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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과학적 재난관리 체계 선보여

한국농어촌공사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과학적 재난관리 체계와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선보였다.‘안전산업 박람회’는 국민 안전 증진과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했으며, 중앙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학계 등 38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미래 재난 안전 기술과 정책을 공유했다.농어촌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ICT 기반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시스템...
가락시장 선진 유통 시스템 현장 체험도매시장 국제 교류 장 확대 서울 가락시장 청과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가 최근 중국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들과 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한국형 전자경매 시스템의 강점을 소개했다. 이번 현장 교류에는 중국 호남성 장사 지역에서 도매시장과 산지 수집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업체 대표를 비롯해 도매시장 유통인 등 9명이 참여했다.대아청과는 방문단에게 농산물이 반입돼 가격이 형성되고 소비지로 분산되는 전 과정을 설명했으며, 특히 시설현대화사업이 완료된 채소2동 전자경
정부가 추석 이후 쌀값 안정을 이유로 또다시 2만 5천 톤의 정부양곡 방출을 발표했다. 이미 지난 8월 3만 톤, 가공용 5만 톤에 이어 세 번째다. 겉으로는 ‘시장 안정’을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신곡 출하 시기와 맞물려 쌀값을 떨어뜨리는 결과만 낳을 가능성이 크다. 농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쌀은 농민의 생명값이자 나라값”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특히 농식품부 장관이 20kg당 6만 원을 적정선으로 언급한 것에 대해 농민들은 “생산비조차 건지지 못하는 터무니없는 발언”이라
지하수댐 개발 기본조사 16억 원조차 미반영선제 대응 없이는 ‘제2 강릉 사태’ 악순환 우려농업용수 수요 폭증 시기 가뭄 겹치면 식량안보 위협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적 가뭄으로 강릉 물부족 대란이 현실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소할 대안으로 주목받아 온 지하수댐 개발 예산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본지 취재 결과, 물 부족 지역 용수 확보 대책으로 제안된 ‘지하수댐 개발 기본조사’ 예산은 기획재정부 심사 과정에서 전액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서울시·송파구 협력‘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국토부 장관상 수상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출품해 서울시청·송파구청과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가락시장 사거리에 방치돼 있던 폐 정수탑을 세계적 설치미술가 네드 칸의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세 기관의 협력으로 2024년 6월 완공된 이 정수탑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아이스크림·레이싱카트까지 즐길거리 풍성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와 분홍빛 핑크뮬리가 올가을 안성팜랜드를 화려하게 수놓는다.농협 안성팜랜드는 9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스목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원 가득 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동산, 코키아 정원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깜자’다. 검은코 양의 새끼로, 강아지처럼 관람객을 졸졸 따라다니며 애교를 부려 새로운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맛의 즐거움도 풍성하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HAY-MILK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알래스카 포인트 레이의 급속한 영구동토층 해빙 연구 결과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는 과학자팀은 알래스카 북부 해안 지역인 포인트 레이에서 급속도로 가속화되고 있는 "재앙적인" 영구동토층 해빙과 기반 시설 피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알래스카 대학교 페어뱅크스 연구진이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행동과 기후 변화로 인한 급격한 지반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박람회인 ‘경기 스타트업 서밋’이 오는 10월 1~2일 이틀 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글로벌 대형 벤처캐피털을 포함한 국내외 투자자 200여 개사가 참가를 확정했다. 이 중에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어셈블리 벤처스, 벤처락, 앤틀러 등 세계적인 VC들도 포함됐다.스타트없과 투자자가 직접 만나는 1
강기탁 제주도감사위원회 위원장이 서귀포 관광극장을 즉시 철거 또는 재건축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강 위원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올린 글을 통해 "안전 E등급 건축물은 보존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즉시 사용을 금지하고 철거 또는 재건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해당 글은 AI에게 안전 진단
절기 추분인 23일 오전 시민들이 대구 수성구 수성못에서 가을 산책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뒤 첫 추석 명절을 맞아 호국영웅과 재난 피해 유족, 사회적 배려 계층 등 각계각층에 추석 선물을 보낸다.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올해 추석 선물에는 제주해녀가 채취한 ‘김녕 톳’ 등 8도 수산물과 우리 쌀이 포함됐다.제주 김녕의 톳을 비롯해 인천·경기의 보리새우, 충남 홍성의 김, 전북 고창의 천일염, 전남 완도의 김, 부산·울산·경남의 기장 다시마, 경북 포항의 건오징어, 강원 삼척의 돌미역을 담았다.대통령실은 서면자료에서 “선물 대상에는 국가 발전과 국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각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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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 대한민국 여자테니스 1위 선수들이 국제테니스연맹 W100 여자월드테니스투어 KMJ ART GALLERY CUP에서 우승을 노린다. 먼저 전 대한민국 여자테니스 1위였던 장수정은 24일 열우물경기장에서 열리는 W100 인천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일본의 신
우리은행은 여성 인력 소통행사 '지속가능한 여성 리더십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사외이사 3명을 포함한 80여명의 여성 인력이 참석했다.우리은행은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을 지지하며 가입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여성역량강화원칙은 유엔여성기구(
네이버가 컬리 구주 일부를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쿠팡이 압도적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네이버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전략적 협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양사는 올해 4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왔다. 네이버는 지난 5일 자사 쇼핑 플랫폼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컬리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를 도입했다. 동시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울산 남구는 일자리종합센터와 스타트업 창의차고 입주기업, 청년 창업점포 창업가들의 창업 이야기를 담아낸 '청년 창업가 성공노하우 보물창고'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남구는 입주기업과 청년 창업점포지원 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책자를 제작했다.책자에는 남구 창업지원사업 소개 및 성과, 창업기업 성공사례 인터뷰, 2025년 지원기업 소개, 연도별 지원기업 현황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서동욱 남구청장은 "누구보다 더 열심히 고민하고 성장하는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선배 창업가들의 이야기와
가을비 여름을 벗어나는 비가 내린다. 매미 소리 한결 가늘어지고여치의 날개 부비는 소리가 정겹다.아무리 무덥던 날씨도 계절을 이기지 못하나 보다.술 이기는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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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자기주식 235만주 장외 처분 결정…180억원 규모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총 235만7639주, 약 1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일은 9월 19일이며, 거래는 장외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대상은 보통주 152만8627주, 상환전환우선주 82만9012주로 구성돼 있다. 주당 처분가는 각각 6845원과 9091원으로 책정됐다. 거래 상대방과 위탁중개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자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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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미래시' 애니 PV 티저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18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총 51초 분량으로 엔데, 이츠카, 티에리아 등 세 명의 주요 캐릭터가 전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싸우는 작품만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이와 함께 작품 유튜브 채널도 오픈됐다. 이 회사는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PV 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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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워터밤 발리 2025 (with K팝)
‘워터밤 발리 2025’가 9월 6일과 7일 인도네시아 발리 아틀라스 비치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2N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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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국내 최초 통합 법률 플랫폼..."법률 서비스의 혁명이 시작된다"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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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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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도 '팔레스타인 국가' 공식 인정…유엔 사무총장 "팔 국가 수립은 보상 아닌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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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국들의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을 주도한 프랑스가 22일 팔레스타인을 공식적으로 국가로 인정했다. 유엔 총회를 계기로 이러한 선언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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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중, 제34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대회 동메달 쾌거
아라중학교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34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 25명 학생이 참가하여 1학년 이진주 학생은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로, 우리 학생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여자중등부 라이트급에 출전한 3학년 이진주 학생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동메달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태권도 코치님들과 동료들의 응원과 협력이 함께한 값진 성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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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추석선물…"제주 김녕해녀 톳 담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뒤 첫 추석 명절을 맞아 호국영웅과 재난 피해 유족, 사회적 배려 계층 등 각계각층에 추석 선물을 보낸다.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올해 추석 선물에는 제주해녀가 채취한 ‘김녕 톳’ 등 8도 수산물과 우리 쌀이 포함됐다.제주 김녕의 톳을 비롯해 인천·경기의 보리새우, 충남 홍성의 김, 전북 고창의 천일염, 전남 완도의 김, 부산·울산·경남의 기장 다시마, 경북 포항의 건오징어, 강원 삼척의 돌미역을 담았다.대통령실은 서면자료에서 “선물 대상에는 국가 발전과 국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각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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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의원, 안산 경제자유구역 지정 환영 뜻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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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 경기 안산시 사동과 고잔동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안산지역은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넘어 첨단로봇·스마트 제조산업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전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이번에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한양대 ERICA캠퍼스를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연구원, 경기TP 등 국책연구기관이 집적된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이를 바탕으로 안산은 첨단로봇과 스마트제조를 핵심 전략 산업