙스를 완벽히 재현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특히 비즈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8일 '공천 개입' 의혹 관련자들을 상대로 전격적인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압수물을 분석하는 한편 관련 인사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특검팀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의 국회 사무실과 자택, 김영선 전 의원 자택, 김상민 전 부장검사 자택 등 10여곳에 수사관을 보내 국회의원 공천 및 각급 선거와 관련한 PC 내 파일과 문서 등을 확보했다.김 전 의원 자택 등의 장소는 이미 압수수색이 완료됐고 일부는 현재 진행
7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됐다. 예전 같으면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을 시기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장마는 짧아지고 무더위가 예상보다 일찍 찾아왔다.여름휴가를 앞당겨 국제시조협회와 대만현대문인협회 간 교류를 위해 대만을 찾았다. 문학을 통한 국가 간 소통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처음 방문한 대만은 우리나라와 유사한 식민 경험을 공유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갔다. 대만은 1895년부터 1945년까지 약 50년간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으며, 이 시기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제의 동화 정책과 언어·문화 말살,
경기 침체 장기화로 도내 부동산 경매가 급증하고 있지만 낙찰률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매는 일반적으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대출금을 갚지 못할 때 채권자의 신청에 의해 법원에서 강제적으로 부동산 매각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따라서 부동산 경매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은 경기 불황으로 빚을 갚지 못하는 채무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동산을 매각하려고 해도 수요자가 없어 최후의 수단으로 경매가 이뤄지기 때문이다.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법원에서 진행된 경매 건수는 3651건으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원더플라스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양측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영화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화제 기념품 제작 및 판매, 판촉물 지원 협업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화·전시·체험 프로그램의 홍보 강화 △기타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및 협력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1~4일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의료활동, 전기 안전점검, 이·
경주시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전장에서 전사한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되찾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8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는 6·25전쟁 중 전사한 참전유공자 5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가 전수됐다.이날 훈장을 받은 용사는 고 권상호, 고 임철규, 고 권오만,
대구 북구 일대 ‘산불 감시 카메라’가 추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간다.기존 산불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8일 북구청과 북구의회에 따르면, 현재 북구 내 산불 감시 카메라는 총 7대다.북구청은 산불 감시 카메라 외에도 주요 등산로 일대 생활안전용 CCTV를 가동하고
경북 청년 기업들이 수도권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실험의 장에서 브랜드 성장 가능성을 시험했다. 경북경제진흥원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세퍼레이츠’에서 청년 창업 기업의 판로 확장을 위한 팝업스토어 ‘경북 그로서리 클럽(GYEONGBUK G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감천면 마촌리 들녘에서, 예천군 청년농업인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를 캐내고 있다. 예천군 4-H연합회는 지난 7일, 회원 15명이 함께 모여 공동 과제포에서 감자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 회원들이 직접 씨감자를 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