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제주지부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파면 선고를 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냈다.전교조는 "너무 늦었지만, 당연한 결과였다"면서 "우리는 이 순간이 민주주의의 완성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햇다.이어 "지난 12월 3일 내란 사태 이후,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상황이 계속됐다"면서 "핵 심판이 지연되는 긴 시간 동안, 우리는 하루하루 불안 속에서 민주주의를 지켜야 했고, 학생들은 이 탄핵 정국을 지켜보며 민주주의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주권자로서 역할을 하며 교실과 거리에서,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며...
제주 광양초등학교에서 특별한 이색 독서 행사가 펼쳐졌다.광양초등학교는 지난 24일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이 '전천당: 이상한 과자가게'라는 책을 읽은 후 참여하는 독서 행사를 개최했다.'광양당: 이상한 과자 가게'라는 타이틀로 열린 이 행사는 책 읽기의 즐거움을 체험 중심으로 확장하고,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전교어린이회 주도로 기획됐다.'전천당'은 신비한 과자가게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담은 인기 아동 도서로,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교생이 아침 학교 방송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연말까지 지역내 신규 지방공무원 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공무원 또래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5회 현장연수와 직무역량 강화 등 맞춤형 연수로 진행된다.수평적 소통을 기반으로 3~5년 차 공무원을 멘토로 연결해 신규 공무원이 실질적인 업무 처리 능력과 조직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며 함께 성장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제주형 사무배분안을 마련했다. 사무배분이란 쉽게 말해 도지사와 시장이 각각 어떤 일을 맡을지 정하는 일종의 역할 분담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제주형’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지방자치법」에서 정한 역할 분담 틀을 뛰어넘어 지난 19년간 제주가 쌓아온 특별자치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도지사와 시장의 역할을 새롭게 정했기 때문이다.제주형 사무배분은 국가가 아닌 제주가 직접 주도하여 설계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민편의, 복리증진,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새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지난 27일 제주시 한림읍 비치클리프와 금능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주 해양 정화 기금 마련을 위한 줍깅 페스타 & 플리마켓’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아크 컴퍼니가 주최하고 비치클리프가 주관한 가운데, 메인 호스트인 배우 진서연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함께했다.ICC JEJU는 이번 행사가 지속 가능한 제주와 제주 자연 보호를 위한 민간 차원의 의미 있는 활동이라 판단, 지원을 결정했다. 이에 친환경 리사이클 플로깅 키트를 후원함으로써, 참여자들이 보다 쉽게 환경 정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민속촌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먼저 5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주민속촌 내 관아에서는 마술공연, 인형극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이 마련된다.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의 장도 마련된다.스폐셜 공연 중 마술공연은 11시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인형극은 오후 3시부터 3시 30분, 페이스페인팅 행사는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또, 한복과 '폭삭 속았수다' 교복, 체육복 착용시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5월 한달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으면 새벽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4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친환경 이동수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공모를 시작한다.1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보급 목표는 총 775대, 사업비는 12억4000만원이다. 제주도는 상반기에 350대를 우선 보급하고, 하반기에는 상반기 보급 실적과 예산을 검토해 오는 8월 중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상반기 접수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제주도는 올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도록 보조금 지원체계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추가보조금 지원 비율이 지방비의 50~70%로 국비(2
광주시 조선백자요지가 최근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에서 ‘지역 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시는 조선 도자 문화 중심지로 백자가 유명하다. 조선 왕실에서 사용하던 사기그릇 납품이 광주에서 이뤄졌다. 광주 지역에는 330여기 조선시대 가마터가 확인됐다. 68개소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1일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의 사퇴를 “을사먹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한덕수 대행의 사전 선거운동, 출마 준비 의혹을 거론하며 즉각적인 구속 수사와 총리실 압수수색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한덕수 대행이 오늘 먹튀한다”며 “국민이 제공한 총리 자리와 차량, 활동비, 월급을 사적으로 이용해 사전 선거운동과 출마 장사를 벌인 행위는 국익과 민생을 해치는 중대한 국기 문란”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관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4월 30일,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영종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영종도의 학부모 및 주민 보호자 대표들이 참여해 입소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준비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서 진행된 어버이날 기념 공연은 영종도 주민들로 구성된 한여율예술단, 스카이 플롯 앙상블, 유고걸 고고장구팀이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한여울예술단은 영종동 주민센터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배우는 주민들로 구성된 팀으로 홀로아리랑, 태평가 등의 고전무용
환경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기 위해 석면조사 인정신청 절차 등을 포함시킨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5월 1일 공포 후 12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한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세부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시설을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올해 12월 25일부터 1년 이내에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보존해야 한다.한편,
한국노총동해지역지부 주관으로 지난 4월 30일, 동해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가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는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민귀희 시의회 의장, 최재석, 김기하, 유순옥 강원도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시의원 및 동해시 관내 노동조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노동절의 참 의미를 기리고 각자의 일터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 온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고금리, 고물가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로 어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월광 영웅 ‘조장 아룬카’를 업데이트 했다고 25일 밝혔다.조장 아룬카는 에픽세븐 세계관 속 월광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월광 극장’ 중 하나인 편의 주요 등장인물이다. 폭주 집단인 ‘적야’의 리더로 의리 넘치는 성격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많은 이들이 따르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아끼는 이들을 공격하는 자에게는 누구보다 냉혹하게 변하기도 한다.5성 등급 광속성의 기사 영웅인 조장 아룬카는 높은 방어력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천곡황금박쥐동굴 3대 가족방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5월 5일과 5월 8일 천곡황금박쥐동굴 매표소에서 3대 가족 발권시 공단 기념품을 총 20팀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가족 희망시 황금박쥐포토존에서 단체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장해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요즘에는 3대가 함께 여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 됐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천곡황금박쥐동굴에서 온가족이 황금박쥐의 행운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이 일반 관람객에게 통제되고 있음에도 별다른 안내가 없어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교통 취약계층조차 먼 거리의 임시 주차장을 이용하게 하면서 배려 없는 운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30일 오전 10시쯤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호수공원 제3주차장 앞
광주시 조선백자요지가 최근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에서 ‘지역 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시는 조선 도자 문화 중심지로 백자가 유명하다. 조선 왕실에서 사용하던 사기그릇 납품이 광주에서 이뤄졌다. 광주 지역에는 330여기 조선시대 가마터가 확인됐다. 68개소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